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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제주 지하수 원수대금이 기존보다 21.7% 올라 연간 30억원 내외가 더 부과된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2021년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안'을 심의, 원안의결했다.현재 지하수 원수대금은 업종별로 부과되고 있지만, 상수도용과 공공 농업용,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지하수는 전액 감면되고 있다. 먹는샘물과 음료제조업을 제외한 원수대금 부과액은 상수도 요금의 10~21%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무분별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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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4·3희생자와 유족 1011명에 대한 최종 심의를 4·3중앙위원회에 요청한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190차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접수한 제7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자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심사했다.실무위는 이날 심의에서 4·3희생자와 유족으로 확인된 1011명을 의결했다. 희생자는 사망자 3명과 수형자 1명 등 총 4명, 유족은 직계존비속 등 1007명이다.4·3희생자와 유족 인정 여부는 향후 제주4·3사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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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제주도내 회원제골프장 재산세가 오르면서 연 세금 60~70억원이 더 걷힐 전망이다. 제주도는 29일 도홈페이지에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9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고 있다. 두 조례안 주요 내용은 회원제 골프장 건축물과 토지 재산세, 고급선박 재산세율이 인상되는 것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는 현행 건축물 0.75%와 구분등록 토지 3%·원형보전지 0.2%에서 건축물·토지 4%, 원형보전지 0.2~0.4%로 인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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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연기를 감지해 119종합상황실로 자동 신고하는 '자동화재 속보설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작동률이 높은 자동화재 속보설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자동화재 속보설비 오작동률은 99%다.오 의원은 "의무설치 대상이 늘면서 설비 개수가 증가했지만, 오작동률도 여전히 99%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설비 특성상 주변 먼지나 습기 등 요인으로 오작동이 쉽게 발생하지만 대처는 소방청 시정조치에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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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에 들어서는 '유네스코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 개관에 앞서 제주도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는 전세계 국제보호지역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보호지역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구로, 관리자 교육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워크숍에는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북미 등 관리자 217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국제보호지역과 주민참여 △국제보호지역 커뮤니케이션 전략 △국제보호지역의 생태관광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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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레이스에서 사퇴한 김두관 전 후보의 제주지역 지지단체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제주두드림,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등으로 구성한 김두관 전 후보 제주지역 지지단체는 29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결을 호소하며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자리를 내놓은 김두관 전 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존중해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김두관 전 후보가 가장 민주당 답고, 개혁성이 강한 이재명 후보 지지를 분명히 표명한 데 따라 우리 지지단체도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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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내년부터 도내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월세 최대 20만원, 연 240만원을 지원한다.제주도는 20억원을 투입, 도내 청년 833가구를 대상으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본인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청년 원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자다. 혼인한 경우 가구당 1명만 지원된다.신청은 생애 1회로 한정되며,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연 240만원)까지 지원된다.다만,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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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제주지역 토론회가 다음달 13일 열린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국민의힘은 다음 달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뒤 매주 월·수요일은 지역을 돌면서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은 1대1 맞수토론을 진행한다.지역별 토론회는 다음 달 11일 광주·전남·전북에서 시작한 후 13일 제주에서 이뤄진다.이후 18일 부산·울산·경남, 20일 대구·경북, 25일 대전·세종·충남, 27일 강원, 31일 서울·인천·경기로 마무리된다. 이은지 기자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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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적지 보존을 위한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누리포럼(대표 강민숙 의원)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4·3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8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4·3유적지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주윤정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근대등록문화재와 역사의 기억' 주제 발표와 현혜경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관음사·아미산 일대 4·3유적지 기초조사 및 역사적 가치' 발표로 진행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적지 활용 방안 문제점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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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를 가를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 3단계 수준 유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거리두기 격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인 제주지역 1주일(9월 21~27일) 1일 평균 확진자수는 9.43명이다.이는 거리두기 2단계(7~12명)에 해당하는 수치다.지난 23일 제주도는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이상을 적용하도록 못 박은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향후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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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섭 서호요양원 사무국장(50)이 지역내 어르신 치매 예방에 힘써온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4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 제주 유공자 2명·기관 2곳이 표창을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오창섭 사무국장은 18년 동안 요양원에 재직하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무료 경로식당,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내 복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와 서귀포보건소(소장
일과 사람들
이은지 기자
2021.09.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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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860명으로 늘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27일 7명, 28일(0시~오후 5시) 5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방문객, 4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특히 27일 확진자 중 제주시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포함됐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14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으로 28일 확인됐다.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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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제주시내에 새롭게 조성될 장애인회관과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명칭을 다음달 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이도1동 이도1동 1660-6번지 일대에 들어설 장애인회관은 장애인복지 기능 향상과 지역사회 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제주형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돼 제주시 이도1동 1660-6번지 일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173㎡ 규모로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67억 원을 투입된다.제주시 아라1동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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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지취득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8월 18일부터 행정시와 읍면 지역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한다.농지위원회는 지난 8월 17일 농지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위원회는 농지 취득 심사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향후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투기 우려 지역이나 관외 거주자와 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하려는 경우 반드시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농업경영계획서 심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5월 18일부터 신청자 직업·영농 경력·영농거리의 기재와 증명서류 제출을 의무화한다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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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2019년부터 양돈분뇨 정화처리 재이용 사업을 통해 올 8월 현재까지 양돈분뇨 1321t을 정화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는 1일 양돈분뇨 발생량인 2670t의 49% 수준이다. 제주도는 2023년 정화 처리율을 2023년까지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양돈농가 등 자원화 시설 5곳에 30억원을 투입, 1일 총 90t의 양돈분뇨를 정화 처리한다.양돈분뇨 정화처리수는 자원화공장 내 세척용수, 악취방지용 안개분무용수, 기계설비의 냉각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은지 기자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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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농협경제지주(주) 제주지역본부는 다음달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2년도 농작물 생산장비 지원 협력사업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고, 영농 집중 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제주도는 최근 농기계와 편의장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사업의 경우 신청기간을 예년보다 5개월 앞당겨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대상 농기계는 농가 1곳당 최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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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들의 입장이 신중론에 기운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제2공항에 찬성 목소리를 낸 박용진 후보 외에는 이재명·추미애 후보는 도민 의견을 수렴하자는 의견을, 이낙연 후보는 국토교통부 용역 결과를 지켜보자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주변에서는 "후보들이 제2공항에 대한 민심과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지 의문"이라는 지적에 이어 "표심에 눈치보며 몸을 사리는 것 아니냐"는 엇갈린 반응. 이은지 기자
무공침
이은지 기자
2021.09.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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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들의 입장은 신중론이 우세했다.서귀포시 성산읍에 들어설 제2공항 추진 여부가 사실상 차기 정권으로 넘어간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이재명 후보는 27일 제주를 찾아 "제2공항 문제는 도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 건설을 두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제주도민 의사와 절차 문제를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결론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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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의 절반 수준이다.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내 양식장 외국인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도, 베트남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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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하 10m 이상 굴착을 수반하는 공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2016년 1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만 대행할 수 있다.개발사업자는 지하 10m 이상 지하 20m 미만 굴착공사를 할 경우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지하 20m 이상은 평가항목이 강화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평가 항목은 △지반·지질 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지반 안전성 등이
정치
이은지 기자
2021.09.2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