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쓰레기집하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4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내벽 9.9㎡와 적재함 일부가 불에 타면서 1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서귀포시청 1청사 동쪽 시민쉼터 공간에 설치된 '제주4·3과 오월 걸상' 아트월 등이 검정색 낙서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서귀포시청 제1청사 동쪽 입구에 있는 '제주4·3과 오월 걸상' 아트월과 하영올레 안내판이 구두약으로 추정되는 재료에 의해 X자 형태로 크게 낙서된 채 발견됐다. '제주4·3과 오월 걸상'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추진돼 지난해 5월 설치됐다.서귀포시와 경찰은 현장에 인접한 서귀포시안내센터에 설치된 CCTV를 통해 19일 새벽 60대로 추정되는 남
제주에서 말다툼을 하다 장인과 아내를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존속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21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연수원에서 가족들과 대화 중 장인과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으로 다친 장인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4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B씨를 깔고 지나갔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가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B씨가 도로에 누워있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 한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조립식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제주시 아라1동의 한 조립식 사무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119에 의해 26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사무실이 전소되고, 냉장고와 에어컨, TV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주택에서 집기를 부수는 등 가정폭력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재물 손괴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도검으로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에 쓰인 약 90㎝ 길이의 도검 3점을 압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물건이 더러워져서 화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 도검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주의 한 주택 내 안마의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49분께 제주시 용담2동의 한 다가구주택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에서 불이 나 거주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마의자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방파제 인근에서 실종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포구 방파제 인근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소방당국은 A씨를 인양한 뒤 해경에 인계했다.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께 한수리 포구 방파제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A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해 8명이 다쳤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B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 차량 탑승자 5명과 B씨 차량 탑승자 3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A씨와 B씨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수산물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26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수산물 판매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30㎡가 그을리고, 수족관 4대와 에어컨 2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막고 부순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공무집행뱅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20분께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배달 오토바이 2대를 막아서고, 1명의 오토바이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수산업협동조합 직원이 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도내 A수협은 지난 10일 30대 직원 B씨에 대해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B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70여차례에 걸쳐 회삿돈 총 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자신의 계좌와 여러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삿돈을 빼돌리고 영수증을 위조하는 등 수년간 은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A수협에 따르면 B씨의 범행은 그가 다른 부서로 이동 후 새로 온 담당 직원이 회사 계좌를 확인하면서 발각됐다.
제주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42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9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타망 중국어선 A호(117t·산동성 선적)에서 40대 선장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과 제주공항에서 출동 대기 중이던 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전 10시15분께 현장에 도착했다.이후 B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11시18분께 도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경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입구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지역 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 등에서 무전취식을 일삼은 2명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A씨(47)를, 상습사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B씨(67)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도내 단란주점과 일반음식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내 한 식당에서 2만8000원어치 음식을 시켜 먹고 계산하지 않는 등 2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편의점에서 물
제주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만에 진화됐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은 오후 4시28분께 큰 불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신고 접수 6시간만인 오후 4시46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42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 휴게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30대 소방대원이 손가락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휴게실 18㎡와 차량 4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인근 주민 및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시 화북1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다.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면서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조등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