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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JTP)는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4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다음달 23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통합 모집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신규 창업기업, 신생기업, 성장기업, 취약계층 기업, 마케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과 예비창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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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5일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폐지하고 제주도의 행정구조를 7개의 권역으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서제주구, 서북제주구, 서남제주구, 서귀포구, 동남제주구, 동북제주구, 동제주구 등 7개 권역을 만들고 권역의 장은 직선제로 주민이 직접선출하게 할 것"이라며 "2단계 행정구조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장 예비후보는 "행정시 소속 인원을 줄여 경비 절감을 하고, 남은 인력을 자치구에 배치해 주민 서비스를 높이겠다"며 "주민들이 직접 행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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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계, 건설업계와 관련 정부 부처까지 한목소리로 유예기간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업에 대해 노동자 사망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제도다.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 현장은 그동안 유예됐지만 사흘 뒤인 27일부터는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예정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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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설립된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NLCS 제주 매각을 공고한 결과 국내·외 4개 법인이 신청해 이 가운데 세계적으로 여러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계 학교운영전문법인 1곳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NLCS 제주는 현재 JDC 자회사인 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또다른 국제학교인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SJA)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국제학교(KIS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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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제주형 펀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제주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 경제는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는 부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수단도 마땅치 않다"고 진단했다.장 예비후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제주형 펀드로 제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공공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신산업을 구상하고, 도민이 함께하는 펀드를 조성해 공공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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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공론화가 끝나면서 '제주도의 시간'이 다가왔다. 오영훈 제주도정은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개편 성공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설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총괄하게 된다.건설회관에 둥지를 트게 되는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강민철 단장을 필두로 1과·2팀·12명으로 구성됐다.강민철 단장은 그동안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을 맡아오면서 중앙절충에 능력을 보여왔던 만큼, 행정체제개편 추진 과정에서도 중앙부처와의 협의 일선에 나설 전망이다.또 이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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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전날 오영훈 지사 재판 1심 선고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그간 도정에 끼친 막대한 피해에 대해 대도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지금부터는 재판보다는 도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선 무효형이 벌금 100만원 이상인데, 90만원 형량은 결코 가볍지 않다.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정 정상화는 멀었다고 보여진다. 도지사 개인의 문제로 인한 도민 피해는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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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진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3일 "제주형 관광 플랫폼 기반을 조성해 제주를 스마트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공약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지 선호도 순위가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제주는 4위에 그쳤다"며 "렌터카, 식당, 골프장 등 바가지 물가로 인한 기피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관광은 제주의 생명산업임이 분명하다. 제주관광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의 합동으로 새로운 관광 플랫폼을 추진,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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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3일 "제주의 수산자원과 수역 관리 등 해양 관련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겠다"며 "제주를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어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지금까지 4174건에 이르는 국가 권한을 이양받았으나 어업 및 수산자원 등 해양 관련 권한은 아직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있다"며 "어선 관리 및 허가, 어업 종류별 조업 금지 구역 지정 권한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어업 관련 해수부 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해 실질적인 해양 자치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해양자치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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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훈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2일 "서부지역 해안로를 찾는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해안마을에 해양자원을 이용한 관광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장동훈 예비후보는 "해안로에는 해녀들이 물질해서 채취한 소라, 전복, 해삼, 문어 등을 시식하고 판매한다"며 "이를 활용한 지역 주민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예비후보는 "서부지역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을 해안로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을 정비할 것"이라며 "생산, 판매, 유통,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6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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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온 22일 제주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논평이 잇따랐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재판부의 선고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검찰이 기소한 혐의에 대해 어떠한 명백한 증거도 재판에서 나오지 않았다. 오영훈 지사는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송재호 의원은 "결과적으로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 것이다. 오랜 재판으로 제주도청 공직자 및 도민들은 혼란을 겪어야 했다"며 "다행히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늦게나마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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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의 '집안 싸움'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높아지는 맹공 수위에 법적 대응까지 거론되면서 자칫 진흙탕 싸움이 우려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 측의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중앙당 심의 요청 및 법적 대응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예비후보 측에서 송재호 예비후보와 관련해 △차명재산 의혹 △자녀 재산 형성 의혹 △불법 주식 취득 의혹 △알코올 중독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송 예비후보의 의정활동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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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기획조정실장 최명동△특별자치법무담당관 양태녕 △특별자치제도추진단 고선애 △농축산식품국장 강재섭 △세정담당관 한성철△감귤유통과장 김상엽 △해녀문화유산과장 강승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사무처장 오임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 강영심 △총무담당관 고경대 △의사담당관 강경호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4.0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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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토지 등기부 현행화를 위해 부동산 특별조치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 결과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밟은 도민들이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22일 제주도에 따르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토지의 실제 주인과 등기부상 주인이 다른 문제를 개선해 부동산 거래를 정상화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증여 등 부동산 거래가 있었지만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한 토지로, 마을 보증인 4명과 법무사·변호인 1명의 보증을 통해 소유권 이전 신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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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무를 비롯해 도내 월동채소 가격이 하락하면서 제주도 차원의 소비촉진 운동이 전개된다.제주도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직자와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소비촉진 운동은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곤란을 겪고 있어 월동채소 농가를 돕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제주농협, 품목자조금단체가 이번 행사를 주관해 주요 월동채소 4개 품목인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에 대해 시중가격 대비 5~25% 할인한 가격으로 판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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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5개 시·도가 정부와 힘을 합쳐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제주도와 내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원(지자체 50%) 가량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영·호남 광역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5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하루 더 머무는 K-관광 휴양벨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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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윤욱)는 올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안심축산물 생산, 동물복지형 유기동물 보호·관리 등 3개 분야 34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92억원을 투자한다.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은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럼피스킨 등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전염병의 조기검색 등 상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8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을 비롯해 최근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질병별·유입경로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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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예고대로 도청 실·국장과 행정시 국장 등 대규모 교체가 이뤄졌다. 다만 잦은 자리 이동에 따른 업무 연속성 하락과 행정시 교류 확대에 따른 강제 전출 등 인사를 둘러싼 우려와 불만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864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22일자)를 19일 예고했다.도본청 승진자 수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 상반기 208명보다는 적었지만 민선8기 이후 2022년 하반기 126명, 지난해 상반기 136명, 하반기 95명에 비해 가장 많은 1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1.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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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진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1일 "우주체험장 설립을 비롯해 우주산업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진 예비후보는 "일본이 세계에서 5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되는 등 세계 각국의 기술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며 "제주에서도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위성 탑재 발사체 실험에 성공,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우주산업 관련 인프라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우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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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21일 "제주항은 제주로 출입하는 화물 대부분을 처리하는 곳"이라며 "항만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복리후생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송재호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제주항운노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며 "제주항의 여객, 화물 운송체계를 확인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살폈다"고 전했다.송 예비후보는 "항운노조 관계자들과 현재 제주항이 가진 문제를 논의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안 내용들을 확인했다"며 "제주의 관문을 지키는 일등 공신인 항운노조의 수고가 대단히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1.21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