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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제주도 귀농귀촌연합회 서귀포시협의회가 9일 성명을 통해 자신의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설립 공약에 대해 '입도 이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어 귀농귀촌연합회 서귀포시협의회는 "총선에 즈음해 귀농·귀촌 이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기철, 위성곤 두 후보에게 정책 간담회를 제안했으나 고기철 후보만이 이에 응답해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며 "간담회 당시 전달한 정책 건의서의 주요 내용이었던 '귀농·귀촌 센터'설립 요청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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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오늘(9일) 마무리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 후보자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9일 자정 전 마지막 거리인사까지 12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적표를 기다리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을 선거구)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각 정당과 후보들이 '정권 심판'과 '야당 견제'를 두고 치열하게 대립했던 공식선거운동도 투표일 하루 전인 9일 밤 12시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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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들의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사진을 찍으면 된다.또 인터넷이나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행위는 안된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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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10총선에 후보를 낸 도내 정당들이 투표를 하루 앞두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호소문을 통해 "4월 10일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투표로 심판해 정권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도당은 "윤석열 정부 3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민생 파탄, 물가 폭등, 경제 폭망으로 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민주당 도당은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항상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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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 제주시갑 선거전이 결국 고소고발전으로 마무리됐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 등 5가지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발 혐의는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위반, 명예훼손 등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후보자비방 등 공직선거법위반, 형법상 강요, 형법상 무고 등이다.문대림 후보 측 현지홍 공보단장은 "고광철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대림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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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9일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주시라"고 호소했다.강순아 후보는 "여전히 녹색정의당이 많은 도민들의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솔직히 인정한다"며 "부족하지만 차별받는 투명인간들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왔다는 점은 도민들께서도 인정해 주실 것"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누구도 들으려 하지 않는 목소리를 누군가는 들어야 한다"며 "가장 고통 받는 국민에게 위로가 돼야 함을, 가난한 이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함을 믿는다"고 피력했다.강순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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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9일 "증오·혐오 정치를 뛰어넘어 공존·상생의 정치활동으로 제주의 새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김승욱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제주 민생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생회복·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생만 바라보며 다양성과 공존의 정치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증오의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제주의 새 미래를 위해 진실한 일꾼 기호 2번 김승욱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김승욱 후보는 이날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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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지난 8일 제주시청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펴고 "제주 미래를 위해 압도적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김한규 후보는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며 "이태원 참사나 4·3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치,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로 퇴행하는 정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는 정치를 하겠다"며 "더 크게 목소리를 내며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실어달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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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해녀수는 2839명으로, 전년 3226명 대비 11.9%(387명) 감소했다.특히 70세 이상 비율은 60.3%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로 해녀수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해녀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이번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은 신규해녀 유입과 신규해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목표로 두고 수립했다는 게 제주도 설명이다.이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기반 조성 △신규해녀 안정적 정착 지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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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9일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수산물 수출관계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날 본청에서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협력네트워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해 제주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증진 협력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협력네트워크에는 △수출 검역기관 1곳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 1곳 △수출지원 기관 5곳 △관세사 1곳 △연구기관 1곳 △주요 수출 품목별 수산물 수출업체·단체 5곳 등 16개 민·관·학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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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수산인의 날(법정기념일 4월 1일)을 맞아 오는 24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산인의 날 행사에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 관련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문화 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 제주어업인상 시상 및 표창 수여,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 수산인 참여 축제 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한다.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인의 날 행사가 도내 2만여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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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한 점검반이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제주지역 대상 항만은 제주항·서귀포항으로, 하역사 수는 제주항 19개, 서귀포항 8개 등 27개다.도는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향후 월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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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공약 중 우선순위 5개는 무엇인가."제2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고시 발표를 통해 조속한 공항 착공을 이뤄내겠다 .서귀포 의료 체계를 개선하겠다. 서귀포의료원의 근본적 문제인 인력 충원과, 제주대병원의 상급병원 지정을 통한 서귀포 헬스케어타운내 분원 유치, 또 헬스케어타운에 수도권 빅5병원 분원을 유치하고 권역별 요양병원도 설치해 서귀포 전 지역에 응급의료 지역을 확대하겠다.서귀포의 대표 1차 산업인 감귤산업을 국가 관리 체계로 확대하는 '감귤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감귤 경관보전직불금 및 해상물류비 지원, 계절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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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9일 자정을 기해 1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각 후보자들은 남은 하루동안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유세를 갖고 자정 전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늦은 밤까지 유권자들을 만나며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문대림 후보는 새벽 애월읍 환경 미화원 인사를 시작으로 애월읍과 노형동, 연동에서 골목인사를 다닐 예정이고, 고광철 후보도 노형동과 연동을 중심으로 거리인사와 유세를 진행하고 골목 곳곳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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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8일과 9일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위성곤 후보는 8일 0시 서귀동 명동로 일대를 방문, 청년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날 새벽 4시 30분 환경미화 노동자들을 만났다.위 후보는 또, 아침 인사에 이어 8일 오전부터 자정까지 뚜벅이 유세와 차량유세를 통해 서귀포지역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고 선거운동이 허용된 마지막 24시까지 동홍, 서홍, 대륜, 대천 등 서귀포지역 상가들을 찾아 뚜벅이 유세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9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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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 선대위는 위성곤 후보가 '제주 4.3 특별법 개정'이 본인의 정치적 업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선대위는 8일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과의 면담에서 "위성곤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기재된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 20년 만에 이뤄냈습니다'라는 허위에 가까운 문구를 보고 4.3 영령들을 볼 낯이 없으며, 이에 대해 위성곤 후보는 즉시 사실 관계를 정정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양 전 회장은 "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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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에는 수소 충전가격 근거가 도출될 전망이다.제주도는 8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가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천마는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 민간 18억원)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된다.아울러 자체 운영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LPG 복합형 수소충전소의 경우 LPG 충전소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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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제주지역 유권자 2명이 적발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행위를 한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B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다. 당시 A씨는 사전투표사무원에게 투표지를 잘못 기표했다며 교체를 요구했지만 재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자 이를 찢어 훼손했다.또 다른 B씨는 같은날 사전투표소의 기표소 내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으로 지인에게
정치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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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막판 유세에 주력하고 있다. 사전투표를 마무리하고 본투표를 남겨둔 상황에서 총선 향방은 선거구 표심잡기에 달릴 전망이다. 이에 후보들도 각각 자신의 선거구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지역 특화 공약을 내세우면서 현안 해결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에 본보는 선거구별 후보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선거구 현안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각자의 해법을 정리한다.△제주시갑, '축산악취' 해결 쟁점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가 말한 선거구현안은 △민생경제 △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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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법 체계 등 세가지 원칙을 세웠다.오영훈 도지사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회의를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이후 사무배분을 위해 국가이양사무 5321건을 비롯한 약 3만여건의 사무를 검토하고 있다. 도는 다음달 중 사무배분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오영훈 도지사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4600여건의 권한 이양과 5300여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0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