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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청량음료 제조업자가 도소매업자에게 주는 빈 병 취급수수료가 용량에 따라 3원씩 오른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빈 병을 수집해 제조업자에게 넘기는 도소매업자는 소주병(360㎖)의 경우 개당 현재 13원에서 내년부터 16원의 취급수수료를 받게
환경/날씨
고 미 기자
2009.05.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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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최저생계비 이하 생활을 하면서도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줄이기 위해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수급 제외자로 되어있는 집행유예자도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만든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비수급 빈곤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관련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에 권고했다. 개선안에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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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법 ‘촉법소년’ 처리 214건 전년 96건 비해 갑절 이상 증가절도는 한해 100건 이상 증가, 잘못 깨닫기 전 다시 범죄 노출 ‘악순환’지난 1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중학생 박모군(14)을 붙잡았다. 아직 앳된 모습과 달리 박군에게 적용된 혐의는 ‘강도 미수’. 박군은 지난달 14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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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제주지방법원에 맡겨진 공탁금 규모가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전년에 비해 납부 건수는 37건밖에 늘지 않았지만 금액은 갑절 이상 늘어나는 등 오랜 경기 불황으로 여유가 없어진 지역 사회 분위기를 반영했다.17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납부된 공탁금은 2047건·446억8043만여원으로 전년 2010건·
사회
고 미 기자
2009.05.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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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메리트 극대화를 위한 지역 맞춤.밀착형 법질서 확립 노력이 기울여진다.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1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장기 경기 침체에 따른 따뜻한 법치와 함께 무엇보다 지역을 잘 아는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법질서 확립은 무엇보다 효과적인 방법"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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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사'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의 제주 방문 행보에 의견이 분분. 김 장관을 위해 법무부 차원에서 제주를 '제대로'알기 위해 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센터가 만든 홍보 동영상이 부족하다고 판단, 언론사 등을 통해 추가 자료를 수집하는 등 색다른 모습.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해외 홍보용으로 사용되는
무공침
고 미 기자
2009.05.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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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과일을 넣지 않은 가공식품의 포장에는 과일 그림이나 사진을 쓸 수 없게 된다. 소비자 불만·피해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제품 포장지에 '부정·불량식품 신고'정보도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에게 더 정확한 식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18일 개정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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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현장 13년차 아직 ‘젊은이’…이직률 높고 ‘자리’제한 실무 현장 변화 고민환경 변화 적응에는 봉사 만큼 ‘실천가’ 필요…실무자 커뮤니티 구축 등 관심‘듣는다’는 말에도 사실 두 방향이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 다른 하나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9.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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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방황하고 있다. 범죄 연령을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데다 수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관심 부족에 일탈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범죄에 노출되고 다시 범죄 가해자가 되는 일이 거짓말처럼 반복되고 있다. 사회협의체를 구성, 폭력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움직임과는 달리 학생과 '무직'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구분, 단편적인 접근 방법, 미성년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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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에게 술을 팔면 위법일까 아닐까. 사회통념상 성년이지만 '만 19세 미만'으로 법 적용이 애매한 '어린살' 대학생은 성인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했다 하더라도 합법적으로 1년 일찍 대학에 입학할 경우라면 처벌할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이계정 판
사건/사고
고 미 기자
2009.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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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했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현룡 부장판사)는 최근 오모씨(29·서귀포시)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유공자비해당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오씨가 의병 제대하는 원인이 된 질병이 복무중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단된다'고 판단, 원고 승
사건/사고
고 미 기자
2009.05.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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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급 비리를 막기 위해 현행 복수은행 계좌를 통한 복지지원금 수령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공무원이 복지기금을 횡령할 경우 횡령액의 최대 5배까지 물게 하는 등 복지지원금 유출을 원천 봉쇄한다. 13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6월부터 추가경정예산 투입으로 대규모 복지 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복지 수급자 1인 1계좌'로 규정된 가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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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가 벼랑 끝까지 내몰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비용’마저 압류 등으로 빼앗기는가 하면 오랜 불경기에 일할 기회도 잡지 못한 채 고리사채의 덫에 신음하는 청년들까지 적잖은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이혼 후 두 아이를 책임지고 있는 김모씨(42&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5.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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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공무원 선발시험 응시 연령을 '30세 이하'로 제한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과 소방 공무원 선발시험 응시연령을 30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나이에 의한 차별'로 판단, 경찰청장과 소방방재청장에게 관련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경찰관(순경&mi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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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곳이 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각종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 검사 의무화 등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만 높아졌을 뿐 실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도내 놀이터 10여 곳을 실제 확인해본 결과 강화 우레탄 포장으로 안전장치를 한 놀이터는 일부에 그쳤다
환경/날씨
고 미 기자
2009.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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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 있다. 날씨는 성큼 여름을 재촉하고, 봄을 느끼기에 최근의 살림살이는 팍팍하기 이를 때 없다. 이맘쯤 가슴을 두드리는 시 하나 역시 '봄날은 간다'다. 김종철 시인 시 속 봄은 야속하다. "…세상일 마음 같진 않지만…한 순간 깨침에 꽃 피었다/가진 것 다 잃어버린/저기 저, 발가숭이 봄!/쯧쯧/혀끝에서 먼저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09.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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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40대의 절도 행각이 3년만에 꼬리가 밟혔다.제주 서부경찰서는 12일 3년 동안 신제주 일대 원룸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양모씨(40)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2월 제주시 연동 모 원룸 신모씨(24)의 집에 침입, 10만원권 수표 2장 포함 150만원
사건/사고
고 미 기자
2009.05.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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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으로 신(新)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버려지는'아이들도 늘었다. 11일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부모의 사망이나 실직, 무관심(방임), 이혼 등의 이유로 지역사회의 보호를 요청했던 '요보호아동'은 152명으로 전년(70명)에 비해 갑절 이상 늘었다. 요보호 아동이란 아동복지법상 결손가정 아동, 빈곤가정 아동, 부모 부재가정의 아동으로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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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비행 유발 및 가출 조장 우려가 있는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경찰은 11일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연계해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전 국민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홍보를 확대한다.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유흥·단란주점, 비디오방, 소주방, 티켓다
사회
고 미 기자
2009.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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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운전자들은 운전할 때 운전띠는 잘 매는 반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모자라다는 집계가 나와 눈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는 인구 1000명당 1.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대신 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6699명으로 전국 2위 '불명예'. 경찰 관계
무공침
고 미 기자
2009.05.10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