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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탐라도서관대학에서는 강연은 7가지 테마(색깔, 오름, 심리, 영화, 제주, 클래식, 과학)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과 도내 현장체험을 진행한다.컬러앤코칭 김영정 대표의 '컬러를 통한 나의 마음 살피기'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 19회, 도내 현장체험 4회가 운영되며, 전체 강연 중 60% 이상 참여한 수강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이 부여된다.탐라도서관대학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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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들어찬 제주섬에 생기가 돋기 시작한다.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연다.토요 힐링 콘서트는 정기공연과 다르게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더 가까이서 무대를 보고, 더 친근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사 때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첫 번째 무대는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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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성장률 최고 수준…제주4·3 주도 인물 상당수 교원3·10총파업 이후 서북청년단 배치…전면 대립 이 과정서 희생무장대·토벌대 의해 초토화…"관련 기록 불분명 연구 이뤄져야"제주4·3 당시 중산간 마을 95% 이상은 불타 없어졌으며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내 교육시설 기반 역시 초토화됐다. 학교 역시 피할 수 없이 제주4·3 광풍에 휘말렸던 것이다. 현재까지도 제주4·3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명확한 진상규명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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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함던 곶자왈 일대를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함덕 곶자왈(상장머체) 도시계획 변경 반대 함덕주민회와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곶자왈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 쉬는 땅 상장머체의 공장지역 변경을 반대한다"고 외쳤다.이들은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는 외형적으로 곶자왈의 모습을 잃은 부분도 있지만 현지조사 결과 수많은 숨골이 존재하고 곶자왈의 외형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 존재하고 있다"며 "지하에는 곶자왈 투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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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증설하는 현대화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결사 투쟁을 선언했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회 등으로 구성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생존권 파괴하는 악취 배출 굴뚝 공사 강행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서는 동의했지만 악취 배출 굴뚝 설치에 대해서는 동의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투쟁위는 "악취 배출 굴뚝이 현재 설계도상 위치에 그대로 만들어진다면 신사수마을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죽음의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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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주차 후 뒤로 밀리는 차량을 막으려던 30대 운전자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43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승용차에 깔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고 접수 1시간여 전인 오후 9시 25분께 경사진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내리자마자 뒤로 밀리는 차량을 막으려다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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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지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통화녹음 공개' 속 인물이 본인이라고 인정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고광철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방 동의 없이 고의로 통화녹음을 하고 공개했다면 신의와 도리를 저버린 비정하고 부도덕한 상황"이라며 "휴대전화 유실 등의 변명을 댄다 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도내 선거장을 더럽히며 배신과 암투, 위선을 일삼으로 '막장드라마'를 찍은 문대림 후보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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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했다.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번 추경을 통해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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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와 하귀의용소방대(대장 강동수·김형숙)는 23~24일 애월읍 왕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하고, APEC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는 소방청 소방안전교육 슬로건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홍보하고, 봄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APEC 제쥬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아파트 및 각종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119신고 방법 및 심폐소생술 △아파트 안전맵 그리기 홍보 △소방청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 등이다.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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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소장 김영관)는 26일 구엄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애월파출소는 자가용으로 자녀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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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제주가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제주 이탈현상이 뚜렷하게 감지됐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4·10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 모두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을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청년들과 중장년이 제주 농어촌에 안착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중장년이 제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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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2일 단독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서귀포시 대정읍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이번 긴급구호·비상식량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 즉석식품, 생수 등으로 구성됐다.정태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정서적·경제적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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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철강(대표 한해성)은 24일 서귀포시 남주중·고등학교에서 남주고 재학생 지원 장학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제27회 남주인 한마음 큰잔치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남주고·총동창회를 통해 재학생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한해성 대표는 "서귀포시 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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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총선 주요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 중심 10대 핵심정책을 공개했다.녹색정의당 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거대 양당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방을 궤멸하기 위해 증오의 언어를 토해내고 있다"며 "그 사이에 정치가 구해야할 민생 의제는 묻혀버렸다"고 질타했다.이어 "녹색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기후위기, 돌봄위기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의 거대한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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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업고등학교가 제주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로 육성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9일 마감하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한림공고를 '항공·우주 및 시설분야 특성화고'로 신청한다고 26일 밝혔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올해 10개교가 선정될 예정으로, 지정 학교는 3~5년 동안 정부 특별교부금 35억~45억원을 지원받는다.도교육청은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림공고를 협약
교육종합
김은수 기자
2024.03.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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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6일 제주썬호텔에서 '2024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제주도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 및 품앗이 돌봄을 통한 육아부담 해소 등을 위해 돌봄공동체를 발굴·지원하고 있다.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95팀이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이날 발대식은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 자유발언과 실천선언식, 활동사례 발표, 골든벨 퀴즈 등으로 진행했다. 김수환 기자
일과 사람들
김수환 기자
2024.03.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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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봉개초등학교 주변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가로녹지를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 신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도비 1억원)이 투입된다. 이후 다음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봉개초 자녀안심 그린 숲은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을 증대한다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3.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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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26일 논평을 내고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힘쓰겠습니다"고 피력했다.김승욱 후보는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 아이를 믿고 돌봄할 수 있는 여건과 시스템이 탄탄하게 마련돼야 한다"며 "부총리급 인구부를 신설해 여성가족부 업무를 흡수하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저출생 정책을 인구부로 통합, 저출생 정책을 총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성차별적 노동시장 및 일·가정 양립의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등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기준을 폐지할 것"이라며 "아울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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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최근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김한규 후보는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도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도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고충을 호소했다"며 "또 도내 유·초·중·고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과밀인 곳이 많아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이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양질의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관리, 장애 친화 놀이터 개설,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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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번기인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영농폐기물은 경작지나 도로 등에 방치돼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되면서 미세먼지, 산불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제주시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영농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 등으로 품목별로 분리해 마을 단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반입하면 된다.다만 집하장 반입이 제한된 품목은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3.2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