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농가부채 9165만원10년간 농업소득 538만원↑전국적 채산성 저하 우려도가격등락 등 위험요소 다분제주지역에서 최근 10년간 농가부채가 농가당 4600만원씩, 2배 이상 증가했지만, 같은기간 농업소득은 500만원 가량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적으로도 농가 채산성이 낮게 나타나면서 농촌 고령화 상황속 신규 농업인 유입 등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26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0년(2013~2022년)간 제주지역 농가부채는 농가당 평균 4522만원에서 9165만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전국평균치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3.26 18:16
-
해녀 여성들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해녀복'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서울 인사동의 제주예술 플랫폼 '제주갤러리'에서 공모전 당선 작가 진주아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진주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6회의 개인전과 2회의 개관기념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가인아트센터의 대표이자 제주도예가회, 제주미술협회, 조각가협회 회원이다.제주 출신인 진주아 작가는 '흔적의 조각- ing'를 주제로 폐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해 평면 부조 작업 20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16
-
'2024 찾아가는 제주·강원지역 자활 정책 포럼'이 다음달 18일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마련된다.이번 정책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자활센터와 제주특도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포럼은 '지역자활지원조례의 적용실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주와 강원의 사례중심으로 보건복지부 등 중앙·지방부처와 학계전문가, 양 지역의 현장전문가 및 자활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현장중심으로 실제적인 지원이 가능한 활용 방안 논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14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하반기(7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설의 공평하고 효율적인 이용과 관람객의 문화적·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공연·전시·기타 행사의 제공을 목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대관을 실시하고 있다.대관 신청범위는 공연장(대극장 및 소극장), 전시실이며,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무대 점검일을 제외한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대극장은 문화예술 교류 및 진흥을 위한 전문 공연, 소극장은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활성화 및 문화예술 관련 행사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13
-
도립제주교향악단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작품 104' 등이 연주된다.관람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11
-
4·3의 한(恨)으로 응어리진 멍든 가슴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4·3예술축전이 다음달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제주민예총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부터 4·3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제주4.3 항쟁 76주년, 제31회 4·3 예술축전'(예술축전)을 개최한다.이번 축전은 '시간을 품은 기억, 오늘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다.'기억'을 축전의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제주민예총은 "제주 4·3의 기억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만의 아픔이 아니라, 제주 섬의 고통이고, 기억임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공연은 모두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10
-
제주와 광주, 두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가 다음달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아트리드, 컬쳐웨이브, 어니 음악창고가 공동 주최하고, 도레미컴퍼니 주관으로 열리는 '사월에 만나는 오월, 오월에 만나는 사월' 제주 광주 뮤지션 교류 공연이 다음달 3일 오후 6시 제주 오투힐 리조트 별관 '세화당'에서 열린다. 5월 24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마련된다.프로젝트의 총 감독을 맡은 박성언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나는 80년 이후 생이다' 앨범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9
-
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알릴 전망이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4·3 76주년을 기념하는'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7
-
○…제주4·3 제76주년 추념식을 앞둬 제주4·3 조형물인 '사월 걸상'이 광주에 설치될 것으로 보이면서 도민 관심.인권연대 오월걸상위원회는 광주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제주4·3을 기억하기 위한 '4월 걸상'을 설치할 계획.주변에서는 "제주가 아닌 지역에 최초로 설치되는 것"이라며 "제주4·3을 기억하자는 소중한 의미"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3.26 18:05
-
탐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탐라도서관대학에서는 강연은 7가지 테마(색깔, 오름, 심리, 영화, 제주, 클래식, 과학)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과 도내 현장체험을 진행한다.컬러앤코칭 김영정 대표의 '컬러를 통한 나의 마음 살피기'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 19회, 도내 현장체험 4회가 운영되며, 전체 강연 중 60% 이상 참여한 수강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이 부여된다.탐라도서관대학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5
-
기운이 들어찬 제주섬에 생기가 돋기 시작한다.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연다.토요 힐링 콘서트는 정기공연과 다르게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더 가까이서 무대를 보고, 더 친근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사 때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첫 번째 무대는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3
-
광복 이후 성장률 최고 수준…제주4·3 주도 인물 상당수 교원3·10총파업 이후 서북청년단 배치…전면 대립 이 과정서 희생무장대·토벌대 의해 초토화…"관련 기록 불분명 연구 이뤄져야"제주4·3 당시 중산간 마을 95% 이상은 불타 없어졌으며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내 교육시설 기반 역시 초토화됐다. 학교 역시 피할 수 없이 제주4·3 광풍에 휘말렸던 것이다. 현재까지도 제주4·3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명확한 진상규명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26 17:52
-
제주시가 함던 곶자왈 일대를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함덕 곶자왈(상장머체) 도시계획 변경 반대 함덕주민회와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곶자왈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 쉬는 땅 상장머체의 공장지역 변경을 반대한다"고 외쳤다.이들은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는 외형적으로 곶자왈의 모습을 잃은 부분도 있지만 현지조사 결과 수많은 숨골이 존재하고 곶자왈의 외형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 존재하고 있다"며 "지하에는 곶자왈 투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26 17:46
-
제주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증설하는 현대화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결사 투쟁을 선언했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회 등으로 구성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생존권 파괴하는 악취 배출 굴뚝 공사 강행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서는 동의했지만 악취 배출 굴뚝 설치에 대해서는 동의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투쟁위는 "악취 배출 굴뚝이 현재 설계도상 위치에 그대로 만들어진다면 신사수마을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죽음의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26 17:10
-
제주에서 주차 후 뒤로 밀리는 차량을 막으려던 30대 운전자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43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승용차에 깔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고 접수 1시간여 전인 오후 9시 25분께 경사진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내리자마자 뒤로 밀리는 차량을 막으려다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26 16:50
-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지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통화녹음 공개' 속 인물이 본인이라고 인정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고광철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방 동의 없이 고의로 통화녹음을 하고 공개했다면 신의와 도리를 저버린 비정하고 부도덕한 상황"이라며 "휴대전화 유실 등의 변명을 댄다 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도내 선거장을 더럽히며 배신과 암투, 위선을 일삼으로 '막장드라마'를 찍은 문대림 후보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
제주도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했다.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번 추경을 통해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
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와 하귀의용소방대(대장 강동수·김형숙)는 23~24일 애월읍 왕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하고, APEC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는 소방청 소방안전교육 슬로건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홍보하고, 봄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APEC 제쥬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아파트 및 각종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119신고 방법 및 심폐소생술 △아파트 안전맵 그리기 홍보 △소방청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 등이다.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42
-
제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소장 김영관)는 26일 구엄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애월파출소는 자가용으로 자녀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6 16:41
-
제주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제주가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제주 이탈현상이 뚜렷하게 감지됐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4·10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 모두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을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청년들과 중장년이 제주 농어촌에 안착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중장년이 제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