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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도민 공론화를 통해 완성한 행정체제 권고안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면서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행정체제 개편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오전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개정안은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의 합의 아래 수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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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민선8기 역대급 승진잔치가 예고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실·국장급도 대거 교체될 전망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 본청 4급 이하 직급승진 인원은 169명으로 결정됐다. 올 상반기 승진 인원은 4급 13명, 5급 29명, 6급 34명, 7급 38명, 8급 55명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실국장급인 2급 및 3급을 제외하고서라도 민선8기 역대 최대 규모다.행정시에서도 제주시 92명, 서귀포시 154명 등 대규모 직급승진이 예고돼 있다. 의회사무처의 경우 8명이 승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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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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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8일자로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변영근 비서실장,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에 현창훈 자치행정과장을 발령했다.이번 인사는 퇴직 준비교육 파견 등이 예정된 행정시 부시장 직무에 공백이 없도록 해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시정 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 정기인사에 앞서 단행됐다.변영근 신임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는 20여년 간 제주시 근무경험을 토대로 시정 발전과 혁신을 견인해 나갈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현창훈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 직무대리는 교통과 농업 분야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을 역동적으로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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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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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민선8기들어 처음으로 제주도의회에 의원발의 조례를 재의 요구했다. 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삼양·봉개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안' 등 2건의 재의요구안을 접수했다.이경심 의원 발의안 재의요구건은 상위법 침해 가능성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재의요구 지시에 접수가 진행됐다.하지만 김경미 의원 발의안 재의요구건은 제주도가 '예산집행 불가' 등 구체적인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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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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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먹는 하마' 지적을 받아온 제주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고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도청 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버스준공영제 운영지원 예산을 200억원 절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올해 대중교통 추진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지선과 간선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 탑승률이 아주 낮은 버스에 대해서는 노선을 일부 폐지하거나 감차운행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감차운행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실제 제주도는 버스 회사들과 감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단계적으로 감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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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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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법개정이 국회에 계류된 채 해를 넘긴 가운데, 다음주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원회부터 전체회의, 본회의까지 예고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의원 재직 당시 이 법안을 발의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순항'을 전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제주도청 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회에서 중요하게 보는 안건에 대해 "제가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라고 답했다. 개정안은 시·군 설치가 불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에 시·군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기초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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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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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 지방의회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것이다.올해 제주도의회 종합 점수는 77점으로 광역의회 평균 75.9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포함 평균 68.5점보다도 높다.이와 함께 체감도 영역은 72.5점, 노력도 영역은 95점으로 전국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의회는 의원 및 사무처 공직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한 점, 각종 행사에서 청렴결의를 실시하고 있는 점, 청렴송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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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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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축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에 1055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흑·한우 34개 사업·69억원 △낙농 9개 사업·19억900만원 △말산업 39개 사업·79억400만원 △사육시설 개선 4개 사업·288억1800만원 △가금산업 5개 사업·2억4000만원 △기타 가축 18개사업·19억6400만원 △축산물 유통 10개 사업·17억6300만원 △축산환경 개선 22개 사업·428억3300만원 △조사료생산·이용확대 9개 사업·82억2300만원 △축산진흥원 운영 5개 사업·50억3300만원 등이다.도는 홈페이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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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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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57억원을 투입해 '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업비를 전년 대비 5억원 늘린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및 농작업 대행용 농기계 지원 등이다. 도는 오는 18일까지 올해 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전동가위, 동력운반기, 파쇄기, 관리기, 농작업용 근골격 보조 슈트 등이 지원된다. 농가당 1기종 1대에 한해 지원이 이뤄지며, 보조비율은 60%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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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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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징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며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불투명했던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연말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들어 전년 대비 꾸준히 감소하던 국세수입은 10월 5000억원 상승 이후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11월의 국세 수입은 1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늘었다. 11월에는 2023년 처음으로 소득세가 전년 대비 상승한 지표를 나타냈다.다만 12월의 경우 공시지가 하락 등 종부세 감소 여파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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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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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재정 압박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정책분석팀은 '제주특별법 및 지방자치법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될 경우 재정여건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2일 밝혔다.도의회 정색분석팀은 지난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진행한 도민 공론화 용역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결정된 것을 전제하고 실제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될 경우 제주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정책분석팀은 국세수입 감소와 제주도의 지방세수입 감소 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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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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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연말이 지나도 소식이 없던 '권고안'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당초 2023년 내 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권고안'을 1월 초에는 제출하겠다고 1일 밝혔다.앞서 행개위는 연구용역을 위한 도민 공론화 작업을 지난해 11월 마쳤다. 도민들이 선택한 행정체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으로, 행정구역은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로 나누는 모형이다.하지만 연구용역 과정에서 도민들의 선택에 대한 실행방안과 주민투표안 설계가 지연되면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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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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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제주도에 따르면 탄소중립도시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관련 계획 및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탄소중립도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흡수원 확대로 실질배출량을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도시다. 최종대상지로 선정되면 에너지 자립률 향상,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원 조성·확충·개선, 자원순환 촉진 등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정부는 탄소중립도시에 대해 청정에너지,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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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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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외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제주연구원은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4년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설문에는 제주 92명, 제주외 8명으로 관련 교수, 연구원, 공무원, 업계 관계자 등이 응답했다.설문 결과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다세대 △상가 △오피스텔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침체기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졌다.특히 내년 연립·다세대에 침체기가 올 것이라는 응답은 66%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늘었다. '침체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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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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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권 주요 하천 '천미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지방하천인 천미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켰다. 제주의 국가하천 승격은 처음이다.환경부는 잇따르는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지방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재해 예방 강화차원에서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방하천 중 홍수 피해 대응 시급성, 통합관리 필요성 및 지역 요구를 반영한 평가기준을 통해 내년 승격대상 10곳을 선정했다.환경부는 천미천 전체 28.98㎞ 중 하류 지역인 천미저류지부터 표선면 해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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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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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8일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사업부지에서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2컨벤션센터'로 불리는 이 시설은 연면적 1만5110㎡ 규모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회에 2000명, 회의에 60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 3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박람회 및 문화공연이 가능한 시설이 들어선다.사업비는 880억원으로,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도는 공사가 완료되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뿐 아니라 그동안 규모의 제약으로 유치가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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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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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정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미뤄진 제주 주요 현안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2공항 추진 여부가 결정되고 제주 행정체제가 바뀌는 등 하나하나가 제주를 뒤흔들만한 현안들이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사업비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올해 기본계획 고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제주 제2공항 사업비 협의가 가덕도 신공항에 밀려 후순위로 검토된 탓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연말로 목표한 사업비 협의가 늦춰진 만큼, 내년 초순까지는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사업비 협의 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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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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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7일 고시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제주와 내륙 물류망 연계 지원방안이 포함됐다.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은 물류시설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국토부는 2027년까지 물류산업 매출액 200조원, 일자리 90만개, 부가가치 비중 46%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서는 제주의 보편적 물류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해상 운송과 권역별 물류시설의 연계 강화 근거가 마련돼 있다. 앞서 도는 제주지역과 내륙물류망 간 연계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도는 이번 근거 마련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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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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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차산업 최대 숙원으로 꼽히는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이 또다시 좌초됐다. 내년 국비 미반영으로 2015년 이후 10년째 공염불이다.26일 제주도와 국회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서 도가 요청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사업비 100억원이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제주에서 내륙으로 반출하는 화물의 운송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거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이 거듭 좌초되자 공적기능 도입으로 재추진 하는 것이다. 도는 반출 성수기인 1~4월과 11~12월에 적용, 운송비의 3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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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1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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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실체 없는 사회복지법인 2곳의 설립 허가가 취소됐다.제주도는 법인 설립 이후 1년 이상 목적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사회복지법인 효성원과 제주보령원의 설립 허가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효성원과 제주보령원은 예·결산 자료 및 법인 임원 임면 등 제주도 보고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 소재지 무단 이전, 대표이사 연락 두절을 비롯해 법인정관에 명시한 목적사업 실현 불가능 등으로 설립 허가조건을 위반했다.제주도는 대표이사와 이사 등에 목적사업 이행 여부 회신 요청, 설립 허가 취소처분 사전 통지
행정
윤승빈 기자
2023.12.2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