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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버려지는 자원의 건강한 재활용을 위해 올해 ‘헌 옷도 자원에 쓰려면 없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협업한 폐자원 수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이번에 시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4·7·10월에 각 분기별 시즌 활동으로 기획했다. 이 달은 새봄맞이 헌 옷 배출활동 ‘꺼내 봄, 배출해 봄’을 테마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겨울에서 봄·여름으로 옷장을 정리하는 시기에 맞춰 의류 수거함으로는 다 수용하지 못하는 헌 옷을 수집·정리해 활용하는 내용으로 진행
종합
고 미 기자
2022.04.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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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축주들이 착공 신고 때마다 겪는 ‘사람 찾기’민원을 해소할 인력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된다.서귀포시는 '소규모 건축물 현장관리인 인력풀 제도'를 실시한다. 지역내 건설기술자 연계시스템이 없어 건축주들이 착공 신고 때 건설기술자 확보 고민이 크다는 현장 민원을 수용해 만든 시책이다.건축주의 현장관리인 선정 등에 따른 시간·경제적 낭비를 최소화하고 적재적소에 건축기술인을 연결해 체계적인 공사현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축물의 품질 향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달부터 건설기술자를 공개 모집한다. 또 기술인력
종합
고 미 기자
2022.04.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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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응 서귀포형 ‘ABC’통합돌봄 사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양성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진행한 ABC통합돌봄 사업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서귀포형 ABC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Anyone), 병원이나 시설에 갈 만큼 아프기 전에(Beforehand),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돌봄(Community)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 1
종합
고 미 기자
2022.04.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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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여성 일상건강 3UP사업’의 하나인‘ 하영올레길 플로깅’이 1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영올레 1코스에서 시작됐다.여성 일상건강 3UP은 건강, 환경, 행복 3가지를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하영올레길 플로깅’ 외에도 3000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건강증진 아카데미, 저염건강식 만들기 등 다양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의 10개 단체별 임원들이 참석해 인바디 측정 후 하영올레 1코스(8.9㎞)를 걸으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참가자들은
종합
고 미 기자
2022.04.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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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공시설 내 빈 공간에 ‘숲’이 생긴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거나, 식사 시간을 알리는 목소리가 들렸던 ‘공간’회복을 시도한다.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공공시설 내에 미니정원(마을숲)을 조성한다.도시화·현대화 등으로 사라지고 있는 ‘폭낭’문화를 초록 공간을 통해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 블루 등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서귀포시는 숲 효과를 시책에 반영해 생활권에 맞춘 녹색쌈지숲, 학교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녹색 공간
종합
고 미 기자
2022.03.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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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해녀 수 유지를 위한 시책에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이듬해인 2017년부터 현업 고령해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소득 보전 지원을 통한 생계안정 도모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만 70세 해녀에게 월 10만원, 만 80세 이상 대상자엔 20만원 씩 지급한다.지급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해녀 중 만 70세 이상의 현직 해녀로서 조업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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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진화’이라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특성이 해녀문화와 환경 경영·자원 순환을 만나 특별한 결과물을 만든다.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반지롱 노지 스토어’를 운영한다.지역 문화 자산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서귀포시의 노력과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 스포츠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철학이 맞물렸다.반지롱 노지 스토어는 서구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마을자생단체 주도로 진행한 친환경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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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인복지지원센터가 공사 착공 1년 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노인복지지원센터는 복권기금 68억6800만원과 자체 재원 3억5400만원을 들여 서호동 1604 복합혁신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2819.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노인복지지원센터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등을 한 곳으로 모아 ‘원스톱 노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됐다.주요 시설로는 노인일자리사업장, 노인취업교육실, 시설 사무실, 상담실, 강당 등이 있다. 서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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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지역 내 3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거리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중, 서귀포여자중, 위미중에서 32명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토론교과교육연구회 등으로부터 위촉받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단위로 진행하게 된다.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해마다 동ㆍ하계 방학 기간 중에는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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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효돈·보목초등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된다.서귀포시는 학교숲 조성사업 계획에 맞춰 올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활권내 녹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귀포 지역 내 19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올해는 효돈초와 보목초에 교·관목 배롱나무 외 5종 344그루, 초화류 금낭화 7종 1103본을 심는다. 주요 동선에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 등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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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복한 시민중심 민생시책, 행·시·민'을 위해 1부서 1시책 체제를 운영한다.서귀포시는 올해 시정 운영기조인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해 읍면동을 포함한 54개 전 부서에서 대표 민생시책을 1건씩을 발굴해 '행·시·민'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행·시·민 사업은 △시민건강 △경제건강 △공동체건강 등 3개 분야 총 54개 시책으로 구성됐다.‘건강한 서귀포’핵심 주제에 맞춰 시민의 건강권 보호, 건강 지표 향상, 행복도 제고를 위한 22개 시책이 추진된다.어르신의 안전한 신체활동 기구 설치와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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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을 단순한 동사의 명사형 정도로 생각할까 싶어 사방 열린 공간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을 이었다. 현재를 ‘새기는’ 작업은 단순한 기록만이 아니라 ‘앞으로’에 대한 확장과 각오가 실려있음을 강조하기에 그만한 것이 없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성읍1리마을회(회장 김철홍)가 오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읍민속마을 마방터에서 진행하는 노지문화 전시회 ‘성읍새김’이다.문화도시 서귀포의 3년차 걸음은 보폭을 넓히는 대신 느리고 촘촘하게 마을 안으로 향한다. 조선 시대 제주 동부 지역 중심이었던 정의현에 대한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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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주춤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봄을 탄다.서귀포시는 4월부터 평생학습관에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4월에는 △가죽공예 2급 민간자격과정 △우쿨렐레(초급반) △우쿨렐레(중급반) △한국무용 △헌옷리폼교실 △한글문서작성(초급반) 등 6개의 대면 교육과 △오카리나(초급.중급반) △미술심리상담사(초급반) △한식조리기능사(필기) 등 4개 온라인 화상교육 과정이 꾸려진다.서귀포시민대학을 비롯해 퇴직자들의 노후를 위한 서귀포시 행복드림아카데미,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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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0대’ 확보로 고령화·공동화 해법을 모색하는 등 청년 친화 도시를 설계한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서귀포시 20대 순이동 인구는 2017년 978명 순유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8년 145명으로 급감한데 이어 2019년 –1029명, 2020년 –1178명, 지난해 –1471명으로 순유출 폭을 키웠다.진학과 취업, 입대 등의 변수가 많은 20대 초반만 지난해 1371명이 주민등록을 옮겼다.눈에 띄는 부분은 30대 순유입세다. 부동산 경기 호조와 관광 산업 호황 등에 힘입어 2016년만 4042명이 순유입됐던 30대는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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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코로나 위기극복 치유식물 나눔행사’가 6000여 그루의 나무가 두 시간여만에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골고루 전달됐다.지난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읍면(17일~) 별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유실수(매실), 실내식물(남천), 표고버섯 재배키트 등 한 사람당 3그루까지 나눴다. 행사에서는 산불조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 시책 홍보도 병행됐다.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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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심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자연·문화자원을 걸음으로 연결한 하영올레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서귀포시가 3개 코스·총 22.8㎞ 규모로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 하영올레 걷기 주간이다.사전이벤트인 파일럿 프로그램과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21일부터 27일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제주올레는 ‘하영올레 플로깅’ 등을 맡는 등 알찬 운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1일부터 24일까
종합
고 미 기자
2022.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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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순 서귀포시 서홍동 중산간 지역 공터에서 콘테이너에 담긴 부패감귤이 발견됐다. 중산간 지역 방치폐기물 단속 중에 발견한 부패 감귤의 양은 2t 상당. 2021년산 감귤을 수확한 이후 처음으로 무단 투기한 감귤을 발견했지만 누가 왜 이렇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하지만 앞으로는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때까지 잘못을 바로 잡게 된다.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부패감귤 무단투기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처분하거나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색달위생매립장이 정상 운영될 때 한시적으로 부패감귤을 반입 처
종합
고 미 기자
2022.03.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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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위드코로나 맞춤형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천지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 등 서귀포시 대표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로 서귀포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든다.서귀포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변화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공영관광지 6곳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스마트 폰에서 '제이스탬프' 앱을 내려받고 실행한 뒤 지정된 6곳(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공영관광
종합
고 미 기자
2022.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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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건강 체질 개선을 위한 전방위 전략을 구상,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15이 공개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종합 계획에는 총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24개 부서별 40개 세부 사업이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조성 등 3박자에 맞춰 추진된다.일시적이거나 단편적인 계획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과 더불어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은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건강생활수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캠페인송과 영상 등
종합
고 미 기자
2022.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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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일부러 멀리하고 있지만 마음과 관심은 가깝게 하자는 실천 캠페인이 펼쳐진다.서귀포시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제보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희망 소도리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소문(제보)내 희망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도리는 제주방언으로 '소문내다'라는 뜻이다.위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시스템(카카오톡채널)과 기존의 대면 방식의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재정비해 주민 누구나 위기가구 발견 때
종합
고 미 기자
2022.03.15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