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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김현룡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임명됐다.대법원은 1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하 법관 811명의 전보 및 신임법관 92명의 임용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제주지법 부장판사에는 박재현 서울고법 판사와 윤승은 서울남부지법 판사, 이재권 서울고법 판사가 임명됐다.윤현주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으로, 홍동기 부장판사는 의정부지법 부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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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간병인 교육 계기 주변 돌아보는 일 관심지난 설 직접 짠 목도리 50개 동네 어르신에 전달‘손 내밀어 주는 용기’ 기분좋은 나눔 동참 호소눈에 잘 띄지 않은 약한 존재처럼 느껴지지만 거미가 거미줄을 만들기 위해선 첫줄이 가장 중요하다.말처럼, 마음처럼 행동이 잘 따라주지 않지만 주저앉아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손 한번 내
지난 연재
고 미 기자
2009.02.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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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시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1.1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중순 수준의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이 달 들어 9일 8~10도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제주 전 지역에 걸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14.2도까지 벌어진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제주 지역 낮 기온은 평년 4월 수준과 비슷하다. 지난해 4월 평균 낮 최고 기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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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고급 주택가를 무대로 수십억대의 금품을 훔친 원정 절도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모씨(48)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범인 박 모씨(45) 등 2명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권 모씨(49) 등 2명은 징역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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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지 않은 ‘논문 표절’ 기준으로 인한 제주대학교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제8대 제주대 총장 선거 중 불거지진 논문 표절 공방으로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 진위 여부를 가려달라’고 수사를 의뢰한데 이어 최근 제주대 교무처장을 역임했던 김 모 교수가 ‘논문 표절’과 관련 지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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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2일자로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정일권 부산지검 총무과장(54)을 승진발령했다.법무부는 또 오는 16일자로 제주지검 총무과장에 윤도현 안산지청 수사과장을, 사건과장에 장기범 통영지청 수사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수사과장에는 하철준 밀양지청 사무과장이, 집행과장에는 이동기 대전고검 총무과 사무관을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신임 정 사무국장은 제주출신으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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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파가 극심했던 지난 연말연시 도민 한사람 당 평균 2695원의 사랑을 나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펼친 ‘희망 2009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민 1인당 평균 기부액은 2695원으로 전국 16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다.전체 평균 1인당 기부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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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헌혈에 참여한 도민은 3만2542명으로 2003년 이후 이어지던 감소세가 반전됐다.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에 따르면 2008년 한해 동안 헌혈에 참여한 도민은 3만2542명으로 전년 2만7539명에 비해 5003명이나 늘었다.특성 상 중복헌혈자가 많기는 하지만 횟수 제한이나 헌혈 부적격 기준이 강화된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전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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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좋은 일만 있게 해달라’는 설 소망이 무색하게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종·사망 사건으로 제주 섬이 뒤숭숭하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한 가족의 막내딸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사라졌고,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지역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을 그러나 용의자를 단정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09.02.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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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살아보겠다’며 제주를 떠난 아들을 대신해 5년 가까이 손녀를 키우고 있는 이모 할머니(68·제주시)는 요즘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다.3월이면 중학교에 입학하는 손녀가 교복을 입은 모습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이 할머니는 “아들 소유의 화물차 때문에 수급 대상이 안 된다고 하더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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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협 내 33개 어촌계 중 종패 사업 기대 거는 곳은 1곳 불과10명 중 7명 60대 이상…바다는 제자리에 있는데 잠녀는 하나둘 사라져자율관리·엄격한 규율 등으로 바다 지키는 한편 개발 순응한 변화 기대도살기 위해 사람들이 도심으로 흘러드는 것과 달리 바다의 고민은 커졌다. 오겠다는 사람들을 내칠 수 없어 가슴을 내어주면서도
해녀
고 미 기자
2009.0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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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부당 대출 파문에 휩싸인 제주시수협과 관련한 또다른 비리 의혹이 포착,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제주시수협 간부가 부당 대출을 하면서 가족 명의 계좌로 대가성 거액의 금품이 입금된 첩보를 입수, 확인 작업에 나섰다.지방청 관계자는 9일 "부당 대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미 사실로 확인됐고 그 외에 다른 부분에 대한 첩보도 있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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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분위기 반영 ‘억울한 사람’생기지 않도록 최선재판 참여하는 사람의 의견 충실히 듣고 판결 등에 반영“지역의 특성과 어려움을 알고 이해하는 법원으로 보다 도민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신임 김종백 제주지방법원장은 9일 취임식에 이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분위기가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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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급 빈곤층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5일 정부차원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경기 침체 등으로 기초생활수급 대상 등으로 편입된 '신빈곤층'외에도 보호가 필요하지만 자격기준이 모자란 '비수급 빈곤층'문제가 거론됐다.지난 1월 보건복지가족부 민생안정지원본부와 자치단체 민생안전추진단 등을 통해 접수된 위기가구 신청만 8만5000건으로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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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부녀자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지난 1일 실종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8일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민생치안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정부와 경찰이 경기침체와 맞물린 민생침해형 범죄에 적극 대응과 함께 범죄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 안전 확보 계획을 내놓은 것과 달리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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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김모씨(49)는 최근 수도권 대학에 진학 예정인 딸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신청했다. 다행히 기숙사에 들어가게 됐지만 최근 들어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김씨는 "형편만 괜찮으면 재수라도 시켜볼까 고민했다"며 "딸이 반발하기는 했지만 외국어학원 등을 다닌다고 늦춰준 '통금시간'도
사회종합
고 미 기자
2009.02.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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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여교사의 행방이 나흘 넘게 묘연하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다던 20대 딸은 다음날 새벽 2시 49분 어머니와 "집에 가고 있다"는 통화를 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이경신씨(27)는 1일 새벽 4시 4분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것으로 끝으로 감쪽같이 사라졌다. 사건이 발생한지 나흘여가 지났지만 여교사의 행방
사건/사고
고 미 기자
2009.0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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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연쇄 살인범의 얼굴 공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경찰이 공개하지 않은 사진을 일부 언론이 입수해 국민의 공익을 이유로 공개하자 흉악범이지만 피의자의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보호를 염두에 두지 않은 섣부른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피의자 인권보호와 무죄추정의 원칙, 여론재판 금지 등은 신상 비공개의 논리를 뒷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09.0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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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제주지방법원장에 김종백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4)를 임명하는 등 9일자로 법원장 및 고법 부장판사 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신임 김 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78년 제20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10기)에 합격한 뒤 대구지법 판사를 비롯해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이상훈 제주
사회
고 미 기자
2009.0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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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기 침체에 가계부도 위기에 처한 ‘가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역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거나 까다로운 기준으로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2일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 신청자가 크게 늘면서 1월중 올해
핫뉴스
고 미 기자
2009.02.0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