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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119구조견 전담 운용팀이 신설된 가운데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본격 임무 수행에 나선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올해 1월부터 119구조견 전담 운용팀을 신설하고 핸들러 2인 및 구조견 2두를 배치·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제주에는 '초롱(래브라도레트리버)'이가 홀로 119구조견으로 활동하며 각종 재난 및 산악 현장을 누빈데 이어 새 식구 '강호(져먼 셰퍼드)'가 119구조견 전문 훈련 과정 수료 및 국가 공인 복합임무 1급 자격을 취득해 추가로 배치된 것이다.또한 체계적인 구조견 사육 및 관리를 위해 제주안전체험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3.03.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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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20분께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 내부 49.5㎡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같은 날 오후 3시29분께에도 제주시 용담1동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김재연 기자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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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포구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5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2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당케포구 인근을 주행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대가 전소되면서 39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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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진보단체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른바 '제주 간첩단' 사건 피의자들의 진술거부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이 피의자 호송차량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지며 경찰관 3명 등이 부상을 입었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 등은 4일 제주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강제인치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피의자들과 변호인들은 합동수사팀에 일체의 진술거부권 행사 의사를 명시적으로 표시해왔다"며 "피의자들을 검사실에 강제 출석시키겠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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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제주지역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대 A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달 22일 오전 6시55분께 제주시 한라도서관 입구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A순경은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을 자다 사고 직전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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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에서 제주로 내려와 원정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대전)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낮 12시14분께 서귀포시의 한 단독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155만원과 163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같은 해 11월 22일 오후 1시5분께 서귀포시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2차례에 걸쳐 현금 등 358만원 상당을 훔치기도 했다.피해자들의 신고를 접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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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촌 등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인부를 태우는 행위가 잇따르면서 대형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1t 트럭 한 대가 적재함에 농약통 등 각종 장비와 함께 인부 2명을 태운 채 질주하고 있었다.차량에 탑승한 인부들은 포트홀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중심을 잡지 못해 휘청이기 일쑤였고 급커브 구간에서 상체가 도로 쪽으로 기우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해당 차량은 평화로를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까지 20여분간 아찔한 질주를 이어갔다.제주시 한경면에서도 농기계와 함께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타는 인부들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3.03.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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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명에 달하는 제주지역 외국인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이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등록 외국인은 모두 2만1592명에 이른다. 이는 제주 총인구(69만9751명)의 약 3.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2013년 1만864명에서 2019년 2만5668명까지 증가한 도내 등록 외국인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2만2943명, 2021년 2만717명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875명(4.2%)이나 늘어났다.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로 외국인 이주민 유입이 증가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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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를 벌인 방문판매업체가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 방문판매업체 (주)진바이옴에 대해 방문판매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점장 직급 이상의 판매원들에게 회사 전체 판매원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경우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하지만 (주)진바이옴은 이를 등록하지 않고 후원수당을 지급한 혐의다.또한 (주)진바이옴은 자신의 소속 판매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판매원을 다른 사람 명의로 등록하게 한 뒤 판매원으로 활동하도록 하는가 하면 후원수당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3.03.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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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국가가 보존 중인 시험림에서 발생한 자연석 절도 사건과 관련해 공범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공범 2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산하 한남시험림에서 대형 자연석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건으로 주범 등 3명이 구속되고 8명이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재연 기자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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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내 해상공사 현장 및 작업 동원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상공사 현장에 동원된 선박은 대부분 타지역 선박으로 서귀포 해상 특성 이해도가 낮아 해양오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지역내 해상공사 현황을 파악해 주요 정보를 해양오염 예방 관리카드로 작성·관리하고, 동원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지 설비 적정성 △선저폐수, 분뇨 등 오염물질 처리실태 △적합연료유 사용 여부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 태세 등을 점검한다.서귀포해경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3.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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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이 큰돌고래를 유통한 호반 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가운데 해양환경단체 등이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제주녹색당은 2일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판 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가 보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 1항을 위반해 무단으로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를 유통하고 보관한 사건에 대해 제주지방검찰청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양생태계법 제20조 1항은 누구든지 해양보호생물을 포획·채취·이식·가공·유통·보관·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3.03.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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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간의 공사 끝에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청사 신축이 완료됐다.제주소방서는 2일 연동119센터 신청사에서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박근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개최했다.연동119센터는 1981년 6월 24일 개청한 이후 40여년간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 업무를 맡아왔다.그동안 지속적인 도시 팽창과 늘어나는 고층 건축물로 연동지역의 소방 수요가 급증했지만 청사가 노후되고 협소해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이에 소방은 2021년 4월 19일 연동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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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대 단체들이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2공항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국토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공항으로 커진 도민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길은 도민 스스로 결정하는 것뿐"이라며 "그동안 쌓여온 해묵은 분열과 혼란을 끝낼 마침표가 바로 제2공항 주민투표"라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토 파괴 폭주를 막고, 나아가 도민 반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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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이면 제주지역 주택가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리던 풍경이 사라지고 있다.3·1절 104주년을 맞은 1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아파트 한 동당 태극기가 내걸린 곳은 많아야 1~2가구에 불과했다.제주시 연동의 아파트 단지 역시 태극기가 게양된 가구는 극소수였다.특히 1인 가구가 많은 원룸과 빌라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태극기를 아예 볼 수조차 없었다.신축 건축물의 경우 상당수가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연동 주민 A씨(62)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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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에 서식하는 비둘기가 소음과 배설물 등 피해를 유발하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최근 제주시 일도1동 탐라문화광장에는 비둘기 수십 마리가 모여 있어 길을 걷던 시민들은 날갯짓하는 비둘기를 피해 다니기 바빴다.광장 바닥에는 비둘기 깃털과 배설물이 뒤섞여 있었고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의자도 더럽혀져 앉을 수조차 상태였다.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도 외벽과 베란다 등에 비둘기 배설물이 널브러져 악취까지 풍기는 상황은 마찬가지였다.특히 베란다에 설치된 실외기는 배설물에 의해 노랗게 변했고 주변에는 깃털이 쌓이면서 자칫 화재 피해도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3.03.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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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방류 예고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에서 전국 농·어민 수백명이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 20여개 농·어민 단체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일본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은커녕 일본 정부의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활용해 피해가 미미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까지 발표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실상 일본 정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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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환경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 고래 사체 유통판매시장 영구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핫핑크돌핀스는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불법 고래 사체 유통·판매를 전면 금지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 정부는 2011년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를 전부 개정해 해경의 유통증명서를 발급 받은 경우에만 고래 사체 유통을 허용했다"며 "그런데 한국 정부가 12년이 지난 지금도 혼획된 고래의 사체 유통을 허용해 일본에서 고래 사체를 밀수하는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고래 사체 소비는 식문화가 아니라 살생임을 명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3.03.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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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제주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중점 단속에 나선다.제주경찰청은 2일 교통 캠페인을 시작으로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122곳을 중심으로 오전 8~9시 등교 시간대에는 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와 스쿨존 내에 교통경찰이 배치돼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전개한다.사고 우려가 있는 오후 2~5시 하교 시간대에는 순찰차와 싸이카가 집중 투입돼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다.경찰은 주·정차 단속 권한이 있는 행정시와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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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통합방위 유공 표창은 지자체와 군, 경찰, 해경, 소방 등 주요 국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역량과 대응 능력을 평가해 연 1회 수여되고 있다.제주소방은 △체계적 안전관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 △충무상황실 운영을 통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 △긴급차량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난에 신속 대응을 위한 제주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제주
사회종합
김재연 기자
2023.03.0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