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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서 분량이 많아 검토의 시간 필요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진술도제주대학교병원 A교수의 갑질 폭행 논란과 관련해 14일 소집된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가 오는 22일로 연기됐다. 제주대 징계위에 따르면 당초 14일 오후 A교수에 대한 징계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A교수가 제출한 소명서 분량이 많아 검토의 시간이 필요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진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2일로 연기하게 됐다.제주대병원 A교수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중 담당 치료사들을 상대로 꼬집고 발을 밟는 등 상습적인 폭행을 저질러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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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주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가결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현수)는 13일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매년 시설사업비 집행률이 저조하고 이월액이 과다하게 발생해 내년도 시설사업비 중 기관시설 55억원, 다목적 강당 증개축 48억원 등 110억6059만원을 감액했다.지역경제 불황 장기화 및 세입여건 악화를 대비해 학교재배치 등 학교설립기금 조성 50억원을 증액했다.교육복지의 실현을 위해 중학교 전체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 20억원을 증액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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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에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A교수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A교수는 13일 제주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에서는 제가 치료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장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갑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어 "저의 입장발표 이후 불필요하게 이 사건에 관한 논란이 더욱 커진다면 제가 몸 바치고 있는 제주대병원과 그간 함께 근무해온 치료사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건에 대해 병원의 저에 대한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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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례안이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13일 열린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앞서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두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살펴보면 도교육청에 안전복지과,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산하에 학교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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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모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원아모집은 지난 4일 일반모집대상자를 발표, 8일까지 선발된 원아 등록이 마감됐으며 마감 결과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다.이어 유치원 여건에 따라 각 유치원별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처음학교로에는 제주의 모든 공·사립유치원들이 처음학교로에 함께 참여해 하나되는 유아교육의 장을 마련했다.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들의 처음학교로 이용을 돕기 위해 사전에 유치원 교원을 대상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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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샐러드·수제비 등 일품녹나무·훈제·바비큐 제맛옛부터 도토리 음식은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음식임과 동시에 사람을 지키는 의약품으로 쓰여졌다.각종 농약이나 사람의 간섭에 의해 만들어지는 식재료들과 달리 야생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나는 도토리 열매를 채취해 만든 음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숲속의 도토리'라는 이름의 간판이 묘하게 발길을 끈다. 간판이름처럼 메뉴는 도토리를 재료로 삼고 있다. 이제 12년째 접어든 숲속의 도토리는 도내 최초로 도토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라는 점에서 시작이 남다르다.
WEEK&팡
송민식 기자
2018.12.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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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12일 제주 방문, 교육협력 및 교류기반 강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중국 상해시 교육위원회 대표단과 만남을 갖고 교류 협력 방안 및 상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언어문자관리처장을 포함한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2일 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이석문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교류사업 등을 검토하면서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을 협의했다.도교육청은 상해시교육위원회와의 협약에 따라 매년 제주·상해 학생 상호방문교류, 제주학생
인물과 동정
송민식 기자
2018.1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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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과 지방공무원 증원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12일 열린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36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도 두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한 바 있다.이번에 도의회에 제출한 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도교육청 본청에 학생들의 안전 및 복지지원 기능 강화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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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체육관인 '도담관'을 개관했다.다목적체육관 '도담관'은 면적 1608.52㎡ 규모로 공사가 완공됐으며 체육관 공사비 19억3200만원을 포함해 본관교실 2~3층과 유치원 교실 증개축 및 급식실 신축, 학교 진입로 및 주차장 공사, 운동장 정비 등이 진행돼 총 73억의 예산이 투입됐다.총 공사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2월초까지 약 15개월 동안 진행됐다.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스포츠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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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액 없어도 학부모부담금 납부 가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부담금의 납부를 편리하게 하고 수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는 스쿨뱅킹으로 미리 등록된 계좌를 통해 정해진 날짜에 금액이 자동 납부되는 방식으로 학부모부담금을 납부해 통장의 잔액을 미리 확인하지 않을 경우 납부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통장의 잔고를 미리 확인할 필요없이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학부모부담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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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까지 접수결과 85명 신청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불리는 교육계를 일찍 떠나는 교원의 수가 제주에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4일까지 접수한 결과 85명이 신청했다.이는 지난해 64명, 올해 85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신청자 수만 놓고 봤을때 이미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명퇴 신청자는 1950년대 말에서 60년대 초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교단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여겨져 왔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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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부문 이로운, 지체부문 한국현제주국제대학교가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제주국제대에 재학중인 이로운(레저스포츠학과 3), 한국현(레저스포츠학과 1) 선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청각·지체)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청각 부분과 지체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제주도체육회 순회코치인 강동범의 코치의 지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이들은 앞으로 국가대표로 맹활약하게 된다.
스포츠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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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선희)는 3학년 오승희양이 지난달 30일 제주은행, 김지나·양효진양이 지난 7일 육군 민간부사관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오승희양은 2018년 하반기 제주은행 신규직원 채용시험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제주은행에 합격했다.오승희양은 ITQ(한글, 엑셀), 전산회계 1급, 기업회계 3급, 전산회계운용사 3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학교에서 추진한 스피치 캠프,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캠프, 리더십 캠프, 잡콘서트 등에 적극 참가했다. 산학 맞춤반 활동에도
인물과 동정
송민식 기자
2018.1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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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야마 요시오 「서점, 시작했습니다」일본의 작가 쓰지야마 요시오가 「서점, 시작했습니다」를 출간했다.작가는 현재 도쿄 오기쿠보의 작은 서점 '타이틀(Title)'의 대표다. 대형 서점에서 18년 넘게 일하며 3300㎡ 규모의 서점을 총괄했던 그였지만 동네 책방의 주인이 되는 것은 또다른 세계에 발을 내딛는 일이었다. 가게 자리를 정하고 이름을 짓고 서가를 구성하고, 책을 찾는 손님을 맞고, 수익 계산을 하는 등 서점을 열기까지 준비해온 과정과 개업 이후 1년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작가는 "이런 상태가 될 줄
출판/문학
송민식 기자
2018.1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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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작가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이윤석 작가가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를 펴냈다.작가는 홍길동전의 작자가 허균이라고 알려지게 된 과정을 살펴보고 홍길동전의 진짜 작자가 누구인지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은 조선시대 한글소설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이 책은 한글소설의 발생과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원본 홍길동전을 복원해 수록했다. 홍길동전의 올바른 이해는 무엇보다 원본을 읽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출신인 작가는 40년전 대학원 수업시간에 홍길동전의
출판/문학
송민식 기자
2018.1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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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화 작가 「어떤 풍경」제주출신 고희화 작가가 「어떤 풍경」을 발간했다.인생의 1모작을 마무리하는 심정으로 수백일 동안 써내려간 글들이 하나의 책으로 탄생했다. 인생의 2모작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이번 책 발간은 작가의 새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다.작가는 '고희화의 1일 500자 수행'이라는 밴드를 만들고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일상을 담아냈다. 왼쪽 눈이 뿌옇게 보여 병원에 갔던 날, 버스를 타고 제주 마을 도보여행을 떠났던 날 등 소소한 일상이 수록됐다.이 책을 통해 작가의 평범한
출판/문학
송민식 기자
2018.1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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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작가 「구젱기 짝꿍」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숙 작가가 「구젱기 짝꿍」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제주로 이주해온 어린이와 부모를 잃고 외톨이로 지내던 어린이의 잔잔한 우정을 그려냈다.그밖에도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치매 할머니, 바쁜 엄마를 대신해 아기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 등 지금 우리 주변의 어느 가정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대표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 각 가정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그 속에서 지켜야 할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
출판/문학
송민식 기자
2018.1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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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허원혁) 총동문회(회장 문영옥)는 지난 10일 명문 사학으로의 발전을 소망하며, 열의를 갖고 학습하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총동문회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총동문회장 문영옥씨도 개인적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학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삼성여고 허원혁 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해준 총동문회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송민식 기자
2018.1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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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19학년도 제주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이번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이상 득점자 중에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교사(일반) 35명, 유치원 교사(장애) 1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68명, 초등학교 교사(장애) 1명, 특수학교(초등)교사 4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 1명으로 총 152명이 합격했다.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9일 심층면
교육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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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산악인들이 뉴질랜드 최고봉인 아오라키 마운트 쿡(해발 3424m) 정상 등정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 한국설암산악회(회장 김용수)는 원정대원들이 지난 7일 오전 10시 마운드 쿡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원정대는 김용수 원정대장과 김영용 등반대장, 김형우 대원(행정), 이경용 대원(장비), 오승헌 대원(식량), 이승석 대원(의료), 김종범 대원(수송)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달 26일 뉴질랜드로 떠나 29일 마운트 쿡 등반길에 올랐고 해발 1900m 지점에 베이스캠
스포츠종합
송민식 기자
2018.12.1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