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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6일 새벽·육상 오후부터 직접 영향...7일 새벽 최대 고비최대 300㎜ 폭우에 초속 35~45m 강풍 예상...피해 대비 필요제주가 6일부터 북상중인 태풍 '링링'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정체전선에 의한 '가을장마'로 지난달 말부터 10일 넘게 폭우가 쏟아져 제주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태풍 북상으로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돼 도심 하천과 저류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제주도의 철저한 방재대책과 대비가 요구된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9.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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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벽 13호 태풍 링링이 제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상습침수지역인 외도 월대지구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도내 상습침수지역 31곳 중 한 곳인 제주시 외도 월대지구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광령천 하류에 위치한 저지대로 배수 시설이 부족해 집중호우나 태풍, 만조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주변 거주지와 농경지가 상습 침수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 5월 월대천 일대 13만㎡에 대해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벌였다.하지만 비만 오면 월대천 주변 곳곳 물웅덩이가 생기고 배수가 원활하지
환경/날씨
박시영 기자
2019.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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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산지·남부 호우예비특보 발표2일까지 최대 300㎜ 예상...천둥·번개도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지난주에 이번주까지 장기간 비가 지속되는 등 가을장마로 인한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50~150㎜,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특히 1일 밤부터 2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은 1일부터 북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9.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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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따뜻한 공기와 북쪽 찬공기 힘겨루기 원인...내달 1~6일 다시 비북태평양고기압 수축 8월말부터...짧은 시간 많은 비 농작물 피해 우려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제주에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폭염이 지나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는 8월말부터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장기간 비가 내리는 '가을 장마'가 나타나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제주에 비가 오기 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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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앞서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서부·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지난 27일부터 28일 오후 4시 현재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북부 제주 108.1㎜, 남부 서귀포 144.9㎜·강정 181.0㎜·서광 219.5㎜, 동부 성산 183.6㎜·성산수산 235.5㎜, 서부 고산 176.3㎜·금악 198.0㎜·대정 158.0㎜ 등을 기록했다.한라산에도 삼각봉 322.0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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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 호우경보…성산 수산 191㎜ 강수량 기록도로·주택 침수, 낙뢰 화재, 차량 고립 등 안전조치기상청, 정체전선 영향 28일까지 최대 200㎜ 비 예상 27일 제주에 시간당 60㎜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이날 오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북부 제주 76.1㎜·산천단 76.5㎜·새별오름 109.5㎜, 남부 서귀포 67.6㎜·강정 98.5㎜·서광 114.0㎜, 동부 성산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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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0시2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를 내린데 이어 오전 11시3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동부에도 호우경보를 내렸다.앞서 이날 제주도 북부와 남부, 서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한라산에는 윗세오름 127.5㎜, 사제비 120㎜, 삼각봉 114㎜ 등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이외 제주시(북부) 15㎜, 서귀포(남부) 49.8㎜, 고산(서부) 28.6㎜, 성산(동부) 72.4㎜ 등 해안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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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또 이날 오전 4시 45분부터 제주 추자도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이날 0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제주 동·남부지역에 있는 성산 수산리에 60㎜의 비가 내렸다. 서귀포시 강정 33.5㎜, 안덕 서광 29.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같은 시간 추자도에 96.5㎜, 한라산 사제비오름 78㎜, 윗세오름 62.5㎜, 삼각봉 62.5㎜의 비가 내렸다.기상 악화로 한라산 등산은 전면 통제됐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28일까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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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9.08.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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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26일 밤부터 28일까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동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예상 강수량은 오는 28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특히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비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27일까지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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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8.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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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오는 29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25일부터 26일 밤까지 30~80㎜, 많은 곳은 120㎜다.특히 26일부터 27일까지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비는 오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들어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비가 오면서 다음주 낮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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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9~11월 1개 정도 영향 전망...7~8월 2개 제주 영향2003년 '매미'·2007년 '나리'·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올여름 태풍 4개가 북상해 한반도에 영향을 줬지만 제주는 간접 영향을 받거나 폭염 해소 정도에 그치는 등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하지만 기상청이 올 가을 태풍 1개 정도가 제주를 포함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과거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있는 만큼 가을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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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8.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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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20일부터 21일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20일 낮부터 기압골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이 비는 2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1일 밤까지 20~60㎜다.이번주 낮 기온은 지난주보다 다소 낮은 29~30도 내외로 예상됐다.폭염에 이어 열대야도 사라졌다.19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9.1도, 서귀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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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에 오후 한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제주도 동부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제주도 남부 태풍센터 89.0㎜·신례 45.5㎜, 동부 성산 25.7㎜·송당 13.5㎜ 등을 기록했다.한라산에는 윗세오름 94.5㎜, 삼각봉 92.5㎜, 영실 70.0, 성판악 55.5㎜ 등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오후까지 내린 비는 약한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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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8.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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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 호우특보 12일까지 최대 200㎜ 비 예상한라산 215.5㎜ 기록...고층 건물 유리창 파손도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주말과 휴일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열흘 넘게 이어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강한 바람으로 고층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가 하면 해상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10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북부와 동부, 서부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이날 오후 4시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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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레끼마·10호 크로사 몸집 키우며 이동중진로 유동적 한반도 영향 미지수...무더위 지속제주를 비껴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제9호 태풍 레끼마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연이어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두 태풍 모두 지난 6일 소멸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보다 위력적인 상태로 강도와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발생한 9호 태풍 레끼마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8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9㎞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현재 중심기압 970h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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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 전시장에서 '제36회 기상기후사진전'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는 제주도 새별오름과 백록담 정상, 비양도를 촬영한 입선작 등 사진 43점과 한라산 백록담의 구름 타임랩스 등 영상 3점이 함께 전시된다.기상청은 앞서 4~5월에는 김만덕기념관, 6월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월에는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기상청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들의 기상·기후에 대한 관심은 물론 기상현상과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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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6일 낮부터 간접 영향...강수 유동적제주도·해경·소방 비상체제 돌입...레끼마 미지수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제9호 태풍 '레끼마'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는 6일 밤 제주도 동쪽 해상을 스쳐지나갈 것으로 예측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4㎞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현재 중심기압 985hPa,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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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58년간 기후변화 분석...사계절 기온 상승 뚜렷평균기온 1.68도·최고기온 1.33도·최저기온 2.61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제주도가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50여년간 폭염과 열대야 발생 일수가 늘어나고, 평균·최고·최저기온이 모두 오르는 등 모든 계절에서 기온 상승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의 '제주도 기후변화 특성 분석집' 자료에 따르면 지난 58년(1961~2018년)간 제주도 기온은 평균기온 1.68도, 최고기온 1.33도, 최저기온 2.61도 각각 상승했다.10년당 제주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9.08.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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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온열질환자 18명...실외작업장 8명 가장 많아고용부, 지난 4일 작업중지 35도→38도 상향 조정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31일 제주 도내 대부분 현장은 멈춤없이 작업이 이어졌다.일부 현장에서는 그냥 서있기도 힘든 땡볕 아래 각종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열까지 더해지며 작업자들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나마 사업주가 소금이나 얼음 등을 준비해 둔 곳은 사정이 양호했다. 그늘막 같은 휴게시설은 고사하고 잠시 더위를 피할 그늘하나 없는 곳도 있었다.현장에서 만난 유모씨(42)는 "어제(30일)도 폭염경
환경/날씨
한권·박시영 기자
2019.07.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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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바닷물의 온도도 높아지며 고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30일 제주지역 주요 해역의 수온을 보면 협재가 가장 높은 27도를 기록했으며, 영락 26.9도용담 26.1도, 서제주 26도, 가파도 25.6도 등이다해수부는 관심단계 발령 이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
환경/날씨
김용현 기자
2019.07.3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