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매년 달라지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안내 책자는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 관계 등록 신고 이후 해야 할 절차들과 매년 달라지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등이 담겼다.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신고 이후 첫 만남 이용권, 육아 지원금, 부모 급여, 가정 양육 수당,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망신고 이후 원스톱 서비스 △개명 신고 이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혼인신고 이후 다문화 가족 상담 및 지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3.03 14:14
-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설물 전수조사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로 3389곳이 대상이다.해당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집합건물은 개인 지분 160㎡ 이상) 시설물에 대해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기준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이에 조사원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이달 27일 최종합격자를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3.03 14:13
-
제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읍·면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4718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달 전수 조사원 10명을 선발했으며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전수조사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이번 전수조사는 현장 방문 및 건축물대장과 비교한데 이어 무단 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위법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후 위반 시 원상회복 명령과 형사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제주시 관계자는 "전수 조사원 방문 시 이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3.03 14:12
-
○…제주지역 연일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1절 연휴 또 비 소식에 농가 울상.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호우특보 등 발효.주변에서는 "농작물 재해 관리 요령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비 피해에 따른 재해 보상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8 17:16
-
제주지역 파쇄기 사고가 농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농번기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한다.2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총 70건으로 연평균 14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은 2명, 부상은 68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월별로 살펴보면 파쇄기 안전사고는 농번기인 3~4월 사이 전체 절반이 넘는 38건(54.3%)에 달했다.손상 기전별로는 파쇄기 말림(끼임) 사고가 55건(78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8 16:54
-
제주시는 젖소 사육 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도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낙농산업 분야 5개 사업에 2억900만원을 투입한다.우선 2022년부터 제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젖소품종교체 사업에 1억원을 들여 저지종 우유 생산 시기를 앞당기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또한 원유 검사 결과 세균수 및 체세포수 1등급 이상 원유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원유 유질 개선 사업에 3000만원이 배정했다.아울러 사업비 7900만원으로 목장 내 낙농시설 현대화 및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8 16:02
-
제주시는 안전한 어항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 어촌특화 개발사업'에 약 107억원을 투입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2억5100만원을 투입해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관련 사업으로는 △어촌지역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어촌공간 재생계획 수립 1억9100만원 △낙후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예비계획 수립 6000만원 등이다.또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104억6400만원도 투입된다.세부적으로 △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8 15:40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 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곳이 선정돼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한 곳당 7000~8000만원을 지원한다.현재 제주시는 지역농협 3곳(김녕·고산·한림농협)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을 구성하고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 등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8 15:27
-
○…제주지역 각 기관에서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제주지방검찰청과 제주경찰청은 27일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역시 같은날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119 비상대책회의 개최.주변에서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현장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으로 도민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7 17:40
-
제주4·3 당시 일반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생존 수형인에 대한 첫 직권 재심 청구가 이뤄졌다.'제주4·3 직권 재심 합동수행단(단장 강종헌·이하 합동수행단)'은 제주4·3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 강순주 할아버지(94)에 대한 제9차 직권 재심을 27일 청구했다고 밝혔다.강순주 할아버지는 1950년 5월 22일 일반재판에 회부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이어 2011년 1월 26일 제주4·3 희생자로 결정되며 제주4·3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이 청구된 것이다. 합동수행단에서 일반재판 생존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7 17:31
-
앞서 2022년 첫 도입 운용 열악…인력·지침 등 한계 잇따라소방서별 4명씩 16명 불과…이마저도 전담팀 아닌 구조대원가동은 제한적 다만 지휘관 재량…소방청, 표준안 수립 기대제주지역에서 긴급 상황 시 동료 소방관을 구하는 '신속 동료 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RIT)'이 운용되고 있지만 정착은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관련 예산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RIT는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 중 매몰·고립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입되는 구조팀으로 제주에서는 2022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7 17:11
-
제주4·3 단체와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과 관련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등 도내 59개 단체는 27일 성명을 내고 "이승만은 제주4·3 학살의 책임자이자 원흉"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헌법적 인물이자 제주4·3 학살의 주범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서울시민의 대표인 오세훈 시장이 국민의 힘으로 물러난 이승만을 부활시키려는 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소위 '초토화작전'과 '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7 16:03
-
제주시는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오름 정비를 통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뒤굽은이오름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뒤굽은이오름에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뒤굽은이오름에는 1㏊ 내외 돌 기슭막이가 설치되며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앞서 제주시는 주요 오름 보존 및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느지리오름 등 산지사방 11곳·9.7㏊, 계류보전 1곳·3.0㎞, 해안 방재림 4곳·4800본의 사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전까지 사방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7 15:44
-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AI 기반 스마트 재활용 도움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제주시는 기존 재활용 도움센터 6곳에 1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 재활용 도움센터로 변경하는 AI 기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비대면 분리배출을 선호하는 시민 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 보상제'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는 것이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AI 기반 생활 페기물 배출 자동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도우미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7 15:37
-
제주시는 청정 제주의 지하수를 보전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곳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제주시는 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또한 가축분뇨 전자 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한다.이를 통해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 시기 분석으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7 15:26
-
제주시는 꿩, 까치, 까마귀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해당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 비율, 피해율,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률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하고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이에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이나 가축 및 인명피해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보험금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7 15:09
-
○…제주지역 올해 1학년 입학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4곳으로 나타나는 등 학령인구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 심화 우려.26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도내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가파초, 가파초 마라분교장, 추자초 신양분교장, 한림초 비양분교장 등 4개교로 확인.주변에서는 "도내 초등학생 수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학생 수 변동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6 18:18
-
제주시가 추진 중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공사 계약이 파기되면서 결국 재입찰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체비지(주상복합 용지) 감정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계약 해지 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감정 평가 결과가 오는 28일께 나올 예정이다.해당 체비지 재입찰 감정가는 당초 감정평가액인 691억원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이르면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 내로 재입찰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이번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재입찰은 기존 사업자 측이 잔금 납부 유예기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2.26 16:47
-
제주지역 모 수협에서 직원 비위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수협은 최근 보조금 횡령 문제로 직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불과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된 것이다.26일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중앙회 조합감사실 감사반 6명이 A수협 장부 등을 확인하는 등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감사 대상은 A수협 직원 2명으로 알려졌다. 다만 횡령 금액과 기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지만 이들은 수협 경비 일부 또는 공과금 등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A수협 관계자는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인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6 16:37
-
방콕에서 부산을 거쳐 제주로 대마 가루를 몰래 들여오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도민으로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께 방콕에서 대마 가루를 몰래 반입해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다 적발됐다.당시 A씨가 소지했던 대마는 가루 형태로 캡슐형 알약 130정에 숨겨 반입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첩보를 입수한 제주 경찰은 김해공항 세관에 협조를 구해 A씨의 가방을 수색하고 대마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2.26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