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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제주도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12월 1주차 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진료환자 1000명당 116.3명으로, 10%를 초과하는데다 2023~2024절기 유행기준인 6.5명의 20배에 육박.주변에선 "코로나19 이후 면역력도 줄어든 데다 상대적으로 독감에 대한 경계심 역시 낮아진 것 같다"며 "마스크, 기침예절 등을 꼭 지켜야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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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주사무소 14일 발표한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에서 제주 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이 갈수록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씁쓸.보고서를 보면 GDP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GRDP 비중은 2012년 0.91%에서 2021년 0.97%로 소폭 올랐지만 2017년 1.09%에 비해서는 떨어진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고도성장을 이어가지 못한 것은 사드사태 외에도 투자 유치에 소홀했던 역대 도정의 책임이 크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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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카메라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각 기관에서 후속 조치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효과를 거둘지 관심.앞서 제주경찰청은 13일 유관기관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긴급합동점검과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피해 학부모들은 오는 18일 공청회를 열고 교육 당국의 대책 등 공유를 요청한다는 계획.주변에서는 "교육 당국의 철저한 감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진상 조사는 물론 피해자 회복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도 중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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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곰 사육 종식 협약' 이후 보호시설로 이송되는 첫 사례가 제주에서 이뤄진 가운데, 여전히 전시·관람용 사육 곰의 불법 증식과 도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남아 해결책이 요구.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곰은 580여마리로, 제주로 옮겨지는 4마리를 제외하고도 아직 40여마리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주변에선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곰 사육 금지·보호 특별법이 하루빨리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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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일자리등록통계 분석 결과 연령병 일자리 증감 부문에서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유독 낮아 경각심이 요구.통계에 따르면 제주 연령별 일자리는 60세 이상 5500개, 50대 4500개, 40대 2100개로 늘었지만 30대는 300개 늘어나는데 그쳤고 20대는 800개 줄어든 모습.주변에선 "청년 유출과 일자리 미스매칭 등 제주 청년 일자리가 줄어드는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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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정 모니터링 결과 원화자 의원(국민의힘)을 장애인 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다만 의원들의 장애인 정책 발언 수는 전년 대비 171건에서 252건으로 증가했지만 질적인 측면을 평가하는 발언 평점 수치는 '달성 가능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주변에서는 "제주도의회의 장애인 정책 관련 발언 중 '현황 파악'을 위한 질의가 대부분으로 아쉬운 대목"이라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2.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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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동향을 전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이 연내 처리될 수 있다는 단초가 제기.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3일 제주도의회 회기중 답변을 통해 오는 19일 법사위 상정을 여·야 간사실에서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일각에선 "내년 총선과 맞물려 선거구 획정 등 여·야 대립으로 연내 처리는 물론 자동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반길 만한 소식"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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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과 관련, 도교육감 참석 여부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면서 곤혹.도교육청은 당초 해당 자리를 유보통합 담당팀과 교육국장 주관으로 계획했으나, 현장의 소통 요청에 따라 교육감의 기존 일정을 조정해 참석했다는 점을 해명하는데 진땀.일부에선 "애초 전달 과정에서 제대로 설명했다면 혼선이 없었을 것"이라며 "초기 대응이 미흡한 점은 일부 책임이 있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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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공론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맹탕으로 진행하며 논란을 자초.행개위는 12일 최종보고 성격으로 진행된 도민보고회에서 그동안의 공론화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도, 최종안을 끝내 제시하지 않아 현장에 있던 도민들이 당황.현장에 있던 한 도민은 "중간보고회와 다를 바가 없다"며 "권고안을 복수안으로 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동안 치열하게 진행했던 토론들이 허사가 될까 걱정"이라고 토로.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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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통교부세 1000억원을 추가 교부했음에도 제주도가 이를 일찍 파악하지 못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규모가 작아졌다는 지적이 제기.제주도는 지난 8일 정부가 보통교부세 1027억원 추가 교부를 통보한데 따라 제2회 추경안 수정안을 도의회 소관 상임위 심사 직전에 제출.일각에선 "파악에 여러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겠지만 일찌감치 알았더라면 내년에 사라지지 않았을 여러 사업들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한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2.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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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제주에서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 총선 레이스에 돌입하는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요구.이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등 강화.주변에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는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며 "빈틈없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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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도민보고회가 1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열리는 가운데, 산남·산북 시민들의 입장차에 주목.특히 최근 행정구역과 관련한 경청회에서 서귀포시 시민들은 산남지역 분할을 요구했던 만큼, 서귀포시를 그대로 두는 현재 행정구역 연구 결과에 반발이 우려.주변에선 "서귀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라며 "지역갈등으로 불거질까 걱정"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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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제주시가 '연두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1681건(완료 583건·추진 중 525건·장기 검토 291건·수용불가 28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이에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 종합 점검.주변에서는 "시민 건의 사항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등을 통해 공감대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2.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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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가 함께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조자치단체 설치에 떨떠름한 도민 설득이 시급.공론화 연구가 진행되는 현재 도민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숙의 결과를 보면 개편을 반대하거나, 행정시장 직선제를 선호하는 의견이 상당.주변에선 "주민투표에서 가장 변수가 될 행정시장 직선제 선호 도민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문제"라고 분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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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특정 주정차 위반 구역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단속이 이뤄진데도 불구하고 행정은 문제해결보다 과태료 부과에 치중하는 모습.올해 해당 구역에서만 약 2000건의 무인단속 사례가 발생했고, 계도사항을 10%로 가정해 제외해도 과태료 총액은 5600만~7000만원 수준으로 추정.주변에선 "과태료 부과 역시 필수적이지만 부과 절차나 민원응대 등 행정력 낭비를 저감하기 위해서라도 문제해결에 보다 치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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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한라산신제를 신사참배에 비유해 논란인 것과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7일 "제주인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쓴소리.원 장관은 제주도지사 재임 당시 종교적 이유로 한라산신제 초헌관 역할을 맡지 않았는데, 최근 한 행사에서 이를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에 빗대며 물의.이를 두고 오 지사는 "제주의 문화가 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정받고 존중받는 상황 속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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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가닥이 잡혔지만 여전히 도민 10명 중 2명은 행정체제 개편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등 차후 주민투표까지 이어질 동력에 우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잇따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도민들은 50%대에서 60%까지 오른 반면, 행정체제개편에 관심이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20%를 유지.주변에선 "부정적인 의견보다 무관심 의견이 더 무섭다"며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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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가 '기초자치단체 부활'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개편에 필요한 법개정이 정부 반대로 심사 중단된 상황이라 돌파구가 절실.현재 행정안전부가 제주도의 행정체제 변화를 반대하는 상황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 관련 개정안이 계류. 주변에선 "도민 여론이 기초자치단체 부활로 좁혀진 만큼 정부 설득 논리에 활용해야 한다"며 "정부도 불필요한 발목잡기를 멈춰야 한다"고 쓴소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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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세입여건 악화 등으로 긴축재정에 돌입한 가운데 청사내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총 1200여만원이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사회 빈축.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235만원을 투자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4일 동안 청사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주변에선 "하루 100만원 상당의 트리"라며 "각종 사업비는 감축하면서도 청사내 분위기는 살려야 한다는 게 난센스"라고 조소.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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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중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게 되면서 제주 제2공항 추진 동력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원희룡 장관은 줄곧 제주 제2공항 추진에 힘을 싣고 있었는데, 장관이 바뀌게 되면 타지역 공항 인프라 구축 등에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분석.주변에선 "지지부진한 제2공항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는 빠른 결론이 필요하다"며 "남은 임기 내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2.0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