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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인 김흥준(49) 육군대령이 준장으로 승진했다.김 대령은 정부가 지난 8일 단행한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육군사관학교 49기로 임관한 신임 김 준장은 5사단 대대장, 합참 통합방위작전담당, 육군참모총장실 정책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김녕초‧중학교와 남녕고(1회)를 졸업해 육사에 진학한 김 준장은 김수남‧한효강씨의 2남4녀 중 장남이다.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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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찬성 일색…토론자 찬반 입장 팽팽할 듯일방 추진 주민재산권 침해…보상책 없어 폐기해야 △토론자 패널·도민 참여환경부와 제주도가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사업 재개를 위한 포석에 나서면서 또다시 도민갈등을 부추기고 있다.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는 7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국립공원 확대지정과 관련한 갈등관리 차원에서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도가 반대주민과 농업·임업인들을 만나 설득하는 것에 대해 반발이 심하자 사회협약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는 명목으로 마련됐다. 사회협약위는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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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조생 품질 하락·소비침체 겹치며 작년보다 1000원 하락이달 중순 본격 수확 일반조생 홍수출하 가격전망 불투명노지감귤 가운데 올해 첫 출하된 극조생 가격이 고배를 마시면서 이달부터 본격 출하될 일반조생 가격에도 비상이 걸렸다.특히 극조생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조생이 집중 출하, 소비침체로 가격 전망이 어둡지만 출하량 조절 등 뚜렷한 해법도 없어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 처음 출하, 이날까지 2개월간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극조생의 5㎏당 평균 가격은 6900원으로 지
경제
박훈석 기자
2019.1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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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유역청 주관 지난1일 회의서 찬·반측 입장 팽팽 제주에서 다시 회의 열고 4계절 환경영향평가 필요성 논의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재개를 놓고 찬·반측 의견이 팽팽,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환경부 산하 영산강환경유역청은 비자림로(대천~송당) 2.9km 구간 확·포장 공사가 5개월 가량 중단됨에 따라 지난 1일 광주시 소재 환경청 회의실에서 찬성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전문기관, 제주도 등이 참석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제주도와 주민 등 찬성측은 영산강환경유역청이 요구한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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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인구 9701명 전년 대비 5.74% 증가…조성 목표 1만9864명의 절반 그쳐제주도·JDC·도의회·교육청 협력 국제학교 추가 유치, 생활인프라 확충 나서야조성 10년을 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내 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활동인구가 지난 2008년 조성계획 당시 발표한 목표의 절반에 불과, 국제학교 추가 유치를 비롯해 근린·문화시설·복합커뮤니센터 등 생활 인프라 시설 확충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2019-2020학년도 개학에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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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유역청 1일 찬·반측, 전문기관 참석 '대화의 장' 마련의견 조율되면 5개월 중단 공사 재개…입장차 커 불투명 전망도 5개월 넘도록 중단된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오늘 찬·반측 및 전문기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2008년 8월부터 오는 2021년 6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에서 성산을 연결하는 금백조로 2.9㎞구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눠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추진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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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하수 과다 사용 억제 위해 의무대상시설 54곳 조사골프장과 호텔 등 빗물 의무사용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장 30곳, 호텔 4곳, 업무시설 10곳, 공동주택 7곳, 기타 3곳 등 의무대상 시설 54곳에 대한 빗물사용실태를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점검대상 시설별 빗물 규모는 골프장 30곳이 399만9000톤으로 전체 54곳 4011t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빗물 사용실태를 점검, 지하수자원의 과다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개선방향도 검토할 계획이다.도는 이와함께 지하수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난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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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환 의원 "중금속 수치 증가 3등급 하락…조사결과 은폐"도 "'총인' 제외 모두 1등급, 납 농도 증가…도민에 공개할 것"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가 들어선 서귀포시 강정천 수질을 놓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홍명환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의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주변 해양환경 변화 조사와 관련해 "2016년부터 조사를 시작했지만 결과를 보고한 적이 없다"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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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심사위원들, 물영아리오름 사업부지내 환경훼손 우려 지방재정투자심사 내년 실시설계예산 4억3000만원 미반영제주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첫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내년에 추진할 실시설계예산 4억여원이 사업부지내 환경훼손을 우려한 민간 심사위원들의 반대로 전액 반영되지 않으면서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 일대 170㏊에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 '신들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한 국가정원조성사업이 지난해 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치는 등 본격 추진되고 있다.도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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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코스별로 최장 2시간에서 30분 앞당겨동절기에 접어든 한라산국립공원의 탐방시간이 내달부터 단축된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대근)는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탐방객의 안전 산행을 위해 한라산 입·하산 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탐방코스별 입산 시간은 어리목·영실이 오후 2시에서 낮 12시로 2시간 단축되고, 나머지 윗세오름은 13시30분에서 13시, 성판악·관음사는 12시30분에서 12시, 돈내코 10시30분에서 10시로 각각 30분씩 앞당겨졌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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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추자·평화교 등 125곳 마무리결함부분 보수작업 통해 내구성 확보키로도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구조물 점검이 이달말까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교량구조물의 위험요인과 기능·성능 저하 등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해 안전성 및 내구연한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점검 대상 교량은 연장 1000m이상 500m미만의 추자교와 평화교 2곳, 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 이상 경과된 3종 시설물 57개 등 125곳이다. 다만 남조로 제4교래교는 다시 가설하고 있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도는 안전
사회
박훈석 기자
2019.10.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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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까지 1만33명 접수…도, 9373명 발급제주항공 이용료, 공영주차장 요금 등 감면혜택 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항공료 감면과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는 증명서 발급 신청이 1만명을 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까지 4·3 생존희생자증과 유족증을 신청한 1만33명명 중 9373명에게 발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령별 신청자를 보면 70대가 2721명(27%)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1630명(16%), 50대 1217명(12%)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
박훈석 기자
2019.10.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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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운영규약따라 임명하면서도 해임 관련 기준 없어 주민 반발 초래강철남 의원 "타 시·도처럼 주민요구 해임토록 구체적 기준 마련해야"제주특별자치도가 읍·면장의 리장 해임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소명위원회을 신설하는 규칙을 마련했지만 해당 마을주민들의 의견 반영 시스템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읍·면 직원과 행정시 리·통장협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리·통·반장 임명 규칙'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도에 따르면 이 개정 규칙은 리·통?·장 본인이 사의를 표명하거나 질병 등 직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떨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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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7월 1일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 태동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았다. 예전과 다르게 출범 관련 기념식이나 세미나 등 축하 분위기가 거의 없지만 제주특별도는 자치분권과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2개 핵심 엔진을 이용,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출항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출범한 취지는 제주특별도 특별법의 앞머리에 실려 있다. 제주특별도 설치 목적·정의를 규정한 특별법 1·2조는 폭넓은 행정규제의 완화와 국제적 기준 등을 적용해 제주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책무를 규정했다. 중앙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19.10.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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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온라인게시판 운영…내년에도 세미나, 토론회 등 개최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제주형 국제도시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 도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14일 밝혔다.JDC에 따르면 제주가 국제도시로서의 새로운 방향은 물론 JDC 미래상 모색을 위해 운영될 온라인 게시판에는 누구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국민들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내 팝업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
사회
박훈석 기자
2019.10.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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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부작용 해결 위해 투명건·전성 높인 조례안 어제 입법예고보조금 부당 수령 퇴출 대상 3년내 3회 이상→1회 축소 필요타지역 발생 노조 채용비리도 처벌 포함 등 보완책 마련 시급제주도가 한 해 1000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부작용이 적지 않은 버스준공영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제조례 제정에 나섰다. 하지만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버스회사에 대한 처벌 수위 등이 미흡, 도의회의 조례 심의 과정에서 강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도는 투명·건전한 준공영제 운영 및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버스 준공영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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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서 실무자 아카데미 교육 진행먼저 개소한 서울·대구 운영 경험 공유…도농 복합 특성 반영 의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형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도개발공사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에서 도내 주거복지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주거복지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개소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론과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력 등 유기적인 연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제주보다 먼저 주거복지센터를 개소
사회
박훈석 기자
2019.10.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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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억 보다 25억 증가한 54억 투자...신규 6개 22억 투자도, 주민편익 위해 올해 인허가 준비절차 마무리 조기집행 추진내년 추자·우도·가파·마라 등 제주지역 도서지역 종합개발사업비가 대폭 확대,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도서지역 발전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개발사업에 53억9900만원(국비 43억1900만·지방비 10억8000만)이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도서종합개발사업비는 신규 6개사업 22억600만원이 새롭게 추진되면서 올해 28억6000만원보다 25억3900만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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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정이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추진한 버스 준공영제의 방만한 운영이 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 도마위에 오른다.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국감에 앞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2017년부터 도입한 버스 준공영제가 심각할 정도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버스 준공영제가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표준운송원가 산정, 버스운송업체 임원 등 인건비 지급 내역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주도가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제주도가 버스 준공영제를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10.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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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평가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내리막, 정부 적극행정 역행경영지원 및 법·제도 항목 부정적 응답 많아 주민 체감만족도 하락 초래제주특별자치도의 기업규제 개선이 5년째 하위권에 머물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적극행정에 역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규제를 정비하거나 개선하고 있지만 주민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등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로 국민과 공감하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을 확산시키고 있다.하지만 국무총리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매년 추진한 성과
정치
박훈석 기자
2019.10.0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