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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용은 상승하나 주거비 절감·온실가스 감축 기대올해 12월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3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율이 현행 30~40%에서 50~60%로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을 개정·공포하고 12월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친환경 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은 평균전용면적 70㎡ 초과는 60% 이상(현재 40%), 60㎡ 초과 70㎡ 이하는 55% 이상(현 40%), 60㎡ 이하는 50% 이상(현 30%)로 에너지 설계기준이 강화된다.이를 통해 벽제, 창
경제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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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 이유…부서간 협조 미흡 예산낭비제주시가 신성로 지중화 및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준공도 되지 않았으나 이미 설치한 안전펜스와 인도경계석 일부를 허물어 빈축을 사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제주복합체육관 인근 교차로에서 제주시농협 광양지점에 이르는 약 1.1㎞신성로 지중화 및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중이다.당초 이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며 최근 준공을 위한 마지막 보강공사중이다.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도를 전면 보수해 바닥을 제주석으로 교체했으며 인도와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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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환경미화원과 공영유료주차장 관리 등을 맡는 공무직을 공개채용한 결과 평균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시는 공무직 18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2·13일 2일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85명이 몰렸다.직종별로는 공영유료주차장 관리 등 관광교통 부서에 1명 모집에 3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애월읍 상수도 검침 및 환경정비 등 분야 1명 모집에 26명, 청소차량운전원 1명 모집에 24명이 응모했다.환경미화원의 경우 남자는 4명 모집에 82명(20.2대 1), 여자는 3명 모집에 46명(15.3대 1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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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도 AI가 발생했다. 지난주까지 34농가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14만5095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처럼 가축전염병은 한번 확산되면 해당 농가는 물론 지역의 관련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제주지역은 1999년 돼지열병 및 오제스키병, 2003년 소 블루셀라 및 결핵병, 2009년 가금전염병 청정화를 이룩했었다. 그러나 돼지유행성설사가 2014년 4월 도내에 유입돼 현재까지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돼지열병이 18년만에 발생했다.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지위가 위협받았다. 타 시도에서는 구제역과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17.06.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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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을 짓기 위해 도로개설 부지를 제주도에 기부채납한 토지주들이 땅을 다시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 윤현규 판사는 토지주 A씨 등 5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말소등기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2002년 제주시 월평동 제주첨단과학단지 인근 임야를 매입했다. 이후 인근 토지주 B씨가 창고를 지으면서 도로가 필요하자 A씨 등과 협의해 2007년 도로 부지를 제주도에 제공해 소유권이전을 마쳤다.그러나 B씨가 2011년 창고를 건축했으나 준공허가가 나지 않았다.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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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마무리 안전 확보 기대제주시는 집중호우시 석축붕괴와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사라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2차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사라봉지구는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 때 근린공원지구 서측 사면 흙이 유실되며 낙석방지망 및 차량 1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이후 정밀점검 결과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사면정비를 추진중이다.시는 1차분 공사를 지난해 10월 착수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이번달부터 2차분에 착공해 11월 준공할 에정이다.시는 사면정비를 통해 지반보강 및 우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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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6곳에 고정식CCTV 1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설치지역은 중앙로 천년타워↔탑동사거리 1대, 해변공연장↔팔레스호텔↔흑돼지거리입구 1대, 산지로(김만덕 기념관 부근 용진교↔동문로터리) 2대, 동문재래시장(동문공영주차장↔산지천) 2대, 신북로(함덕라마다호텔앞↔함덕파출소↔함덕해수욕장 진입로↔만능낚시 앞) 3대, 오라초등학교 앞 1대다.이들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곳이다.시는 그동안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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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간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를 대상으로 질서계도반을 운영한다.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는 무더위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찾는 도심속 대표적인 쉼터다.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낚시를 하거나 주류 및 음식 등을 먹고 있으며 먹은 다음에는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에따라 시는 16명으로 질서계도반을 편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활동에 나서도록 했다.계도반은 시설물 훼손방지는 물론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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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이후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 보전 가능현대·기아차가 12일부터 12개 차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리콜에 들어갔다.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현대기아차가 문자메시지로 리콜을 통지했다.현대기아차는 이와 별도로 지난 2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게 우편 통지를 의뢰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주말 전에 우편을 발송해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전국 모든 차주가 자택에서 우편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했다.수리는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나 협력업체를 방문해야 한다.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는 리콜 대상 고객 통지문에 안내돼 있다. 현대
경제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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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와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이어 AI 확산방지 노력에 일심동체로 임해줘 시청 조직력이 살아있다고 평가.고 시장은 살처분 닭을 포획하면서 여성 공무원들이 남성 공무원 못지않게 활약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주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도 제주시의 AI확산 방지 노력을 전국의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좋은 제주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
무공침
김석주 기자
2017.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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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주시 어승생저수지 제2소수력발전 시설공사장에 렌터카가 추락해 관광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공사업체는 물론 제주도도 일부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민사2단독 윤현규 판사는 A건설업체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동불법행위에 기한 내부분담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2012년 6월10일 어승생저수지 제2소수력발전 시설공사 현장에서 관광객 유모씨(47·여)가 몰던 렌터카가 A업체가 파놓은 약 9m 가량 구덩이에 추락해 동승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당시 보험사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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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관련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구매처 아닌 곳서도 교환·환불 가능앞으로는 화학물질의 인체 노출로 위험이 우려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탈취제, 방향제, 세정제 등의 위해우려제품을 대형마트 등 대규모 매장에서도 신속하게 교환·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화평법’ 개정안은 가습기살균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수립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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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지원·자원봉사제주시지회 봉사도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억원 규모의 여름 김치 나누기 사업이 펼쳐졌다.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는 13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2017년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누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여름 김치 나눔에는 제주시독거노인생활관리사, 덕희봉사회, 수운교청정봉사단, 국향봉사단, 불교사회봉사회,, 자연보호제주시협의회, 제주소방직할의용소방대, 여성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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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이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상해보험 가입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15세 이상 1~3급 등록장애인 9298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가입안내문을 발송해 신청 접수중이다. 희망 장애인은 16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로 이 기간중 불의의 사고로 상해를 입으면 후유장애 발생시 30만~1000만원, 사망시 1000만원, 골절진단금 7만원까지 보장된다.한편 최근 상해보험 가입인원 및 금액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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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처음 시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번기에 입국해 최장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하는 제도다. 다음 농번기에 다시 입국해 일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현재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해당 지역 외국인을 계절근로자로 고용하는 방식과 국내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국내에 초청해 고용하는 방식이 있다.제주시는 우선 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적으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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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과 협박, 주거침입 등으로 기소된 한모씨(59)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한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제주시 한 주유소에서 피해자 A씨(18·여)를 발견하고 다가간후 갑자기 목을 붙잡은후 볼에 입맞춤을 하려든 등 강제추행했다.한씨는 이에앞서 11월 12일에는 이웃 집 강아지가 평소 자신을 보고 짖는다는 이유로 B씨 집으로 들어가 발로차 강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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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상임단원 및 사무국 홍보담당을 전국 공모한다.모집분야는 교향악단 7명, 합창단 8명, 사무국 홍보담당 1명이다.교향악단은 제2바이올린 수석 1, 콘트라베이스 수석 1, 비올라 차석 1, 바이올린 상임단원 2, 비올라 상임단원 1, 편곡단원 1명이다. 합창단은 소프라노 상임단원 4, 알토 상임단원 1, 테너 상임단원 2, 베이스 상임단원 1명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교향악 및 합창단원은 실기·면접전형, 사무국 홍보담당
문화뉴스
김석주 기자
2017.06.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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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공공체육시설의 인조잔디와 우레탄 10곳에 대해 사업비 38억9000만원을 투입해 전면 교체한다.시는 지난해 정부의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우레탄 및 인조잔디 예산지원 방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23곳의 우레탄과 인조잔디에 대해 한국건설 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 유해성물질 포함여부 검사 시험을 의뢰했다.검사 결과 한경축구장 인조잔디 등 6곳과 한림종합운동장 우레탄 등 총 10곳에서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 등이 검출됐다.시는 올해 본예산에 확보된 8억6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이호축구장과 구좌 전천후 게이트볼장
스포츠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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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제작결함 5건이 확인된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만8321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가 12일 지난 5월12일 강젤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기아차가 시정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제네시스(BH) 림다2GDI엔진사양(4만9150대)·에쿠스(VI) 림다2GDI엔진사양(1만9096대0 캐니스터 결함 △모하비HM(1만9801대) 허브너트 결함 △LF쏘나타(7만477대)·LF쏘나타 하이브리드(2966대)·제네시스DH(1만3812대) 등 3종 주차 브레이크 스위치결함 △싼타페CM(
경제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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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명의신탁 부동산에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감경사유를 적용치 않았다가 과징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양모씨가 자신의 어머니 명의의 땅을 모 영농조합법인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자 명의신탁 부동산으로 봐 양씨에게 2579만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에대해 양씨가 제주시를 상대로 과징금부과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제주지법 제1행정부(김진영 부장판사)는 “부동산 명의신탁이 조세를 포탈하거나 법령상 제한을 회피할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과징금의 감경사유가 존재했는데도 이를 고려치 않은 것은 재량권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