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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건설(건축)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점검기관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등록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또는 '건축' 분야 중 한 곳 이상 등록된 기관이다.시는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등록공고 이후 1년간 명부에 등록하고 각 건축공사의 안전점검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공고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주시 건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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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지도점검 대상은 올해 건축 개발행위 협의사항을 제외한 주차장·야적장 등 개별 건으로, 개발행위 허가 160건이다.시는 허가 조건 이행 여부와 불법 사업 확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 과정에서 불법 토지 절·성토 등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의 형질을 변경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불법 개발행위를 적발하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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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류지원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건조물 침입, 재물 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7)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3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내렸다.A씨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도내 한 카페 여자화장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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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위주 아닌 성과 분석119센터·의용소방대 활용시스템 체계화 정책 반영"제주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소방이 주축이 돼 안전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기본 역량과 전문성이 축적돼 있으며, 2008년부터 운영중인 손상감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 생활에 흡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디자인화해야 한다"조준필 교수(아주대학교의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는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준비하는 제주도의 손상감시체계를 강점으로 꼽으면서 체계화된 고도화 전략을 주문했다.조 교수는 "제주소방
진행 연재
한 권·박시영 기자
2021.1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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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관련 사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대학교수와 교직원들이 벌금형 등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류지원 판사는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도내 모 대학교수 A씨(5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또 함께 기소된 대학 강사 등 6명에게 250만원부터 최대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학교법인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교수로 재직중이던 A씨 등은 허위 증빙서류 제출과 정산보고 방법으로 2016~2018년 제주도로부터 지원받은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보조금 1억여원을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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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용두암, 한라산국립공원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56곳이다.자치경찰은 행정시 등 유관부서와 불법 촬영기기 탐지 전담 3개반을 편성하고, 초소형 몰래카메라까지 탐지할 수 있는 전파·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한다. 점검을 마친 곳에는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안심 화장실' 스티커와 함께 불법 촬영물 경고 홍보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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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유기동물 포획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개) 구조, 포획두수가 2019년 4185마리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11월 현재 2346마리로 감소했다.올해 포획 규모는 2019년 대비 34% 급감한 것이다.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전개와 반려동물 소유자의 펫티켓 의식 강화로 유기·유실동물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7월 19일부터 9월말까지 운영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도 하나의 요인으로 지목됐다.지역내 동물등록 누적 마리수는 2019년 2만7073마리에서 올해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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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내 유기·유실동물 포획두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관계기관이 안도.유기·유실된 개는 야생화된 들개가 돼 가축피해는 물론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올해 들어서도 10월말 현재 들개 331마리가 포획.주변에선 "유기·유실동물이 줄어드는 이유는 법 강화도 있겠지만 반려동물 소유자의 주인의식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인간의 무책임이 만든 불안감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1.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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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제주에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두 감염병의 구분방법에 관심이 집중.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주변에선 "코로나19와 독감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검사 밖에 없다"며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고 의심이 되면 의료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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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누명을 벗고 32년만에 명예를 회복한 고 오재선씨(81)의 유족이 국가로부터 1억6000여만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제주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류호중 부장판사)는 오씨의 유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9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오씨를 대신해 오씨의 동생에게 국가가 위자료 1억6712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법원이 판결한 금액은 오씨에 대한 위자료 5억원에서 앞서 지급받은 형사보상금을 뺀 9212만원, 사망한 오씨의 어머니 위자료 5000만원, 오씨 동생 위자료 2500만원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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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제주에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22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23일과 24일 낮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은 "영하 30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고 지상에서는 대륙의 찬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22일 저녁부터 해안지역에는 비가 오겠지만 중산간지역에는 진눈깨비,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1.11.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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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며 공사 차량 진입을 막은 활동가에게 무죄 판결을 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활동가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제주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13년 4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공사 현장에서 10분 가량 차량 진입을 막는 방식으로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1심과 2심은 증거로 제출된 영상 CD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무죄를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CD에 담긴 영
사건/사고
한 권 기자
2021.1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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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보조금으로 조성된 차고지 내 물건적치나 용도 외 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자기차고지 이용실태 점검을 벌여 4곳 8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의무사용기간(10년)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780곳 1299면이다.점검 결과 차고지 내 물건 적치 2건, 부설주차장 사용 1건, 용도 외 사용 1건이 적발됐다.제주시는 경미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용도 외 사용 등 현장 시정이 불가능한 경우 원상회복 명령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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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체육·숙박시설 등 점검대상 시설물 8개 분야 12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진행했으며, 시설물별 분야 민간전문가 등 169명이 참여했다.점검 결과 62건이 지적됐다.시설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4건 △PC방 11건 △관광숙박시설 33건 △공공체육시설 11건 △청소년 쉼터 3건이다.이중 비상구 앞 적치물 방치, 소화기 압력 불량, 스프링클러 분사 시 장애요인 제거 등 경미사항 12건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건축물 지하 바닥 균열,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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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을 선고받자 피해자를 보복 협박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특수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7)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일 B씨를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이듬해 3월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게 된 것에 불만을 품고 같은해 5월 15일 B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하고 협박한 혐의다.재판부는 "보복목적 범행은 실체적 진실의 발견을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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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 밀입국·밀수에 대비해 내년 1월말까지 국제범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해상에서 어선이나 화물선으로 옮겨 타거나 소형보트를 이용하는 방식의 해상 밀입국과 공해상에서 밀수품 환적, 컨테이너를 이용한 해상 밀수 범죄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제주해경청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취약 항·포구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활용해 미식별 선박과 의심선박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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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대형 재난상황 발생때 119신고 폭주로 대응이 지연되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 등 풍수해와 각종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신고기록관리시스템(call-back)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7월 부산지역 집중 폭우때 초량동 지하차도가 침수돼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119신고 폭주 대응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제주에서는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119신고 건수가 시간당 1068건으로 평소 대비 46배에 달했다.제주소방의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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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두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제주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은 여전.수능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학생 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예전 같았으면 수능 당일 갑작스레 불어닥치는 한파가 걱정이었다"며 "올해 '수능 한파'는 옛말이 됐어도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은 덜 수 없게 됐다"고 푸념.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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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제주에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는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수능 예비 소집일인 17일은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수능 당일인 18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낮부터 차차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수능 예비 소집일과 수능 당일 모두 아침기온은 11~12도로 평년보다 1~2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17~19도로 평년보다 2~4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다만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는 8도 안팎으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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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조명·음향시설을 갖춰 춤을 추는 클럽처럼 운영한 일반음식점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업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젊은층이 많이 찾는 감성포차에서 심야에 불법 영업행위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2일 행정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을 급습했다. 현장 확인 결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해당 업소는 DJ 부스와 미러볼 등 조명·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손님이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도록 하는 등 클럽과 유사하게 운영됐다.적발 당시 손님 수십 명이 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1.1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