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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설비 문제인지 작업자와 연관됐는지 조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3일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제천 스포스센터 화재 원인과 관련, "1층 천장에서 발화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국과수는 이날 오전 제천체육관에서 유가족 대표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어제 8개 기관 합동감식에서 발화원 주변, 계단부, 환기부 등을 조사해 화염 경로를 규명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사 주안점은 1층 천장에서 난 불이 시설 설비 자체의 문제인지, 작업자와 연관돼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
사회
제민일보
2017.12.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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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민일보
2017.1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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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개 모두 화재 당시 미작동…"건물주가 고의로 잠가" 의혹 제기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건물 내 356개의 스프링클러가 화재 당시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고장이 나서가 아니라 건물주가 일부러 잠가놓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9층짜리 스포츠센터에 큰불이 났을 때 건물 내 화재 감지 비상벨은 울린 반면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스프링클러는
사회
제민일보
2017.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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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기간제 노동자 대량 해고사태를 규탄하며 지금 당장 해고를 멈추고 정부 방침에 따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당선 직후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하고 공공부문으로부터 정규직 전환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우리는 제주도에 대해 전환심의위원회를 노사동수로 구성할 것과 노동계와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지만 노동계의 참여를 배제하고 심의위원회를 밀실구성, 운영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또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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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6일자 총경 전보 인사 단행 제주 서귀포경찰서장에 최보현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사진)이 임명됐다. 동부·서부경찰서장은 유임됐다.경찰청은 오는 26일자로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최근 총경으로 승진한 오인구 제주청 정보3계장은 생활안전과장(직무대리)으로, 치안정책과정 교육을 마친 장원석 총경은 수사과장으로 발령났다.신설된 정보화장비담당관은 박재천 총경이 맡게됐다.임태오 제주청 생활안전과장은 정보과장으로, 김진우 서귀포경찰서장은 보안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제주청 홍보담당관(직무대리)에는 이성균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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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41분께 제주시 삼양1동의 다가구주택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근로자 이모씨(58)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사건/사고
양경익 기자
2017.12.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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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3명 남자 6명…남성 1명만 신원 확인 안 돼경찰·소방당국 등 오전 9시 30분 합동 감식 나서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모두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현재 여자 23명, 남자 6명 등 모두 29명이 희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밤새 남자 1명을 제외한 사망자 28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지난 21일 밤 10시께 훼손된 시신 일부가 1층 현관에서 추가 발견돼 사망자 수가 30명으로 발표되기도
사회종합
제민일보
2017.1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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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1명 집행유예·7명 벌금형 선고재판부 "예산부족·소방공무원 기여도 고려"제주 소방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현직 소방 공무원들에게 징역·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21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공무원 강모씨(36)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2589만원, 벌금 5179만원을 선고했다.또 소방공무원 오모씨(45)는 벌금 800만원, 고모씨(42) 600만원, 서모씨(48)·김모씨(47)·양모씨(48)는 각각 벌금 500만원, 고모씨(39)와 임모씨(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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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목욕탕에 갇혀 있다 참변…추가 내부 수색 작업중21일 충북 제천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나 16명이 숨지는 등 많은 사상자가 났다.이들은 모두 불이 난 건물 2층 목욕탕에 있다 참변을 당했다.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이 불로 건물 2층 목욕탕에 갇혔던 여성 김모(50)씨 등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18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사회종합
제민일보
2017.12.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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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도 채용 요건 '60세 이상'으로 제한기존 근로자 76% 응시 자격 상실…전환 불투명21일 기자회견 열고 "지사 직접 해명하라" 촉구제주시가 기존 환경미화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막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는 비난에 직면했다.내년도 재활용품 수거 환경미화원의 응시 자격을 만 60세 이상으로 제한했다가 기존 미화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공고문을 변경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5일 '2018년 제1회 제주시 환경미화원 대체인력 공개채용'을 공고했다.채용 인원은 시 소속 재활용품 수거원 7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2.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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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민일보
2017.1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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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유세과정에서 장애인을 동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제주도의원에 대해 검찰이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소속 유진의 제주도의원(54·여)과 도내 장애인 보호시설 원장 윤모씨(62·여)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유 의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이던 4월27일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유세에 장애인 동원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장애인과 시설 직원 등 20여명을 유세 현장에 동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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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1명 집행유예·7명 벌금형 선고재판부 "예산부족·소방공무원 기여도 고려"제주 소방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현직 소방 공무원들에게 징역·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21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공무원 강모씨(36)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2589만원, 벌금 5179만원을 선고했다.또 소방공무원 오모씨(45)는 벌금 800만원, 고모씨(42) 600만원, 서모씨(48)·김모씨(47)·양모씨(48)는 각각 벌금 500만원, 고모씨(39)와 임모씨(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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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101개 학교에 대한 시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1일 논평을 내고 석면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도내 많은 학교가 시설공사에 들어서면서 지난 석면관리 부실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며 "제주도교육청은 관리 매뉴얼을 만드는 한편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공사장 주변 출입 통제 등 안전관리를 약속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이번 여름방학 석면관리와 해체작업에서 드러난 난맥상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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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가해 차량에 타고 있던 현직 경찰관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제주지방검찰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방조 혐의로 송치된 서귀포경찰서 소속 이모 경사(43)를 19일자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이씨는 3월25일 오전 2시2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송모씨(42·여)가 몰던 차량에 동승해 가던 중 송씨가 몽골인 여성 A씨(33)를 치고 달아나자 이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았다.검찰은 "방조가 성립되려면 범행을 인식하고 도와줘야 하는데 송씨가 뺑소니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송씨가 사람이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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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호 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제주도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와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제주도는 의혹덩어리 녹지국제병원을 지금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해외 의료네트워크가 녹지그룹의 사업이 아닌 다른 업체들의 사업경험을 가져다 붙이거나 병원운영경험이 있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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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20일'모의 대응훈련' 실시제주대학교병원이 신종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모의대응훈련을 실시했다.제주대병원은 20일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환자 발생을 가정해 병원 내 국가지정격리병상 및 43병동 등에서 모의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AI 양성 환자를 국가지정 병상으로 후송한 후 격리했으며, 치료에서 사망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주승재 제주대병원장은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지속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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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2명 구속영장 신청토지 쪼개 4억9000만원 피해관광농원 조성 등 개발을 위해 대규모로 산림을 훼손한 기획부동산 업자가 자치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동산개발업체 법인 대표 정모씨(59·경기)와 전 토지관리인 부모씨(57·서귀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아들 소유 임야 43만8446㎡ 중 10만1500㎡의 토지를 분할해 팔고 이 과정에서 관광농원 등 각종 개발행위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 해송 등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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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는 따뜻한 바람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23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진 뒤 밤 늦게 흐려질 것으로 예상됐다.휴일인 24일에는 구름많고 오전에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기상청은 21일 오후 늦게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24일까지 평년기온을 회복,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10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25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내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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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체제 첫 전원합의체 판결…"항로는 하늘길…공항 지상로는 항로 아니다"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3)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대법원이 지상로(地上路)는 항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항로 변경 혐의를 무죄로 본 2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 전 부사장은 실형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사회
제민일보
2017.12.2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