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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2일 11월 건강강좌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강의가 열린다.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2일 오후 3시부터 본관 7층 회의실에서 '11월 건강강좌-수면무호흡증'을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고혈압, 심부전, 뇌졸중, 당뇨, 집중력 장애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김재하 한국병원 1신경과장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한다.김 과장은 "수면무호흡증을 대수롭지 않은 코골이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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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31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이모씨(48·여)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12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송모씨(47)의 집에서 송씨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신용카드를 훔친 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지석 기자
사건/사고
김지석 기자
2017.10.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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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환경관리비 지침 마련국토교통부는 비산먼지 등 건설현장 오염원에 대한 주민 피해 방지 비용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비의 산출 기준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이하 환경관리비 지침)을 제정한다고 31일 밝혔다.환경관리비는 건설공사 작업 중에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오·폐수 등의 오염원이 주변 주민들에게 입히는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공사비에 반영되는 비용이다.이번 지침에는 오염 피해 방지에 소요되는 비용 성격에 따라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구분하는 등 환경관리비 적용 대상 항목을 명확히 제시했다.환경관리비
사회
한 권 기자
2017.10.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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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3단독 신재환 판사는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 강모씨(51)와 건설업자 현모씨(51)에게 각각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현씨는 2016년 11월께 제주시의 한 다가구주택 건설 현장에서 전기, 통신, 소방시설을 도급받아 공사를 완료했지만 착오로 소방시설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소방시설 완공검사증명서를 받을 수 없는 상황됐다.현씨는 같은해 12월 27일 강씨에게 소방시설 완공검사증명서를 부탁했고, 강씨는 사흘 뒤 도장집에서 임의로 제주소방서장 관인을 제작해 사무실 컴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10.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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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영세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상습사기)로 동네조폭 A씨(44)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전 2시께 제주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21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후 계산하지 않는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30만원 상당을 무전 취식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돈이 없었는데 술이 먹고 싶어서 무작정 가게로 들어갔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호 기자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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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27일 제97차 이사회를 열고 고장원 CTS 부사장(49·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고장원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사장은 제주오현고등학교, 숭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아세아방송(現 극동방송)에 입사해 울산극동방송, 제주극동방송 전도홍보과장을 거쳐 2005년 CTS기독교TV에 입사해 선교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경영본부장. 방송, 제작 본부장을 역임했다.
사회종합
김정희 기자
2017.10.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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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특허21부(재판장 김환수 수석부장판사)는 ㈜한라산소주가 ㈜제주소주를 상대로 낸 상표사용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한라산소주는 자사가 등록한 상표인 '올래소주'와 제주소주의 '올레소주' 상표가 유사해 소비자가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올레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이에 제주소주측은 '올레'는 제주올레길 도보여행코스라는 새로운 관념이 형성됐고 현저한 지리적 명칭으로 봐야해 상표권의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법원은 '올레'는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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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귀포 부영호텔에서 제12차 태풍위원회 통합워크숍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 태풍의 예보·연구·방재업무에 대한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태풍위원회 회원국과 사무국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빅데이터와 소셜미디어 시대의 태풍 예·경보와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도전과 기회' 주제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각국의 태풍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태풍 피해에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방향을 결정한다.한편 태풍위원회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사회
한 권 기자
2017.10.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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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이 기르는 개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등 반려견 사고와 관련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 소음 문제로 한밤중에 아파트 이웃 간 주먹다짐이 벌어졌다.서귀포경찰서는 30일 개가 평소 자주 짖어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문제로 시비하다가 주먹다짐을 벌인 혐의(폭행)로 이모씨(47)와 박모씨(48)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40분께 같은 아파트에 사는 박씨의 집을 찾아가 출입문을 발로차고, 박씨가 문을 열자 집으로 들어가 박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이에 맞서 이씨
사회
김지석 기자
2017.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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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30일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로 박모씨(54)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10분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양모씨(73)가 운전하는 택시에 탄 후 이동 중 양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지석 기자
사회
김지석 기자
2017.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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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 30일 토론회 개최재발방지책 논의 동시에 행정 불만 드러내최근 가축분뇨 무단유출 사태로 신뢰가 추락한 제주 양돈농가들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행정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는 30일 오후 1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양돈산업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100여개 양돈농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에서는 강력한 규제에 나선 행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토론자로 나선 김민규 서정농장 대표는 "현재 악취 관
사회
변미루 기자
2017.10.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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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을 초래하는 눈 질환인 황반변성이 중·장년층의 눈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1년 9만1000명에서 지난해 14만6000명으로 61.2%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7만963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만8879명, 50대 1만9096명으로 집계됐다.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수가 증가했으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4%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인지 교수는 "망막의 노화로 노폐물 제거능력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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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갯바위 곳곳 횟집 파이프 방치…미관저해 '우려'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대상 면제 이유…대책 마련 '시급'도내 해안도로 갯바위 일대에 설치된 파이프들로 해안경관이 저해되고 있지만 행정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관련 조례에 따라 횟집 등 일반음식점이 바닷물을 끌어들이거나 내보내기 위해 파이프를 설치하는 것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대상에서 면제 대상이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안도로 인근 횟집들이 바닷물을 끌어다 사용하기 위해 갯바위 등에 파이프를 설치, 미관저해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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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달부터 '모두家(가) 행복韓(한) 세상, 사회적 약자 보호 H2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를 중점 과제로 정해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도민들을 대상으로 'H2O
사회
한 권 기자
2017.10.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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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오 중문119센터 소방교가 서귀포소방서 BEST 직원으로 선정됐다.서귀포소방서는 30일 500여건에 현장 활동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능력 발휘한 중문119센터 양동오 소방교를 BEST 직원으로 선정했다.한편 양동오 소방교는 2016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2위, 2017년 전도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1위를 차지했다.김지석 기자
사회
김지석 기자
2017.10.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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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0시28분께 제주시 한림읍 노인복지회관 인근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사건/사고
양경익 기자
2017.10.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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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폭발물 처리요원 특수경비원 아닌 파견근로자로 인정2년 이상 근무 공항공사 직접 고용 판결…급여 차액 손배는 기각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용역업체 직원을 한국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2년 이상 근무한 파견근로자들이 비슷한 소송을 잇따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서현석 부장판사)는 제주공항 폭발물 처리요원 곽모씨(38)가 한국공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곽씨는 2008년 1월 한국공항공사가 도급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10.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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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6t 도외 반출 시도 선과장 2곳 적발불법유통 수법 교묘...지난 5년간 1768건 달해올해산 노지감귤이 10월1일부터 본격 출하된 가운데 출하 전후로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비상품 감귤이 유통될 경우 노지 감귤 이미지 저하로 가격하락 등이 우려되는 만큼 단속 강화가 요구된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감귤을 도외로 반출하려한 혐의(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로 도내 선과장 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 소재 A선과장은 지난 29일 오전 8시께 제주항 6부두에서 품질검사
사회
한 권 기자
2017.10.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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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 작은 공부방 준공…기업·제주대·후원자 십시일반지난 10여년 동안 방과 후 제주시 건입동 지역 아동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푸른꿈 작은 공부방'이 새단장을 마쳤다. 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대표 허수호)은 지난 28일 제주여상 인근에 위치한 공부방 부지(동문로 21길 10)에서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과 아동들에게 새로운 공부방을 공개했다.·이 사업에는 총 3억5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공사는 2억1000만원의 공사비를 쾌척한 유성건설㈜(회장 오헌봉)이 맡았다. 준공 이후에는 제주대에 기부채납해
WeLove
강승남 기자
2017.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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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28일 신산공원서 개최제주 첫 '퀴어'(성소수자) 축제가 반대측과의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퀴어 옵서예'를 주제로 '제1회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 300여명과 서울·부산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한 200여명이 모여 제주 첫 퀴어축제를 만끽했다.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 조직위는 퀴어 장기자랑, 노래 공연, 국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성소수자 관련 부스도 운영했다.특히 참가자 500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2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