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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내 나눔·친절문화 정착을 통해 착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다"오영삼 남원읍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의 다양한 나눔·복지 활동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오 위원장은 "협의체는 많은 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원을 찾아 연계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농촌 지역인 만큼 대기업, 대학 등의 취업·진학이 어려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복지사각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 위원장은 "올해부터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의 취약계층을
사회
이소진 기자
2017.10.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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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착한마을 현판식…소외계층 지원 등 협약지역 자생단체 등과 행복한 남원읍 만들기 추진희망 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 참여자 몰려제민일보사(대표이사 회장 김택남)가 올해부터 'WeLove'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착한마을 3호로 남원읍이 선정됐다. 남원읍은 성산읍, 노형동에 이어 도내에서 세번째 선정된 착한마을로 칭찬과 나눔문화, 친절-UP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
사회
윤주형 기자
2017.10.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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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등 기자회견"동성혼 합법화 등 반대"제주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 첫 '퀴어'(성소수자) 축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한국부인회 제주시지부, 제주사랑청년연합회, 제주동성애반대대책본부 등 12개 단체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서울, 부산 등 타 지역에서 진행된 퀴어축제 당시 사회적 수위를 넘은 퍼포먼스들이 잇따랐다"며 "제주에서 동성애 축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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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야외에 놓인 화분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씨(36)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2시16분께 제주시 아라동 내 카페의 외부 테라스에 침입해 30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다.또 인근 영업점 외부에 보관된 화분 4개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업이 종료되는 야간에 범죄를 저질렀으며, 집을 꾸미거나 채소 재배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화분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10.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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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6년 95건 발생 1명 사망·124명 부상제주시 6곳·서귀포시 2곳...도로개선 사업 주문제주지역에 강한 비가 오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곳이 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4~2016년) 제주에서 강우로 인해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빗길 교통사고 다발지역 8곳에서 최근 3년간 9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제주에서 빗길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선정된 지점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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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는 일본을 향해 북상중인 제22호 태풍 '사올라'의 간접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예상됐다.휴일인 28일은 구름많은 가운데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낮부터 육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해상에는 27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차차 높아지겠다. 28일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태풍 사올라는 26일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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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1시4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5층짜리 다세대 주택의 3층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3.3㎡와 가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8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변미루 기자
2017.10.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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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한 화물차 과적 단속이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남부와 포항시 일대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빅테이터를 분석해 과적차량을 단속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금까지 과적 차량 단속은 검문소를 설치해 단속반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국도에서 해마다 1만 건에 달하는 과적 차량이 지속적으로 적발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단속이 요구돼 왔다.국토부는 그동안 적발된 과적 단속 정보와 교통량 등을 분석해 도로관리청에 화물차 이동 패턴과 최적의 단속 위치를 안내할 방침이다.또 기존의 고정
사회
변미루 기자
2017.10.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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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급 이상 14명 파출소 근무 전무제주해경청장 함정 승선 42일 고작현장장악력·지휘력 한계 우려 제기제주바다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해경 경정급 이상 수뇌부 상당수가 최일선 현장 근무 경험이 아예 없거나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부서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장악력은 물론 지휘력 한계까지 우려되고 있다.국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경정 이상 함정 승선 및 파출소 근무 현황(올해 9월말 기준)'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가운데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17.10.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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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앙로 일부 구간 중앙차로제 공사 불구인도 자재 적치·방생포 미설치 등 불편 자초제주도가 대중교통 편의 극대화 등 '공익'을 위해 중앙차로제 공사를 진행하면서 정작 도민들의 안전은 '나 몰라라'하고 있다.각종 공사자재들을 무분별하게 쌓아놓고 있는데다 파헤쳐진 인도를 방생포 없이 방치하면서 보행자들로부터 '막무가내식 성급한 공사'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도는 현재 11월 가동을 목표로 '광양사거리-제주소방서'까지 1.4㎞ 구간을 대상으로 중앙우선차로제 공사를 시행하고 있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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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홈페이지 '내 사건 검색' 메뉴 신설경찰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의 수사 진행상황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 홈페이지에 '내 사건 검색' 메뉴를 신설하고 이를 형사사법포털(KICS)과 연동했다고 25일 밝혔다.종전에는 KICS를 통해 사건 접수와 배당, 종결(이송·송치) 정보만 제공돼 민원인이 중간 진행 상황을 알 수 없었지만 이를 보완해 피고소인·피고발인 조사정보까지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혔다.사건 담당 경찰관이 다른 관서로 전출되거나 담당자가 바뀌는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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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한라산국립공원은 25일 한라산 단풍이 어리목 기준으로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지난 11일 시작됐고, 단풍 절정은 지난해(10월26일)보다 하루, 평년(10월29일)에 비해서는 4일 이르다.10월 들어 한라산 해발고도 600m 이상 관측지점의 일 평균 최저기온이 2.9도로 평균값(3.4도)보다 낮아 단풍이 평년보다 빨리 절정을 맞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라산 정상에 첫 서리도 내렸다.25일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에 첫 서리가 관측됐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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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차변론 정부측 큰 틀서 합의 세부조율 필요 입장 밝혀강정주민측도 조정회부 요청 재판부 수용 다음달 16일 진행제주해군기지 관련해 강정주민 등에 대한 구상권 소송이 법원판결이 아닌 원고와 피고측의 조정절차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 심리로 25일 열린 강정주민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이날 정부측은 "피고(강정주민 등)들과 수차례 만나 여러 가지를 협의해 큰 틀에서는 합의가 됐다"며 "하지만 일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있다"며 협의 시간이 필요
사회종합
김용현 기자
2017.10.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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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항 한림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제주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6시37분께 한림항 동방파제에서 운동하던 주민 고모씨(52)로부터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물 위에 엎드려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제주해경서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이날 오전 6시53분께 변사체를 수습하고 제주시내 병원에 안치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변사체는 발견 당시 초록색 긴팔 상의와 진회색 등산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제주해경은 발견된 변사체를 육지에서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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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당국과 협의없이 중문관광단지에 카트장을 조성한 관광업체가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업체와 업체 대표 강모씨(49)에 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6년 5월 중문관광단지 사업시행사인 한국관광공사와 협의없이 ‘휴양‧문화시설 지구’인 중문관광단지내 5610㎡ 부지에 카드장을 조성한 혐의다.이들은 ‘자신들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승인받은 조성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사업자에 해당하지 않아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10.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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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학.종학(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혜민 부친상, 김성희.박종숙 시부상, 정승용.승홍.애임.은임.유나.양성준.지영.희은 조부상△일포=10월25일(수요일)△발인일시 및 장소=10월26일(목요일) 연동성당.△장지=양지공원.△연락처=010-3698-5201(정종학)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10.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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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낮 12시24분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수산교차로에서 카니발 렌터카와 SUV 차량이 추돌했다.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유모씨(62·여·인천)와 최모씨(64·대전)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건/사고
변미루 기자
2017.10.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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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8시32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실내 63㎡가 그을고 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9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위에 있던 식용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사고
변미루 기자
2017.10.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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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본부는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김대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대의원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취임식에는 제주도 공무원노조 고재완 위원장, JDC노조 홍승철 위원장, NH농협 노조 우진하 위원장·실장·각 지역 위원장, 중앙본부 강덕재 상무, 전임 노조 간부 등 외빈과 농협 사무소장,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김대현 위원장은 2011년 10대 위원장으로 처음 당선되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20년 9월까지 12대 위원장을 맡게 된다.김대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사회종합
김용현 기자
2017.10.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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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문화 확산 앞장사회복지 관심 당부"노형동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를 전달하는 '친절맨'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김세룡 노형동장은 "제주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노형동은 제주에서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친절문화 확산 등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김 동장은 "상대방에게 건내는 따뜻한 인사와 말 한마디가 친절 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며 "청렴·친절 1번지 만들기를 목표로 동 직원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사회
이소진 기자
2017.10.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