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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지역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오전 7시2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한 공사장에서 A씨(56)가 5m 아래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다리를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보다 앞서 29일 오후 12시18분께에는 서귀포시 서귀동 인근 공사장에서 권모씨(56)가 2층 높이에서 추락했다.권씨는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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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행안부,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감축하기 위한 '17년 4분기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4분기에는 추석 연휴, 가을 행락철, 연말 등 시기적 요인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안전의식이 헤이해지면서 사고가 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정부는 4분기 사고 취약요인을 분석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관계기관 합동 특별단속 실시, 고령자 등 보행자 사고 예방활동 확대, 사업용 차량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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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22분께 서귀포 남동쪽 59㎞ 해상에서 팔라우 국적 상선 S호(1767t·승선원 10명)의 항해사 D씨(53·중국)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을 일으켰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4시께 D씨를 성산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해경에 따르면 D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9.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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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34분께 서귀포시 성산 동쪽 25㎞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발생 깊이는 18㎞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09.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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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아버지를 살해하려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재판에 넘겨진 문모씨(25)에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문씨는 지난 2월27일 아버지(49)가 거주하는 주택에 들어가 “어릴 때 왜 나를 때려죽이려 했느냐”며 둔기로 머리를 내리쳤다.아버지는 이 과정에서 아들을 밀어내 현장을 벗어났으며, 몸싸움 도중 전체 2주의 부상을 입었다.문씨는 재판과정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은 생각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면서 사건 당시 수면제와 안정제, 술 등을 과다복용 한 상태였다며 심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09.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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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2시18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우체국앞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A씨(56)가 2층 높이에서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9.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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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손가방을 날치기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6)를 붙잡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호텔 앞을 지나던 행인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와 오토바이를 특정, 잠복 끝에 용의자를 붙잡았다.경찰은 도난당한 손가방과 범행에 사양된 오토바이를 압수했다. 양경익 기자
사건/사고
양경익 기자
2017.09.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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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는 가짜 명단을 작성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6)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이씨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이던 3월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 청년 1219명 안희정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며 청년 명단을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동의를 받지 않은 학교 선후배를 비롯해 연예인, 위인, 페이스북 친구 등 1172명의 이름을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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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일삼은 중국어선 7척이 잇따라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 영구선적 유망어선 A호(148t·승선원 16명) 등 6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또 이날 규정보다 작은 유자망 그물을 사용한 혐의로 중국 영구선적 유망어선 B호(147t·승선원 16명)도 제주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경서는 이날 소속 경비함정 3척을 투입, 불법조업 의심 선박들을 대상으로 합동작전을 펼쳐 모두 7건을 적발했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9.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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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나눔 실천'…소외시설 등 후원 전무제주 외곽지역 이웃사랑 '절실'…나눔 의미 '필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나눔이 실천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시설 등은 발길이 끊기면서 이웃사랑에 대한 온정이 나뉘고 있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추석을 앞두고 익명의 독지가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10㎏·1000포(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 독지가는 2001년부터 '얼굴 없는 천사'로
사회
양경익 기자
2017.09.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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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초대형 국제크루즈선이 첫 입항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라인 선사의 '퀀텀'(Quantum of the seas)호가 관광미항에 입항한 후 오전 10시 출항할 예정이다. '퀀텀'호는 무게 16만8666t, 승객정원 4905명, 승무원 1500명, 길이 348m, 폭 41m 규모다. 이 크루즈선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되돌아가며, 관광미항 입항 후 관광객은 하선하지 않고 선용품만 실어 출항한다. 도는 크루즈선 입·출항 및 접안 등
사회
김경필 기자
2017.09.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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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와 공모해 실업급여를 받는 등 제주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고용센터는 지난 4일부터 실업급여 부정 수급 조사 전담 직원을 배치해 집중적으로 조사해 현재까지 25명을 적발, 총 7300여만원에 대한 반환명령과 추가징수 처분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이와 함께 사업주와 공모해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 7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도에 따르면 허모씨(54·여)는 농업 분야 업체에 취업한 상태에서 실업급여 337만6000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수사 의뢰되지 않은 19명은 실
사회
김지석 기자
2017.09.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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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10곳중 6곳 이상 매출 감소 영향민간에 대한 청탁·이해충돌방지 보완 과제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농·축·수산·화훼업계와 요식업계를 중심으로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경조사비 10만원(3·5·10 규정)'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이달 11~16일 전화와 모바일을 통해 42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외식업 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체의 66.2%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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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캠페인·건강빨래방 등 소외계층 적극 지원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등 지역공동체 회복 집중직원 친절교육·스티커 배부·바가지 근절 캠페인 추진제민일보(대표이사 회장 김택남)가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이 28일 성산읍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은 제민일보가 2013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WeLove'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칭찬과 나눔문화, 친절-UP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치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시
사회
김경필 기자
2017.09.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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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지역 해수면 상승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한 제주연안 저지대의 침수, 모래 유실 등의 연안침식 문제가 반복돼 연안재해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제주연구원 박창열 책임연구원은 28일 발간된 JRI이슈브리프 '기후변화 대비 제주도 연안재해 대응방안'에서 이같이 밝혔다.박창열 책임연구원은 연안지역의 재해 관리는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시설물 사업 중심으로 단기적 관점의 예방 사업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기후변화 영
사회
김지석 기자
2017.09.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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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후원·급식봉사 등 전개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목표"관광1번지인 성산읍을 나눔1번지, 행복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김한영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매월 정례회의를 열고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복지자원·특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
이소진 기자
2017.09.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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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교육·캠페인 등 전개마을수입 증가…선순환 기대"우리 성산읍은 '친절의 습관화를 위한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기'를 목표로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정영헌 성산읍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업들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정 읍장은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고객 중 90%는 재방문을 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며 "우리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친절과 미소를 전달하기 위해 행정을 비롯한 자생단체, 관광종사자, 주민들이 힘을 합쳐 노
사회
이소진 기자
2017.09.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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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지 원토지주 등과 갈등을 겪고 있는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법적 다툼이 2라운드를 맞게 됐다.사업 인·허가에 대한 행정처분 무효를 결정한 1심에 대한 항소를 결정하면서다.제주도는 지난 13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무효'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도는 이번 판결에 따라 도민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원점에서 새롭게 검토해야할 상황은 분명하지만 투자자인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외국 투자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외 신뢰도를 고려할
사회
김지석 기자
2017.09.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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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우수·장려상 수상 눈길 건강한 집배문화 조성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에서 제주지역 집배원들이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가정과 직장의 균형 유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우정사업본부가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서 제주우편집중국 소속 강진섭·양승철 집배원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강 집배원은 '눈치 보며 퇴근 말고, 눈 맞추며 퇴근하자'를, 양 집배원은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9.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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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는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가 되겠다.3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많다가 대체로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됐다.10월1일은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30일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