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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해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소방안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9월14~18일) 4건의 화재가 발생해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또 각종 사고 현장에서 25명을 구조하고, 환자 56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올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운집시설 100곳과 양돈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였다.이어 오는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긴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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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38호인 제주시 우도 홍조단괴 해빈 부근의 음식점을 증축하려다 불허하자 법적 소송을 낸 건물주가 재판에서 패소했다.제주지법 행정1부(김진영 부장판사)는 우도 홍조단괴 해빈 10m 앞 음식점을 소유한 A씨(48)가 건물증축을 불허한 문화재청 결정(국가지정문화 현상변경허가 신청 거부)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문화재보호법상 현상변경신청 대상 행위는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며"문화재청 산하 문화재위원(9명)이 만장일치로 증축허가 신청을 받
사회
김용현 기자
2017.09.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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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국립공원 내 야영장, 탐방로 등에서 자라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가을철은 선선한 기온과 충분한 습도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어서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개나리광대버섯, 노란다발버섯, 화경버섯, 독흰갈대버섯, 외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의 독버섯을 먹을 경우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독버섯은 버섯의 모양이 화려하고 원색을 띈 것이 많다. 독버섯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버섯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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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헬로 뉴비'가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선보인다.헬로 뉴비는 29일 산지천 산포광장에서 행복나눔제주공동체, KT&G 상상유니브 제주와 함께 'a 울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시의 '문화도시 제주' 조성 공모사업 중 '리빙랩 협동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는 한편 문화예술을 매개로 해결책을 찾는 등 '공공-민간-시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첫 번째 시도다.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9.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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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유례가 없는 장기간 추석 연휴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9.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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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고교 동창 봉사모임 한라팔공회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실천 '따뜻한 우정'으로 뭉친 동갑내기 친구들 모임 '한라팔공회'(회장 지경환)의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010년 9월에 결성된 한라팔공회는 1980년에 도내 16개 고등학교에 입학한 남자 동창생들이 만든 '봉사 모임'이다.한라팔공회는 봉사를 통해 건강한 제주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1월에는 제주도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등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WeLove
윤주형 기자
2017.09.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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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3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주도로 인근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개동(49㎡)이 전소되고 내부물품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9.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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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40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소재 한 공터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외부가 수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사건/사고
양경익 기자
2017.09.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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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모군(17) 등 중학교 동창생 3명은 지난 10일 오전 2시20분께 모자와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제주시 구좌읍 내 A게스트하우스 식당에 몰래 들어가 소형 금고에 보관된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다.특히 이들은 피해 식당에 설치된 CCTV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는 등 사전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강경남 동부서 형사과장은 "영업점 등 가게를 비울 때는 출입문을 꼭 잠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경호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09.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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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간부공무원이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2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에서 서귀포시 간부공무원 A씨(54·여)가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발견 당시 사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이들 부부가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정희 기자
2017.09.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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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입건 불구 사실파악·피해여성 사정 뒷전 설명자료 통해 입장 대변…개청식 염두 비난도제주해경 소속 직원이 여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경의 부적절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소속 직원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된 상황에도 설명 자료를 통해 해당 직원을 대변하는 입장으로 일관하는 등 사건 덮기에 급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제주시청 인근 술집에서 소속 직원 A순경(33)이 처음 보는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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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장애인 권익증진 앞장 교통약자센터 설립하기도발달장애인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정부 지역사회 공로인정제주지역 장애인 인권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강석봉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53)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본인도 신체장애인인 강석봉 센터장은 제주장애인총연합회 사무국장을 맡던 2009년 당시 실무현장에서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강 센터장은 20
WeLove
김용현 기자
2017.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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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원회가 2018년 생활임금을 890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실효성 있는 제주형 생활임금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3일 입장자료를 내고 "2018년 생활임금이 노동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8900원에 결정됐다"며 "제주형 생활임금이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생활임금 산입범위 적용대상 산정기준이 올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2018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생활임금이 결정되는 과정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생활임금 산출기준이 제주의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9.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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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제주지역 내 산악사고 발생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24일 소방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발생한 전국 산악사고 건수는 4만2740건으로 2013년 1만1854건에서 2016년 8989건으로 24%가 감소한 반면 제주를 비롯한 세종, 광주, 경기지역은 유일하게 증가했다.특히 제주지역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2013년 61건에서 지난해 98건으로 최근 4년간 61% 증가한 등 세종시(350%)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사회
김하나 기자
2017.09.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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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차량 진·출입시 인도 침범…보행자 안전 '위험'보행자 배려장치 미흡·교통체증 유발…안전 대책 '시급'도내 곳곳에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전자제품 판매점 등 차량이 주차장 등으로 진·출입을 위해 인도를 침범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모두 행정에 도로(인도) 점용 허가를 받아 점용료를 지불해 사용하고 있으며 도로 점용 허가 건수는 2015년 481건, 2016년 422건, 2017년 9월 초 기준 277건으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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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4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플라자 인근 정자가 무너져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 발생 후 2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김모씨(50·여) 등 2명은 지붕밑에 갇혔다 119에 의해 구조돼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정희 기자
2017.09.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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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 도시계획시설 입안서 제출주민의견 수렴·심의 등 거쳐 결정 고시제주도 소방당국이 안전사고 초기대응 제고 등을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 안전체험관 예정부지내에 건축공사를 실시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입안서를 최근 관련부서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도소방본부는 지난 1월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와 도시계획시설 설치에 따른 지형현황측량을 마쳤다.이와 함께 제주 특성에 맞는 안전체험시설 건립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 1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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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취급시설 3029곳을 점검한 결과, 제주에서 7곳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모두 179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9곳 △건강진단 미실시 3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16곳 △표시기준 위반 1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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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0일부터 한달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등 불법자동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불법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명의자동차(이전등록위반), 무등록자동차, 무단방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자동차, 정기검사 미필·방세체납자동차 등이 해당된다.국토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특별팀(TF)을 구성해 제도개선과 함께 합동단속을 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 2월부터 대포차 운행 정지명령제도를 도입하고
사회
한 권 기자
2017.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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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명 전망…전년 66% 급증부산·완도-제주 등 일부 만석'추석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 뱃길 예약률도 치솟고 있다.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제주기점 8개 항로를 통해 제주를 오가는 여행객은 모두 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 9만여명 대비 무려 66% 급증한 것으로, 총 13척의 여객선이 558회에 걸쳐 제주 뱃길 여행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날씨로 인해 여름휴가를 미뤘던 여행객들이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09.2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