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로에 누워있던 30대가 택시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택시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택시 운전기사 B씨는 우회전 중 도로에 누워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1층 일반음식점 내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 41.76㎡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고, 음식점 94.56㎡가 그을리는 등 334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생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후 3시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생수공장 물품보관소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공장 외벽과 파레트 30여개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유치원에서 등원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교사와 원아 등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유치원 지하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사와 등원한 원아 등 40여명이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지하층 기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을 추행하고 흉기로 자살 소동까지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새벽 2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종업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가 저항하자 흉기를 자신의 배에 들이대며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지난 8일 구속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제주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10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해녀탈의장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외도를 의심해 아내를 둔기로 폭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20분께 아내 B씨가 일하는 제주시내 한 사무실을 찾아가 둔기로 아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인근에 주차된 아내의 차량까지 둔기로 쳐 유리창 등을 깨부순 혐의도 받는다.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제주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의 의도를 의심해 범행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70대가 SUV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6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가 몰던 SUV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B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강정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께 서귀포시 강정항에 정박 중인 6t 민간 어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어선 조타실이 전소되고, 기관실과 갑판 일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1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2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차를 훔치고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낸 중학생들이 풀려나자마자 차량털이 시도 중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 C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된 차량 안의 금품을 훔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어 문이 잠기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특히 이들 중 A군과 B군
추석 당일 아침 제주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술병을 던지며 싸운 호텔 직원과 카지노 에이전트 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제주시내 한 호텔 직원 30대 A씨를, 상해 혐의로 카지노 에이전트 직원 4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를 향해 술병을 던져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객
제주 해안가에서 자갈을 무단으로 가져간 중국인 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와 그의 딸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인근 해안가에서 자연석 자갈 100여개를 상자 등에 담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을 목격한 관광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서 A씨 모녀는 "집 마당 조경에 쓰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했
제주의 한 빌라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59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2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실 내부 벽면과 천장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담배꽁초의 불씨가 주변 쓰레기 등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한 식당에 있던 친구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목과 손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가 연락을 자주 안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 박형민 과장이 신속한 대처로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했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낮 12시께 서귀포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박 과장에게 보여주며 상담을 요청했다.해당 문자는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내용으로 이미 상당 부분 문자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 상태였으며, 연결된 링크를 통해 어플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과장은 고객이 링크 연결하는 것을 정지시킨 후 해당 문자가 악성 앱을 고객이 모르게 설치하고 개인정보와 자산을 편취하는 금융사기 수법임을 설
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군(15)을, 절도 혐의로 공범 B군(15)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SUV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후 7시께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후 9시33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당시 A군은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던 중 철제 펜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보호실에서 외벽과 변기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피운 중국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적용해 불법체류 신분 30대 중국인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께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보호실 외벽 유리와 변기 등을 파손하고 직원에게 변기 조각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길거리에서 행인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에 불법 체류 신분이 확인돼 외국인청 보호실에 구금 중이었다
제주에서 은행에 있던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40대가 조사 중 또 같은 범행을 하다 결국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약 12만원이 들어있던 모금함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은행 3곳에서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창구에 있던 사랑의 모금함 4개를 가방에 넣는 등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고 있었다.A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제주시 아라1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민 30여명이 자력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