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난임부부 대부분이 난임치료의 과도한 비용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난임시술 지원을 확대하기로 해 눈길.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서 난임부부 528명 중 95%가 난임치료에 부담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도는 내년부터 도내 난임 부부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 주변에선 "난임치료와 더불어 난임시술을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도 문제"라며 "도정의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8 18:40
-
○…제주도교육청이 6000만원을 들여 추진한 예술고 신설·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 첫 예술고 설립에 대한 방향타를 제시할 것으로 주목됐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마무리.28일 최종보고에서 연구진은 현행유지, 신설, 전환 등 3개 대안 장·단점을 망라한 끝에 체육고, 신제주권 일반고 등 타 고교 신설 정책 연구결과를 종합 판단해야 한다고 제언.주변에선 "두루뭉술한 결과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1.28 16:44
-
○…제주관광공사가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조사를 시행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역시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 주문이 제기.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잠재수요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입·출도 반려동물 전용좌석 부족 등 장거리 이동에 대한 어려움을 주로 호소.일각에선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면 관광객이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올 유인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28 15:21
-
○…제주도가 4·3평화재단 이사장 선임 방식 논란과 관련한 절충안을 마련했지만 논란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이사장 임명권을 갖는 대신 임명에 앞서 재단 이사회에 의견을 수렴하도록 개선할 방침인 가운데, '의결'이 아닌 '의견수렴'이라는 부분에서 문제의 소지.주변에선 "말 그대로 의견수렴에만 머물 수 있다"며 "실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7 18:37
-
○…제주도가 내년에 2000억원 가량의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인 가운데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24년도 제주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향후 재정상황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우려를 표출.일각에선 "지방채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건 공감하지만 부담 최소화 방안 역시 최대한으로 강구해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는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27 16:59
-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예산을 1000억원대 규모로 감액한 가운데, 내부유보금으로 쌓으면서 이목.내부유보금은 앞으로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감액된 만큼 다른 사업 증액에 사용될 예정.주변에선 "예산안 편성에 허리띠를 졸라맸는데도 엄청난 규모의 삭감이 이뤄졌다"며 "의회에서 민생에 보탬이 되는 증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6 15:11
-
○…제주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대생 절반이 수도권으로 지역을 옮겨 인턴 수련 과정을 밟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 이탈 현상 심화.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23년 제주 의대 졸업생 49.4%가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수련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거쳐.주변에서는 "의사들이 지역에서 수련받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강화하고 병원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26 11:27
-
○…제주도가 수백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이나 공감대 형성 등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도는 내년에 섬식 정류장 도입을 위한 용역비로 12억원,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 예산으로 203억원을 책정했으며 이후 수년간 수백억원을 투입.일각에선 "행정이 탄탄한 사업 논리를 갖추고 있다면 도민사회에 적극 알리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 것 역시 갈등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23 18:00
-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가운데 최종 선고 관심.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은 무효가 되기 때문.주변에서는 "관련 공판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내년 선고공판만을 앞두고 있다"며 "변호인 측은 검찰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재판부도 고심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22 19:01
-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다할 방침이지만, 다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가 12월로 예정되는 등 험로가 예고.도에 따르면 법사위 여·야 간사 모두 당분간 소위원회를 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정부와 협의할 수 있는 자리가 제한.주변에선 "해를 넘기게 되면 총선 정국에 휩쓸린다"며 "그동안의 논의가 무용지물이 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2 17:32
-
○…제주 당근농가가 생산량 폭증으로 가격 하락 우려에 전전긍긍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등 수입당근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대비가 시급.사단법인 제주당근연합회에 따르면 20년 전 국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중국산 당근은 올해 점유율이 50% 이상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지배.주변에선 "중국산 당근의 초저가 공세로 외식시장은 이미 잠식된 상황"이라며 "제주산 당근 고유의 향과 맛을 내세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1 15:32
-
○…정부와 국회의 일회용품 규제 후퇴 움직임이 총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결국 제주도만 피해볼 수 있다는 우려.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결심한 정치인들은 소상공인들의 표를 의식해서라도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아낄 것이라는 분석.주변에선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 제주만 피해보게 됐다"며 "제주 선거구 출마 정치인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0 18:05
-
○…제주지역 학교 내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에서 모은 수익금을 학생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주위를 훈훈.최근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면서 번 돈을 지역사회단체·시설에 기탁하는 사례가 잇따라.주변에선 "나눔은 어른들도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일"이라며 "어린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이구동성.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1.20 15:45
-
○…지난 17일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오류로 각종 민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정부24 서비스가 마비돼 도민들이 큰 불편.각종 신청서 제출에 빠지지 않는 서류들의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해지면서 일부에서는 마감을 앞둔 사업이나 신청에 차질을 빚는 등 때아닌 혼란.주변에서는 "금요일에 접수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제출기간 연장 등 조치가 이뤄지겠지만 초유의 전산망 마비 사태로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진땀을 뺏을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11.19 20:00
-
○…최근 부실운영 논란이 제기된 더큰내일센터가 자체적인 개선책을 내놓은 데도 불구하고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재차 집행부의 관리감독을 당부.소관 상임위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더큰내일센터 투입 예산이 매해 60억원 이상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행정이 더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일각에선 "구체적인 성과분석을 통한 방향성 제시나 내부 갈등에 대한 확인 및 컨설팅 등 관리감독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19 16:55
-
○…제주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큰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수험생 일탈이 우려되면서 유관기관 총력 방지.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분야별 안전교육은 물론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 전개.주변에서는 "수능 이후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울 것"이라며 "주변에서도 더욱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16 17:10
-
○…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람회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갈수록 떨어지는 방문객 등 저조한 흥행을 타파할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제주도의회 의원들도 제422회 정례회를 통해 2015년 17만명에서 시작한 감귤박람회 방문객이 지난해는 5만명까지 급락하는 등의 상황을 지적.주변에선 "코로나19 여파도 있었겠지만 홍보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올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흥행에 성공했으면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6 16:37
-
○…제주도의회가 15일 제422회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홀대론'이 예산안으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이날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들은 오영훈 도지사의 시정연설에서도 문화예술 언급이 아주 약간에 불과했고, 유달리 문화예술 분야만 감액된 점을 지적.주변에선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일몰되고 사업비가 대폭 감액되는 등 제주 문화예술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5 17:38
-
○…제주 화북지구가 공공주택 신규택지로 선정되면서 고분양가 문제 해결, 수소사회 실현, 동-서 균형발전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국토부는 15일 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5500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구상을 공개.주변에선 "이번 계기로 도내 주택가격 안정과 동부-서부 균형발전은 물론 도정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까지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15 16:57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영어듣기평가 방해요인으로 작용할까 수험생들 노심초사.기상청에 따르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3교시 영어영역 시간대 천둥이 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으나 15일 예비소집일에 모인 일부 수험생들은 걱정의 목소리.수험생들은 "자연현상을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수능 시간 동안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1.15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