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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28일 합동설명회 및 특강 실시몰라서 못하거나 알아도 복잡해서 신청하기 힘든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28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2018 기업지원제도 합동설명회 및 기업특강'을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젝트 △전직스쿨 프로그램 △생애경력 설계 서비스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결혼 이민여성 인턴제)
경제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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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게스트하우스 투숙 20대 여성 살인사건동부서 사건 정황 포착…용의자 신병확보 시도지방청 '명백한 증거 없다' 이유 긴급체포 거부제주경찰이 '긴급체포' 요건에 발목 잡히면서 살인사건을 미궁에 빠트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관할 경찰서는 유력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지만 지방청은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긴급체포를 거부, 결국 사건은 용의자의 자살로 종결됐다.20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45분께 제주에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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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운동틱 및 동시에 나타나는 뚜렛장애 등 다양불안·불행 등 부정적 심리 영향으로 틱 심화되기도학교생활·일상 문제없다면 유발요인 찾아 개선해야 △따돌림 당할까 걱정초등학교 2학년 혁이(가명)의 엄마는 요즘 마음이 무겁다.답답하고 걱정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지만 해결책을 찾기는커녕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의 발달에 문제가 있다'는 정보에 오히려 불안과 두려움은 더 커질 뿐이다.혁이 엄마의 고민이 이토록 깊어진 건 한달 쯤 전에 TV를 보던 혁이가
지난 연재
고경호 기자
2018.03.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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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불친절한 도민의 발'을 자초하는 일부 대중교통 버스 기사들에게 페널티를 부과키로 하면서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대중교통체계개편 및 준공영제 도입에도 버스 기사들의 불친절과 난폭운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민원과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주변에선 "도정이 당근과 채찍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제주도의 대중교통이 진정한 '도민의 발'로 역할 할 수 있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이구동성. 고경호 기자
무공침
고경호 기자
2018.03.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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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찰 안전대책 발표 불구 예산 없어 실적 미흡11일에도 여성 투숙객 상대 '강간치상' 범죄 발생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가 강력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행정·경찰이 마련한 '게스트하우스 안전종합대책'은 예산 미확보를 이유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나홀로 여행도 안전한 제주 구현'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지난달 11일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 투숙객이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농어촌 민박의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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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은 5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박모씨(53)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45분께 제주시 중앙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단속 중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불응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등으로 두 차례의 실형을 포함해 모두 8번이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진홍 동부서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겠다"라며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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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게스트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여성 투숙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한모씨(34)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한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전 3시35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의 한 야영장에서 잠을 자던 A씨(32·여)를 성추행했으며, 3일 뒤인 18일 오전 4시30분에는 제주시내 한 게스트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B모씨(24·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경호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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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19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5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군산선적 안강망 어선 H호(89t)의 선원 J씨(53·부산)가 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H호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이날 오후 2시40분께 J씨를 제주시 한림항으로 옮겨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J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제주해경서는 J씨가 양망기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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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절교육도 진행속보=제주도가 불친절 대중교통 버스 기사에 대해 패널티를 부과키로 했다.도는 불친절 대중교통 버스 운전원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승무정지 등 불이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대중교통체계개편 이후에도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과 난폭운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민원과 사고가 잇따르는 등 버스 준공영제가 헛돌고 있다는 지적(본보 3월 7일자 1면, 3월 13일자 4면)에 따른 조치다.또 도는 친절 운전원에 대해서는 표창 및 친절 수당 지급,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이와 함께 20~23일 나흘간 도내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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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임관 제주지방청 안전계장19일 '3월 임·직원 윤리교육'"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행자는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오임관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안전계장(경정)은 19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3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 계장은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80명으로, 이 중 39명이 차 대 보행자 사고였다"라며 "차 대 보행자 사고만 예방해도 교통 사망사고
독자위원회의/윤리교육
고경호 기자
2018.03.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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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제주 청년 서포터즈, 18일 시설봉사·생필품 전달제주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나눔으로 보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는 18일 청년제주 장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과 함께 제주시 애월읍 중증장애인시설인 창암재활원(원장 정은경)을 방문해 봉사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청년제주는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도내 창의적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도내 청년들에게 전달했다.㈔청년제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도내 중증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
WeLove
고경호 기자
2018.03.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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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민자치연대 노래모임 '모다정' 24일 제주한라대서 공연제주주민자치연대 노래모임 '모다정'이 제주의 가슴 아픈 역사인 '4·3'을 노래한다.모다정은 24일 오후 7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에서 10주년 기념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그 이름을 세우다 - 4·3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1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제주4·3에 대해 노래한다.공연은 △아! 해방 △4·3 하늘을 붉어지고 △우리들 이야기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
4.3
고경호 기자
2018.03.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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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다음달 10~13일 교육 실시제주지역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다음달 10~13일 나흘간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퇴직 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인 재도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재도약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재취업과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워크넷 활용을 통한 구직활동 △중장년의 생애경력설계 △구직 스트레스 관리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합격 노하우 △매력적인 구직자로 이미지
경제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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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 등 18일 학술포럼허영선 소장 "70년 뒤틀린 삶 정부 보상해야"제주4·3 생존희생자는 물론 고령화되고 있는 유족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또 트라우마센터 설립 등 중장기적인 과제보다 생존희생자·유족들의 생계 지원 등 당장 실현 가능한 실질적인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제주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는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함께 18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제주4·3 생존희생자 삶의 질 실태와 개선 과제'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
사회
고경호 기자
2018.03.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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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위 16~17일미국·일본 등 기자 초청'제주4·3 평화기행' 실시제주4·3의 국제화를 위해 외신 기자들이 직접 제주를 찾아 4·3평화기행에 나섰다.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하 기념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16~17일 외신기자 40여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4·3 평화기행'을 진행했다.이날 기행은 제주4·3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등 제주4·3의 국제화를 위해 실시됐다.미국의 LA타임즈·USA 타임즈, 일본의 NHK·교도통신, 중국의 과기일보사·흑룡방송 등 각국
4.3
고경호 기자
2018.03.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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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침범 사고 예방제주경찰이 교통사고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제형 중앙분리대 설치에 나선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사고로 1명이 사망함에 따라 현장 점검을 통해 철제형 간이 중앙 분리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5년에도 해당 지점에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제주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2015년 248건(〃5명·〃496명) △2016년 223건(〃2명·〃402명) △2017년 178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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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과의사회 제주국제의료봉사회17~21일 필리핀서 무료진료 실시제주의 치과의사들이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의술을 펼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의 팜판가(Pampanga)주에서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리핀으로 향한 제주국제의료봉사회는 필리핀 팜판가주의 산 루이스(San Luis), 루바오(Lubao), 산타 아나(Santa Ana)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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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기자
2018.03.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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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9시35분께 제주시 한림항 서쪽 1.6㎞ 해상에서 충돌 여파로 침수중인 부산선적 선망어선 A호(81t·승선원 8명)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8시50분께 제주시 비양도 서쪽 8㎞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같은 선단인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B호(129t·승선원 28명)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호가 한림항으로 긴급 입항하던 중 선내 침실에 바닷물이 유입돼 제주해경서로 구조를 요청했다.제주해경서는 A호가 이날 오후 10시께 한림항에 도착함에 따라 한림119센터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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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20대 65% 불구 30~50대 36%일본 등 80% 육박 대조…인식확산 필요제주지역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다.도내 헌혈량의 절반 이상을 10~20대에 의존하고 있지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혈액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15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세대별 헌혈 비율은 △10~20대 63% △30~50대 36.1% △60대 이상 0.8%로 집계됐다.30~50대 중장년층의 전국 평균 참여율은 28.9%로, 도내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타 지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8.03.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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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사계리 유채꽃 노란물결 장관제주왕벚꽃축제 전농로·장전리 개최튤립축제·꽃차·꽃밥 등 '꽃놀이' 다양제주는 '봄의 관문'이다. 우리나라 지도를 뒤집어보면 제주가 남쪽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 그래서 제주의 봄꽃은 상상만으로도 기분 설레게 한다. 샛노란 유채꽃과 순백의 벚꽃, 알록달록 튤립은 조용히, 그러나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하게 제주의 봄을 한가득 채운다.# 산방산·형제섬과 '한 컷'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는 봄만 되면 유채꽃의 노란 물결로 출렁인다.제주의 돌담으로
WEEK&팡
고경호 기자
2018.03.1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