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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9일 단란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송모씨(34)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서귀포시내 모 단란주점에서 시가 14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주문한 후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지석 기자
2017.06.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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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토지분할과 지목변경 없이 색달매립장 도로 재포장 '논란'시민들 엄중 잣대와 대조 눈총…시 "오랫동안 도로로 이용""자신들은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에게 지키라고 강요하는 행정당국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서귀포시가 토지 분할 및 지목 변경 등을 하지 않은 채 도로를 조성,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원칙을 중요시하는 행정당국이 오히려 이를 지키지 않는 이중적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업비 2억500
사회종합
김지석 기자
2017.06.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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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상대 후보 등 문제 삼지 않아” 검찰 상고 기각지난 20대 총선 당내 경선과정에서 ‘역선택 유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49·제주시 을)에 대해 대법원에서 벌금 8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오 의원은 총선 당내 경선 과정인 지난해 3월11일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3차례에 걸쳐 역선택 유도발언을 하고(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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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일당 3명 집행유예·전력 있는 1명은 실형제주시내 원룸과 오피스텔을 빌린 후 러시아와 몽골 여성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황미정 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알선 등)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씨(36)씨에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성매매 알선 혐의로 함께 기소된 또 다른 양모씨(38)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장모씨(38)는 징역 1월4월에 집행유예 3년, 고모씨(26)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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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을 전후해 비 날씨가 예보됐다.하지만 강수량은 적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한때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지만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22일 오후 한때와 휴일인 25일,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에도 비 날씨가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8~18㎜에 그치겠다.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로 북상해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며 "정확한 강수량 예측은 해당 날짜 3일 전부
환경/날씨
고영진 기자
2017.06.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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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지정, 시설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에 계곡과 해수욕장, 수영장 및 물놀이형 유원시설 등 물놀이 시설별로 안전시설·장비를 자체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범정부 합동점검을 통해 성수기 전인 7월 초까지 시설별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실태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빈발 지역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상구조대를 중점 배치, 현장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사회종합
고영진 기자
2017.06.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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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기준 등록 외국인 2만624명작년 1286건 상담 전년보다 24.3% ↑제주지역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결혼이민자는 2009년 1444명, 2010년 1614명, 2011년 2007명, 2012년 2158명, 2013년 2423명, 2014년 2696명, 2015년 2918명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또 도내 등록 외국인도 2015년 1만6960명에서 2016년 1만9593명으로 15.5%(2633명)나 늘었다. 올해 5월 기준 등록 외국
사회종합
고영진 기자
2017.06.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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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 대량의 괭생이모자반이 밀려오면서 제주해경이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19일 제주항 일대에서 괭생이모자반 공동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해경은 최근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해 선박 안전사고가 속출함에 따라 구조보트를 동원해 모자반 등 해양쓰레기를 제거했다.김인창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해
사회종합
변미루 기자
2017.06.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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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미용실·피부관리숍 운영 수익 장학금 기탁재능기부 동아리 구성 지역 소외 계층 대상 봉사학교에 재학중에도 틈틈이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한국뷰티고등학교(교장 김홍국)의 학교기업 K.B.S(Korea Beauty Salon)와 S.C.S(Skin Care Salon) 학생들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K.B.S는 각종 헤어관리를 맡은 교내 미용실이며, S.C.S는 교내 피부관리숍이다.K.B.S 학생 7명과 S.C.S 학생 6명 등 3학년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
WeLove
김봉철 기자
2017.06.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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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4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서우봉해변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구모씨(87)가 5m 아래로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보트를 이용해 구씨를 구조했다.구씨는 팔과 다리 등에 찰과상으로 입고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이끼 등으로 인해 미끄러우니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종합
변미루 기자
2017.06.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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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동지역 쏠림현상 반복입소대기자 98명…처우개선 시급제주지역 요양보호사들이 동지역으로 쏠리면서 읍·면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18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요양보호시설 45곳(동 32·읍면 13)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860명이다. 이는 시설 입소자 2.5명당 요양보호사 1명을 배치하도록 규정한 노인복지법에 따른 정원 850명보다 많다. 시설 입소자도 정원 2391명에 비해 현원 2126명으로 입소율 88%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이처럼 인력과 시설이 충분하지만 정작 시설에 입소하지 못한 대기인원
사회종합
변미루 기자
2017.06.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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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신문협 2017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폐막전국 300개 기업 참여…도내업체 '청정' 앞세워 인기전국을 대표하는 명품특산물이 선보인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15일 개막,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성황리에 폐막됐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최, 킨텍스 주관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우수 향토제품과 6차 산업 인증제품 등 30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450개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대표 특
사회종합
강승남 기자
2017.06.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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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라·이도초에만 3200명 몰려…적정학교 4개교 규모 달해운동장 이용 면적 등 도내 최악…"학생 기본적 권리도 우선순위 밀려"아라초와 이도초의 교육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교육권 보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인근 학교의 수용여력마저 부족한 실정에서 적정 학교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단계라는 지적이다.△교육환경 갈수록 악화도교육청의 초등학교 적정기준은 800명, 과대학교 기준은 제주시 1485명·서귀포시 1200명이다
사회종합
김봉철 기자
2017.06.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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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도지구 인구 집중 학교규모 예상보다 2배협의 한계 외부 컨설팅 의뢰…"체계적 협력 필요"제주시 아라동과 이도2동 인구 급증으로 초등학교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교육기관간 협력과 예측시스템이 실종됐다는 지적이다.제주도교육청은 '과대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검토 컨설팅'을 지난 5월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했다. 컨설팅에서 학교 신설 또는 인근 학교와 통학구역 조정중 적합한 안을 도출해 아라초·이도초의 과밀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제주에서 초등학교 신설을 두고 외부에 컨설팅이나
사회종합
김봉철 기자
2017.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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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간 이식에 나선 아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서귀포시청 도시과 이현상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현상 주무관은 지난 4월 간경화로 위독한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주는 수술을 받았다.이 주무관은 '간 이식을 해야 한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고 '지금까지 못한 효도를 하겠다'며 주저 없이 수술대에 올랐다.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건강한 모습으로 추가 치료를 받고 있다.하지만 이 주무관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많은 수술비가
사회종합
김지석 기자
2017.06.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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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VIP 투어 프로그램은 하루에 2번(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최소 3명부터 최대 12명까지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 다양한 생물 설명을 들으며 수달 먹이주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대표 공연장인 오션아레나에서 싱크로나이즈와 생태설명회 관람도 포함된다. 가격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입장권을 포함해 1인 7만2000원이며 방문 3일 전에 예약해야 체험
사회종합
김지석 기자
2017.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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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8일 식당 계산대에 놓여 있는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씨(32)를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26분께 서귀포시내 모 식당에서 업주 강모씨(47·여)가 계산대 위에 놓아둔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김지석 기자
2017.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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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만1127개소 전수조사 결과 4214건 적발불법용도변경·출입구폐쇄 등 534건 원상회복 명령제주시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5곳중 1곳은 불법용도변경이나 물건을 쌓아놓는 등 불법행위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면서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52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부설주차장 2만1127개소를 전수조사한 결과 총 4214건의 주차장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중 현장 조치가 곤란해 원상회복명령 대상은 출입구폐쇄 249건, 고정물설치 181건, 불법용도변경 104건 등 535건(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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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명만 도의원(57)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 2월28일 오후10시40분쯤 제주시 도남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7%로 면허취소 수치로 운전한 혐의다.강 부장판사는 “누구보다 준법의식을 지켜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이 세 차례(1999년, 2009년, 2017년)나 음주운전을 했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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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주시가 도내 차주에 내린 운행정지처분 정당”다른 지역에서 부정하게 등록한 화물차량인 것을 모른 채 구입한 제주지역 차량 소유자가 운행정지처분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A씨는 지난 2007년 12월 전남 장성군 소재 B업체에 등록된 견인형 특수자동차인 트랙터를 사들여 운행을 했다.그러나 광주지방경찰청이 2013년 신규허가가 금지된 특수자동차 수사과정에서 A씨의 트랙터가 애초 유류수송용 탱크로리에서 견인형 특수자동차로 부당하게 변경허가 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따라 전남 장성군은 지난해 4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차량(불법증차)이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1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