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제34회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로 제주도 소방방재본부 진영호 소방교(38)가 선정돼 소방장으로 1계급 특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진 소방교는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현장·행정부서를 두루 거치며 화재사고 등 1500여건의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 1000여명을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3 13:47
-
국내 농업과 농민들을 보호해야 할 농협이 수입산 농산물 가공식품과 수산물 등을 직매장에 버젓이 진열,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한미FTA 등 시장 개방으로 1차산업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협에 대한 농·어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제주시내 농협 하나로클럽 2곳을 확인한 결과, 중국산 콩나물과 미국
사회종합
김경필 기자
2007.09.02 20:06
-
제주경찰서는 유사휘발유를 제조, 사용한 모 대리운전 업체 대표 변모씨(44) 등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2일 불구속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 등 2명은 지난 2월부터 3월20일까지 대리운전 영업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석유제품 희석제를 구입, 신나 등과 혼합하는 등 유사휘발유를 제조한 뒤 차량 6대에 1700ℓ를 넣어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2 17:33
-
주말인 1·2일 도심지와 해양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50분께 제주시 건입동 수산시장 앞 도로를 건너던 김모 할머니(86)가 김모씨(32)의 1t 트럭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오전 7시께 숨졌다. 앞선 지난 1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한경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2 15:27
-
2일 오전 8시58분께 제주시 관덕정 인근 골목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제주경찰서는 4년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전 부인 김모씨(42·여)를 흉기로 앞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 강모씨(59)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경필 기자
2007.09.02 11:57
-
지난 31일 낮 12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모 마트 앞 도로를 건너던 김모 할아버지(87)가 홍모씨(35)가의 택시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홍씨가 화물차에 가려 길을 건너던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1 23:46
-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의료연대 제주지역본부(이하 의료연대 제주지부)가 31일 오후 서귀포의료원에서 ‘서귀포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원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병원 정상화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서귀포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이 지난 8월초 유효기간을 넘긴 검사시약을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1 07:29
-
1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포구 앞 해상으로 마티즈 차량이 추락, 탑승자 강모씨(44)가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한경면 신도선적 광선호 선장 김모씨(44)가 마티즈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탑승자 강씨를 인양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차량 인양 작업을 벌이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1 06:57
-
31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성산포 한도교 인근 조개밭에서 쓰러진 할머니가 해경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숨진 할머니는 70대로 추정되며 짧은 파마머리에 옅은 갈색남방과 검정색 하의와 보라색 반장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숨진 할머니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9.01 06:48
-
출산 3주된 20대 산모가 제주시 소재 한 매장에서 구입한 음류수를 유통기한이 경과한 줄 모르고 마신 뒤 식중독 증세로 고통을 겪었다며 매장 대표를 상대로 31일 제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고소장을 낸 A씨(22·여)는 모유를 먹은 신생아까지 식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 유사 피해자 발생을 막아야 한다며 고소 배경을
사건/사고
김경필 기자
2007.08.31 14:11
-
제주시 학원가 일대에서 귀가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갈취한 10대 3명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10시1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모 학원가 인근에서 학생들이 돈을 빼앗긴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촉법소년 문모군(13)에 이어 30일 정모군(15)을 상습 공갈 등 혐의로 검거, 조사중이다.경찰은 정군 등과 공모한 혐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1 10:47
-
제주시 한림항내 해상에 기름을 유출시킨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경은 지난 30일 오후 1시30분께 항공순찰중 한림항내 해상에 기름을 유출시킨 부산선적 저인망어선 D호(143t)를 적발, D호 선장 김모씨(61)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31일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D호는 한림항에서 같은 선단 소속 어획물운반선 S호(200t)로부터 공급받던 기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1 10:24
-
30대 아들이 병원측의 잘못된 진단으로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고 나섰다.지난 7월18일 세균성뇌수막염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채 제주시 A병원에서 40여일째 입원중인 황모씨(80)의 아들 박모씨(39)는 최근 경찰에 의무기록사본 증명서와 의사소견서를 첨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는 “어머니가 A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7월1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0 21:39
-
도내 버스업체 파업 사태마다 정류장 등에 부착된 배차시간표 관리가 허술, 주민 불만이 반복되고 있다. ㈜삼영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6월 노·사간 단체협상 결렬로 지난 24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삼영교통 운행 노선은 10개 노선(95대)에서 8개 노선(72대)로 줄어들었다. 때문에 도는 임시 버스 배차시간표를 편성, 줄어든 노선을 일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0 21:38
-
서귀포 남쪽 74㎞ 해상에서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오후 4시께 조업하던 서귀선적 연승어선 진명호(9.16t급) 선장 임모씨(39)와 선원 4명이 죽은 채 바다에 떠 있는 돌고래를 발견, 30일 오전 10시40분께 서귀항으로 입항한 뒤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2.7m, 둘레 1.
사회종합
김경필 기자
2007.08.30 21:37
-
아프간 탈레반에 피랍됐던 19명이 잇따라 석방됨에 따라 고(故) 배형규 목사(42)의 유족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장례식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제주영락교회 등에 따르면 고 배 목사의 장례식은 피랍자 19명 전원이 돌아오는 대로 장례 형태와 식장 선정 등 세부사항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 배 목사의 유족들은 피랍자 석방에 따른 장례 일정과 관련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0 20:16
-
물에 빠진 2살 어린이가 익사 직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119대원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 119상황실 양진혁 소방사(35)는 30일 오전 9시20분께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제주시 화북 포구 인근에서 익수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장모 어린이를 구조했다. 양 소방사는 장 어린이를 구조한 뒤 호흡과 맥박 여부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0 17:35
-
제주경찰서는 여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임모씨(44)를 살인미수 혐의로 30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15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모 여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김모씨(41)와 말다툼하다 격분, 흉기로 김씨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김씨는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30 17:17
-
29일 오후 3시3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정문 맞은편의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표선119센터에 따르면 정모씨(58)의 사무실용 컨테이너에 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환풍기와 화장실 등이 부분 소실, 수십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김경필 기자
2007.08.29 21:14
-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불법 건강식품 판매 행위가 갈수록 조직화되고 있다. 모집책과 판매책으로 나뉘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가 하면 버스까지 동원, 한번에 읍·면 지역 노인 수백여명에게 건강식품을 고가로 불법 판매, 피해규모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27일부터 17일간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자행된 건강식품 불
사건/사고
김경필 기자
2007.08.29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