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보대 비대위 19일 기자회견

제주산업정보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9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동권 전 학장의 교비 횡령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날 비대위는 “교육인적자원부는 비리사학 재단을 옹호하지 말라”며 “김동권 전 학장 교비횡령 금액 185억원을 교비로 보전시키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김동권 전 학장은 교비횡령 사실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고, 임시이사회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영 간섭과 정상화 방해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임시이사회는 산업정보대 구성원들의 정상화 의지를 충분히 수렴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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