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 산악훈련중이던 전경대원들이 다리골절상을 입고 신음중인 60대 할머니를 산아래까지 무사히 후송해 고마움을 샀다.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128전경대 5소대 대원들은 25일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이용,정상까지 산악훈련을 마치고 내려오던 도중 정상부근에서 부상을 입고 신음중이던 이군대 할머니(60·인천시 남구)를 발견,현장에서 마련한 들것을 이용해 성판악까지 후송했다.

 이 할머니는 이 날 관광차 40여명이 단체로 정상 등반한 후 뒤떨어져 내려오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성판악에서 일행들에게 인계됐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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