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신문협의회‘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세미나

참여정부의 지방화 전략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발전의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사회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방신문협의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향신문, 제민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최병선 경원대 교수의 사회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고 종합토론, 만찬 등이 이어진다.

‘발표1’에서는 강병수 충남대 교수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전략’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김근영 강남대 교수와 문무학 영남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발표2’에는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지역혁신적 국가균형발전의 현실과 정책과제’란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박준식 한림대 교수와 정근식 서울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발표3’과 ‘발표4’에서는 이우배 인제대 교수와 김영정 전북대 교수가 각각 ‘해외투자유치를 통한 지역혁신전략’과 ‘자립적 지방화와 지역혁신체계의 구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전국지방신문협의회는 오는 11일 세미나에 앞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관심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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