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군축·비확산 도전’주제 비공개 개최

제2차 제주 국제군축회의가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고 있다. /사진

외교통상부 주최로 ‘동아시아에서의 군축·비확산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노부야수 아베 유엔 군축담당 사무차장 등 국내외 군축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3일에는 △동아시아에서의 군축·비확산 도전 △대량파괴무기 확산 위협과 불이행 문제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4일에는 ‘한반도에서의 직면한 위기’‘확산과 검증문제’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제주 국제 군축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이 회의를‘Jeju Process on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으로 명명해 앞으로 국제적 군축회의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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