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이 김병수의 골든골에 힘입어 한마음축구연합회장기대회 원년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시청은 2일 애향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한마음축구연합회장기대회 결승전에서 도두축구회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후풍조기축구회를 맞아 후반 선취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반격에 나선 후풍에 동점골을 허용,연장전에 돌입한 제주시청은 연장 전반 5분 김병수가 결승골을 터뜨려 2대1 신승을 거뒀다.

 제주시청은 준결승에서 21C축구회를 맞아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3대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었다.

 ▲결승전 경기전적

 제주시청 2(1<1연0>1)1 후풍조기축구회<홍석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