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요즘, 제주대학교는 4일 자연대 세미나실에서 정태명씨(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를 초청, ‘해킹·바이러스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날 세미나는 ‘정보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렸으며, 이 날 정 교수는 인터넷의 역기능과 해킹, 그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정태명 교수는 “해킹을 통한 사이버범죄, 불건전 사이트로 인한 사회 질서 파괴, 정보격차에 의한 소외 문제,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 등이 인터넷의 역기능이다”며 “건강한 인터넷 문화, 즉 자신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인터넷을 즐기는 문화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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