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지역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제주지역총학생회협의회,제주주민자치참여연대,양용찬열사 추모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자유주의반대·민중생존권 쟁취·4·3정신 계승 제1차 제주민중대회’가 1일 오후 3시 시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한빛은행 앞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으로 노동자,농민 등 민중의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며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철폐를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또 한미·한일투자협정체결과 WTO협상 중단,주 40시간 노동시간제 즉각 실시,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특별법제정,의료보험통합연기 음모중단,교육재정 확보 등을 요구했다.

이날 대회는 한빛은행앞 집회에 이어 탑동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마무리됐다.<김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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