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회장배 전도우슈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 오전10시부터 도체육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제주도우슈협회(회장 김상갑)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12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와 제81회 전국체전 파견 도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표연경기로 장권 남권 태극권(도술 곤술 검술 창술) 외에 체급별 산타(우슈 격투기) 경기가 부별로 펼쳐진다.

 또 우슈자선권 쿵푸권법 병기술 약속대련 기공 단체연무 등의 시범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는 초등부 15개 팀 53명,중등부 10팀 30명,고등부 9팀 27명,대학·일반부 31명 등 140여명이 출전,기량을 겨루게 된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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