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 외국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도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1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영어캠프는 영어교육 전문 원어민과의 합숙을 통해 영어 사용 국가에서 직접 생활하는 수준의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려진다.

내년 1월5~17일, 1월26~2월7일 등 두 차례로 나눠 제주대 외국어교육관 위탁 형태로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영재 캠프와 동기 유발 캠프로 나눠 진행된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읽기·쓰기 등을 집중 훈련하며, 다양한 주제별 수업과 게임 및 놀이, 야외학습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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