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길천씨가 미국 아트레지던스 기간 선보인 제주4·3미술. 송맹석 그림‘부드러운 음모’. | ||
이 프로그램은 워싱턴주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전세계 작가들이 지원신청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회화를 비롯해 문학,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참여한다.
고씨는 현제에서 3개월을 체류하면서 1개월간 그곳 습지와 원주민촌을 답사한 뒤 본격적으로 판화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내년 2월게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레지덴스 기간 동안 고씨는 제주의 4·3미술을 발표해 전세계 미술인들과 현지주민들,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길천씨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해 개인전 2회, 한꾸 우수판화전, 아이아프린트어드벤쳐, 훗카이도 근대미술관 초청전 등 다수, 현재 탐라미술인협의회, 한국판화가협회 회원으로 있다.
현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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