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 정보화의 핵심과제로 지적되는 시민의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위한 각종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특별시책으로 추진하는 시민정보화 교육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우선 5월부터 8월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반을 편성,컴퓨터에 관한 전반적인 학습을 펼친다.또 제주감귤협동조합과 연계,5월28일∼6월10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5월15일∼10월20일까지는 주부등 시민을 대상으로한 오전 9시30부터 2시간동안 시민정보화 교육도 마련한다.

 시는 특히 21C 정보화사회에 경쟁력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탐라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7월부터 2달간 탐라대 전산실에서 인터넷 시민강좌도 개최한다.

 시는 이와함께 지역정보화의 한 축인 행정정보화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엑셀,프리젠테이션등 각종 컴퓨터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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