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2004년도 중요무형문화재 전승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12일 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에 대해 지급되던 전승활동비를 월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전승교육 조교는 월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전수 장학생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운영지원금은 월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에 대해 2000년 이전 인정자와 이후 인정자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던 것을 폐지, 동일한 금액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신규 인정 보유자 및 전수교육 조교가 보다 안정된 여건 속에서 전승활동을 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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