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처리지원단 김상훈씨, 석사논문 발표

참여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지방행정과 재정의 자율성 확보 및 주민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 4·3사건처리지원단의 김상훈씨(45·행정 6급)는 지난 30일 경희대 행정대학원 석사논문을 통해 “지방분권은 경제력의 지방분산, 지방과 재정의 분권, 교육과 문화의 분권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지방정부와 지역NGO간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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