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 사업 의견수렴 자문

문화재설계심사위원회가 구성, 운영된다. 제주도는 그 동안 문화재보수공사의 설계 검토가 제주도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이뤄져왔으나 심의에 따른 행정처리 기한 지연 등이 이어짐에 따라 사업의 조기발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계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문화재설계심사위원회는 국고보조 문화재 사업의 설계 검토 및 양식, 고증, 수리기법 등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한다.

제주도관광문화국장이 위원장 문화예술과장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건축물·진성 등의 사적분야에 김익수(향토사)·신석하(민가건축)·김석윤(고건축)·박성종(성곽), 수목·지질 등 기념물 분야에 김문홍(식물), 손인석(지질), 이석창(조경)씨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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