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낙과의 진행

-극조기나 조기가온 하우스에서는 온도를 높이기 시작한 후 10일째부터 싹이 나오고 35∼40일 전후로 꽃이 활짝 피는 것이 이상적이다.

-꽃달림이 많은 나무는 꽃이 활짝 피는 만개기 20일후 제1차 생리낙과 정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다. 반면, 꽃달림이 적은 나무는 많은 것에 비하여 7∼10일 쯤 늦게 오고 열매 떨어지는 양은 많다.

△여건에 따른 온도관리

-온주감귤의 가온재배에서는 온도 높이는 시기의 빠르고 늦음에 따라 온도관리가 다른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거의 같은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생리낙과가 시작되면 낮 온도 24 , 밤 온도 18 로 유지하고 최고 25 , 최저 16 로 관리해야 열매 자람과 생리낙과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때의 온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양이 나쁜 기형열매 발생이 많고 잎과 열매가 많이 떨어진다.

-특히, 낮 온도가 35 이상 되면 어린잎에 갈색반점이 생기고 말라 죽는 경우가 있다.

-꽃이 적게 달린 하우스는 2∼3 정도 온도를 낮게 관리하면 꽃이 덜 떨어져 열매 달리는 양이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생리낙과기에 온도를 높게 하면 열매 커지는 속도는 빠르지만 떨어지는 열매가 많고

-온도를 낮게 관리하면 열매가 늦게 자라지만 떨어지는 열매가 적다.

-생리낙과기에는 높은 온도에 민감하므로 온도를 높이거나 내릴 때 큰 차이가 없도록 하고, 일조가 부족할 때는 밤 온도를 1∼2 내려 관리한다.

<제공처 : 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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