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김경숙·현상보)은 6일 ‘제주도의 폐기물종합관리대책’과 관련,성명을 내고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도의 의지는 환영한다”며 “‘모든 쓰레기의 재활용’이라는 원칙을 수립,정책을 만들어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연합은 “폐기물 발생량 통계를 확보는 성공적인 정책수행의 관건”이라며 “가정에서의 분리수거,교육기관·시민단체와의 연대도 병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폐기물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전개와 행정·교육기관을 통한 판매장 운영·지원은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사료화를 통한 지원화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한다”며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계획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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