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엔 김태환 제주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참석, 무형문화재 전수관 준공을 축하했다.
제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관은 칠머리당굿, 탕건, 망건, 갓일, 고분양태 등 무형문화재의 재현 및 기능전수 교육 공간이 없음에 따라 문화재의 기능전수 및 작품 활동에 어려움이 지속, 건립 사업이 추진됐다.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모충사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사업비 10억원(국비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관했다.
각각 225.21·217.12㎡ 규모의 전수회관 2동으로 사무실을 비롯해 전수실, 망건 갓일 등 제작방법을 전시한 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박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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