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도민운동본부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4일 ‘북한 룡천 폭발사고 피해 동포 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의약품을 기증했다.

남북협력도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실에서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과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북한 룡천 폭발사고 피해 동포 돕기 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남북협력도민운동본부는 북한 동포 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뜻에서 14억원 상당의 항생제 등 의약품 33종 7086점을 적십자사에 기증했으며, 이 의약품들은 다음주 초 선박편으로 북한 룡천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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