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유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는 제주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사결과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김지연양(20·한남대 영어영문학과 2)은 “대회기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있지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게 주어진 ‘국제자유도시’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나운서가 장래 희망이며, 퀼트공예와 수영이 특기라는 김양은 대회 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붙잡기도 했다.

김양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만날 수 있었던 참가들과의 인연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이러한 영광을 안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양은 김웅주씨와 강인복씨의 3녀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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