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는 주민들에게 친화적인 소방홍보를 위해 쉼터와 홍보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그동안 활용이 안됐던 청사 뒷뜰을 홍보전시공간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지난달 청사뒷뜰에 8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버려진 삼나무를 이용한 의자를 설치,주민의 쉼터를 마련했다.
또 여기에다 소방 현장활동사진 60여점과 골목길 소방차,미니소방차,소화기등을 비치해 소방홍보 장소로도 사용하고 있다.
소방서는 특히 100여만원을 들여 청사 벽에 소방마스코트인 ‘화돌이’가 화재를 진압하는 활동 그림을 제작하고 뒷뜰 벽에는 제주의 풍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이창민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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