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석(연동헬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천년 첫 미스터제주로 선발됐다.
김 석은 13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2000 회장배 겸 미스터제주 선발대회에서 각 체급 1위들이 나서 경쟁을 벌인 끝에 최고 우승자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밴텀급에 출전한 김 석은 1라운드 자유포즈와 2·3라운드 규정포즈·비교심사에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1위를 차지한 뒤 각 체급 1위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2000 미스터제주로 등극했다.
이날 근육상은 홍승효(진인헬스)가 수상했고 포즈상은 양민우(준헬스)에게 돌아갔다.장려상은 문석호(대보헬스)가 차지했다.
또 신협헬스클럽은 종합우승을 차지,우승기를 가져갔다.
◆대회 전적
▲미스터제주=김 석(연동헬스)
▲근육상=홍승효(진인)
▲포즈상=양민우(준)
▲장려상=문석호(대보)
▲일반부 체급 우승
△플라이급=부창순(엔젤) △밴텀급=김 석(연동) △라이트급=양민우(준) △웰터급=백형달(청구) △라이트미들급=김태승(진) △미들급=홍승효(진인) △헤비급=현민수(신협)
▲학생부 체급 우승
△밴텀급=오상균(남녕고) △웰터급=김문일(제주사대부고) △미들급=이호정(남주고)
▲장년부=양용진(청구)
▲중년부=김정용(청구)<홍석준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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