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김태환 지사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4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사업 계획 수립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서비스 추가 보급 확산, 기술 표준화 등 시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된다.

텔레매틱스는 위치 정보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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